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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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원줄고민

회사에 양어장 향어 잉어터 가시는분이 두분 있는데요

제가 대물낚시로 원줄 세미4호에 목줄 합사2호줄 쓴다고 하니까

잉어 향어도 원줄 카본 1.5호에 목줄 합사 0.8호로도 충분히 다 잡아낼수있고 한번도 터진적없다고 하네요(끊어지면 끊어졌지)

그리고 목줄을 합사줄쓰면 대부분 원줄이 터진다고 하네요

같은 줄을 사용했을땐 원줄이 목줄에 2배이상 쓰라고 하시고

맞는 말인지 그리고 대물낚시에도 원줄 1.5(카본)에 목줄 0.8(합사) 써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설마.
낚시여건 자체가 다른 양어장에서 낚시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노지에서 적용하시려고 하시는 건가요?

이곳 월척에서도 양어장 낚시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만.
사이트 내에 카테고리가 분류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상황 하나 만으로
경험이 적은 낚시인들이 엉뚱한 낚시를 하게끔 할 수 있는 매우 큰 함정을 만들고 있다는....

넓은 축구장에서 맨발에 반바지 반팔 티셔츠만 입고, 눈가리개를 하고, 10미터쯤 걸어가면 넘어지거나 다칠 일이 없습니다.
수십년 쩔어버린 칡덩쿨, 갈대가 엉켜 있는 가시밭을
맨발에 반바지 반팔 티셔츠만 입고, 눈가리개 하고 10미터쯤 걸어가야 된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노지낚시는 후자와 같은 것입니다.
물고기 낚는 목표는 같을 지라도, 환경자체가 전혀 다릅니다.
원줄 카본 1.5 / 목줄 합사 0.8
노지에서 사용하셔도 됩니다...정해진건 없습니다..개인취향입니다...
다만~~양어장 말고 노지만 다니시고 바닥 대물낚시하는분중 저 채비로 낚시하시는분들 극히 드물겁니다.
노지여건상 강제집행이 우선시 되어야 하기에 채비도 강하게 사용하고 낚시대도 거기에 맞게 사용들하시죠...
저 역시 노지만 다니고 채비는 원줄 세미 4~5호/목줄 합사 1.5~2호 사용합니다..
목줄 터진적은 있어도 원줄이 터진적은 한번도 없네요..
큰 고기가 물었을때 챔질이 늦거나 대를 빨리 못세우고 랜딩기술 부족으로 이리저리 고기한데 끌려다니면 어딘가 터집니다..
노지랑 양어장은 여건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채비에 의구심이 들게되면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하지만 결국 원래 하던데로 돌아옵니다...
제 경험상....
우선 양어장 과 노지 필드 상황이 틀리잖아요

양어장 고기 특히 향어 잉어도 힘은 쓰겠지만 양어장 특성상 수초하나 없는 맹탕일꺼구요

그리고 잡이터가 아닌 손맛터 고기들이라면 입질도 좀 까다롭고 첨에 잠깐 쓰는 힘말곤 대부분 끌려 나오다보니

예민한 채비 얇은 원줄 목줄로도 가능 한거구요

하지만 노지는 좀 많이 틀리죠 수중수초,바닥에 깔려있는 고사목. 등등 얇은 원줄 목줄로도 가능은 하겠지만

말씀 하셨듯이 큰고기 노리는 낚시를 하시는거 같으신데 한방터등 빡센 곳에서 하루 입질 받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씁니까

진짜 하루 한번 제데로 걸었는데 그냥 툭 하고 원줄 목줄 터져 나가면 ..그 허무함이란...아시잖아요..

물론 노지서도 얇은 원줄 목줄 로도 큰고기 잘 잡아 낸다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그런데 진짜 제데로 힘쓰는 고기 만나면 맹탕이라도 터질 확률이 높죠

솔직히 사짜 후반 붕어 잡아보면 첨에 묵직한 느낌에.. 월척 중반 고기들 처럼 이리저리 째는경우는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노지서 큰고기 보실려고 하시는 낚시인데 터트리고 아쉬워 하는거보단 튼튼한 채비로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1.보통 대물낚시라고하면 수초낚시라서 수초 여부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어장 다니시는 두분 말씀도 틀린건 아니에요
단 조건이 위에 채비로 맹탕에 고기걸었을때는 수초가 없으면 그냥 무난히 끌어낼수 있는 채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통 대물낚시하시는분들은 수초가 많은곳(붕어 서식지)에서 낚시를 하시기 때문에 강제진압해야해서
원줄 카본 1.5호에 목줄 합사 0.8호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2.목줄을 합사줄쓰면 대부분 원줄이 터진다고 하네요
합사줄 엄청 강합니다 그래서 보통 분들 원줄 호수를 높게 하고 합사줄 호수는 낮게 합니다 이렇게 해도 줄을 강도를 모르면 원줄이 터지기도합니다.
3.같은 줄을 사용했을땐 원줄이 목줄에 2배이상
2배까지는 아니더라도 보통 같은줄 기준했을때 원줄이 목줄보다 호수를 높게합니다 이유는 채비손실을 막기위해서입니다.
수초에 걸렸을때 목줄만 매듭부분만 떨어질게
정답은 없습니다
카본 4호에 목줄 합사2호 외바늘12호 쓰는 제친구는
양어장이고 노지고 채비 변경 귀찮다고 그냥 잘만 잡아냅니다

