전 인천에 살고 있어서 주로 경기권이나 당진쪽으로 출조를 하는데요.
제 생각으로는 이쪽 중부권에서는 메주콩이 효과가 없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메주콩낚시를 여러번 시도했지만, 입질한번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혹시 중부권에서 메주콩낚시로 성공한 경험이 있거나 사례를 보신 분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사람 손이 거의 안 탄 소류지는 메주콩을 비롯한 식물성미끼는 거의 안 듣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메주콩낚시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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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낚시에 메주콩을 사용해서 되는곳이 있는 반면에 입질조차 받질 못하는곳이 더러 있습니다 콩을 사용해서 낚시를 하실거면 공을 들여야 합니다
하루만에 입질을 하는못이 있고 2~3일 지나야 입질이 오는곳도 있습니다
입질이 잘 들어오지 않는곳은 평상시 자주 들려서 저수지의 소량의 콩을 뿌려주는 작업을 반복하면 다른 어느못보다 콩이 잘듣는 못으로 차츰 변해가게 됩니다.
사람의 입맛이 변해가듯 고기도 입맛이 변해가는것 같습니다
미끼의 운용을 폭넓게 사용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도 요즘 미끼가 될만한 것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주위의 환경에 따라서 말도안되는 미끼를 설마 하면서 사용을 해보시면
나중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생길겁니다...^^
항상 즐낚하시고 안전출조 하십시요.
중부권에 거주하시고 그쪽에서 낚시하시는 분 들의
낚시 스타일은 조금 급하죠...
저역시 인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만...
중부권에서 콩 미끼로 저는 아직 월척급은 못 땡겼지만
9치급으로 여러수 했습니다.
어떠한 공식은 없다고 봅니다.
대한민국 붕어들의 입맛이 조금씩 틀리긴 해도
거의 맞을것으로 보며...
아무래도 공자님의 말씀대로 공 을 들여야 함 은 물론이구요
여러번의 출조에 자꾸 경험을 (콩 미끼) 쌓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사람손이 안탄 소류지에서도 콩 미끼로 잡은 경험이 있습니다.
자꾸 의심만 하지 마시고....
실전이 중요하겠죠?
참고 바랍니다.
공자님과 wow님의 의견 참고하세요. 저의 생각을 적어 보겠습니다.
원래 콩 낚시는 경상도 지방에서 연이 무성한 저수지에 먼저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지에는 연밥이라 하나요.붕어의 먹이습성에 의하여 길들여
진 때문에 콩도 먹이가 되는 것으로 착안이 되었겠지요.주로 연지에는 뻘이 깊습니다. 보통 저수지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어찌보면 채비는 약간 가볍게 써야
됩니다. 주로 외바늘 의 굵은 바늘로 채비를 만들어야합니다. 맹탕의 저수지는
콩의 미끼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붕어는 먹이 습성에 의해 입질이 잦은 것과 잦지 않은 것이 있지요. 오히려 맹탕에는 참붕어나 새우 아니면 떡밥에 익숙
해져서 그미끼가 효과가 있지요. 그러나 공을 들인다면 하루 이틀이 아니고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입니다. 차라리 새우나 참붕어 건탄 낚시로 대물을 노리는 것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콩은 다른 대물미끼와 비교하면 입질의 형태와 찌 솟움
이 다릅니다.단단하게 삶은 콩은 잔챙이나 잡고기가 쪼아먹지 못하므로 깔작
거리는 찌 놀림이 거의 없지요.따라서 붕어가 콩을 완전히 흡입한 상태의 찌
올림은 정확히 천천히 올리므로 챔질의 타이밍은 정확히 잡을 수 있습니다.
바늘은 각진 바늘의 사용은 금합니다.그리고 바늘 끝이 나오게 하여야 걸림
이 확실이 잘됩니다.바늘은 큰것을 사용하여 한번의 챔질에 바로 걸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미력한 답변입니다. 조금의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늘 안전과 기쁨의 낚시 즐기세요....
콩 낚시에서 각진 바늘이란 어떤 종류의 바늘이며....
또 각이진 바늘 사용을 금하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
보아 왔습니다. 그래서 그런 종류는 사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잔챙이의
입질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해 되셨는지요.가급적 가는 바늘을 사용하세요.
그런데 아직까지는 메주콩에 대한 확신이 잘 안서네요.
새우나 참붕어로 월척 한번 낚아본 다음에 메주콩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참고로 아직까지 월척은 못해봤고, 28센치까지는 잡아봤습니다~
중부지방 이라고 메주콩이 안듣지는 않을것이라 생각 합니다.
콩미끼는 꼭이 뻘이나 마사등의 바닥여건이나 기타 저수지의 형태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것 같습니다.
뻘바닥에서 콩이 듣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며 마사바닥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곡물의 섭취경험이 콩미끼가 듣게 되는 요인이라고도 보기 어려운것이
콩밭 아래의 저수지에서 콩이 듣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농경지가 없는 산속의 맹탕못에서 콩이 잘 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콩미끼는 직접 사용 해보지 않고서는 답을 알수 없습니다.
그 저수지에서 콩미끼를 사용 해보아야만이 콩이 듣는지 안듣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참고로 콩이 전혀 안듣는 저수지에 꾸준히 콩을 뿌려 주어도 별로 효과는
없습니다.
콩이 듣는 저수지에서는 콩을 뿌려주면 콩에 입질이 더욱 활발해지는 경험은
있지만 콩이 전혀 듣지 않는 곳에 꾸준히 콩을 뿌려 주어도 콩이 듣게 되지는
않다군요.
(자료실)-(대물낚시업그레이드)-(메주콩 낚시법)편을 보시면 메주콩 낚시에
대한 안내를 보실수 있습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