저는 양어장은 세미1.5호에 편대채비 쓰고요
노지는 세미3호에 목줄 2.5호 씁니다

여건과 대상어종에 따라서지
이게 정답이야는 없습니다

노지 내림 하시는 분들은 0.8호 원줄에 0.6호 목줄도 쓰시죠
이것저것 해보시고 본인 스타일을 찾으시면 됩니다.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합사(종류마다 다르겠지만)의 강도는 일반적으로 카본줄의 3배정도 된다고 알고 있읍니다.(검증은 못했음)
합사 1호는 카본 3호 정도의 강도와 비슷
단, 합사는 스크레치에 약합니다.

카본 1.5호 원줄에 목줄 합사 0.8호라면 목줄 매듭부분이 터지지 않는다면 원줄이 터질 가능성이 큽니다.
요즘에 생산되는 고탄성카본낚시대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연질에 가까운 낚시대를 사용하고 랜딩을 잘하면 카본 1.5호로도 쉽게 터지지는 않을겁니다.

노지 낚시하면 한겨울 저수온이 아니라면 채비는 튼튼한게 좋습니다.
흔히 말하는 올릴놈은 다 올립니다. ㅎㅎ

제가 알고있느 지식이 아닐 수 도 있읍니다.
혹시 제가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선후배 조사님들의 대댓글 부탁합니다. 배워야 하니까요......
양어장이던 노지던
원줄 목줄 굵게 갑니다
친구랑 양어장가서
얼레채비
친구는 모노 2호
전 세미4호
내가 더 잡았습니다
목줄은 0.8호 정도면 무난한것 같고 제 경우 원줄은 최소 2.5호 이상을 사용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2.5호나 3호는 별 차이를 못 느꼈는데 확실히 2.0, 1.75나, 1.5호는 작은 걸림에도 터짐.
다~~~ 노지가서 터져보고 인생고기 눈앞에서 목줄날라가서 떠나보내보고...

딱한번온입질 챔질하면서 원줄날라가보고...

하다보면.. 본인 원줄 목줄 싸이즈 나옵니다 ^^

적은호수 원줄 목줄 자주갈아줘야할껍니다..

낚시할때마다 갈아줘야할수도....^^
대상어종이 잉어 향어는 튼튼하게 쓰는게 좋고..카본1.5호도 가능하나.. 불안하네요. 세미3~4호정도 너무 강제진압만 안하면 충분하구요.. 밀땅을 잘해야 원줄 낮아도 안터져요..바늘 목줄도 그렇고...
목줄은 합사 0.8도 가능하나.. 1~1,5호면 충분할듯요.. 대물이 물었다고 무조건 강.대 강으로 대립하면 먼가 하나 터지니.. 항상 적당히 밀땅해가면서 하시면 안터지고 가능하실거에요
저도 의견 한마디 남깁니다. 저는 지방이라 노지만합니다.
여러대 펴다보니 수초에 바싹 붙이기도 하고 맹탕에서도 하고 마름구멍에 넣기도 합니다.
세미플로팅 2.5호에 합사 0.8호 씁니다. 합사 0.6 쓰다가 너무 가늘어 잘 꼬여서 올린것이 이것입니다.
아직 랜딩이나 챔질시 터진 적 없습니다. 물론 줄 컨디션의 좋고 나쁨에 따라 호수는 의미가 없어진다고 봅니다.
수초에 강하게 걸렸을때 지긋이 땡기면 원줄이 나갈때도 있고,
목줄이 나갈때도 있지만 원줄 연결부위가 끊어질 때가 더 많습니다.

원줄과 목줄은 거의 일년에 한두번은 교체합니다. (비오는 날 심심해서 소일거리로 합니다)

은성대 위주의 낭창한 손맛을 즐기고 강한 챔질과 마구 잡아당기는 랜딩방법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강하다는 묶음법 여러가지 써 봤지만 연결부위가 항상 취약하더군요

대물 인생고기 생각하면 대체로 약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저는 세미플로팅 2호 합사 0.6호에서 올린것이 2.5 0.8입니다.
낚시로 생계를 이어가는 것 아니시면 배울것은 배우되 자기만의 채비도 있어야 재미있지 않나 생각하며 낚시합니다.

재미있는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끊어지는게 터진거 아닌가 먼말인지 당최 이해를 못하겠네요

저절로 끊어지낭??
양어장 이라도 5kg 넘는 향어나 잉어는 1.5/0.8로는 챔질, 랜딩 잘못하면 터질 수 있습니다

장대 조사들 보면 1미터 장찌, 18g 봉돌 카본 6호이상 쓰고도 4칸대 이하 조사들 보다 잘 낚습니다 .

세미 4호 원줄에 2.5호 목줄 사용하여 낚시하고 있는데 이 정도면 양어장에서 낚는데 문제 없더군요 .

원줄 목줄은 어느 정도 안전하게 준비하고 찌맞춤 잘 하고 그 낚시터 대상어들의 입맛에 맞는 떡밥 준비 잘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줄, 목줄 매듭시에는 원래 제원상 강도보다 낮아지게 됩니다.
실험을 통해서도 확인된 내용입니다.
특히 8자매듭의 경우에는 원래 강도보다 30퍼센트 정도 강도가 약해진다고 합니다.
고로, 특별히 원줄에 손상이 없다고 가정했을 때, 매듭부위가 주로 끊어지게 되는 것이 정설입니다.
4호 원줄이 보편적으로 약 7~8키로, 3호 원줄이 약 5.4키로 정도 강도입니다. 여기에 매듭강도를 생각하시고 본인 스타일에 맞는 원줄 및 목줄을 구사하시면 됩니다.
예민함을 추구한다고 아슬아슬하게 원줄을 낮춰서 쓰는 경우를 많이 봤지만, 손맛터가 아닌 이상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채비 손실되는 것보다는 안정적인 채비를 구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세미플로팅 4호줄 현재 계속 쓰고 있는데 양어장
노지 조과 나쁘지 않습니다.
저번에 양어장 옆에분 모노 1.2호줄 계속 터져서 혼자
욕하고 있더군요.
채비 다 날라가 찌 찾으러 다니고 그분 땜에 낚시 집중이
안되었습니다.
물론 스킬 차이가 있고 얇은 줄이 더 조과가 좋다라고
하는데 저는 큰차이 못 느꼈습니다.
저번에 양어장만 다니시는 어르신 너무 잘 잡으시길래
채비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를 여쩌보았는데 카본줄에
원봉돌 이봉채비 쌍포로 160수 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분 노하우는 상황에 따라 물성조절이 중요하고 밥다는
손압도 그날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저도 요즘 들어 느낀건 자리하고 밥이 거의 대부분이고
채비는 거둘뿐이죠.
그리고 고수분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은 밥을 어떻게 만들고
밥달때 손터치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조과는 하늘과 땅차이다라고 합니다.
현재 줄로 해보시고 정 궁금증이 안풀리시면 쌍포로 해서
각각 다른줄을 써보세요.
낚시인들은 누가 얘기해도 직접 해봐야 적성이 풀리지 않습니까?
저도 궁금중때문에 집에 줄만 30가지 있습니다.
줄은 큰차이가 없다라고 느끼는 중입니다.
잉어나 향어를 주대상어종으로 하시는 분들중
많은 분들이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인생고기 채비가 약해서 터지면 눈물 난다!
붕어 노지낚시에서 어떤 현장에서든 인생고기 물었는데
채비가 약해 터져보시면....
어느정도 내 줄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실겁니다.
예전엔 주로 원줄 카본4호이상 풍덩으로도 마릿수 많이 했습니다.
근데 요즘 너무 예민하게들 하시니.....
합사도 종류에 따라 강도 차이가 심하게 많이 납니다
PE 합사는 같은 굵기 모노줄의 7배,
케블라 합사는 6배 정도 강도를 보이지만
당줄은 같은 굵기 모노줄보다 약합니다
사용하시는 합사의 제원표와 원줄의 제원을 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굵기보다 여러가지 매듭법을 연습해보세요 보통 매듭위치에서 스트레스로 끊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줄 중간이 터지는경우는 별로 없을겁니다
합사면 08호도 괜찮습니다
노지서 밑걸림 땡겨보십시요
약하지 않아요
노지에서는 원줄 카본 3~4호, 목줄 합사 0.8~1.2 정도를 추천 드립니다.
오랫동안 합사 1.5~2호를 사용했는데 대부분 원줄이 나가더군요.
짧은 대는 원줄 카본 3호에 목줄 합사 0.8~1호,
긴 대는 원줄 카본 4호에 목줄 합사 1~1.2호를 주로 사용합니다.

사용하고 계신 채비 원줄 모노 4호에 목줄 합사 2호면, 원줄이 나갈 확률이 높은게 맞습니다.
(모노 4호 인장강도는 7~7.5kg, 합사 2호 인장강도는 13~14kg 정도 입니다.)

줄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모노(카본/나일론)와 합사(PE등)의 인장강도 차이는
대략 3~4배 정도 된다고 보시고, 로드와 원줄 보호 차원에서 목줄 호수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원줄과 같은 종류의 목줄을 사용하시면 한 호수에서 한 호수 반 정도 낮은 호수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골치아픈 예민한 채비가 싫어서 양어장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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