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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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짓일가요???

사진에 보이는 사체는 고라니 세끼인듯한데요 진돗개 성견보다는 큰데,다리부분 뜰어먹은 흔적이 있구요 머리는 없고 봄통부위는 가죽만 남았내요 토요일 군위 의흥권 산속으로 출조길 포인트 진입로에서 목격하고 비가오는 관계로 다음날 묻어 주기로 하고 담날 보따리 싸매고 차로 이동하는데 깜쪽같이 사라졌내요 같이간 조우들에게 물어보니 뭍어준적 없다는데 하~~~이거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무엇에 짓일가요 (월척지식 - 대물낚시)
무엇에 짓일가요 (월척지식 - 대물낚시)

안녕하세요^^
제 생각엔 들개들 짓이 아닌가 싶네요
요즘 전국적으로 들개들때문에
골치가 아프다고 하네요~~~
건강 하시구요~^^
아~~들개!!!
그래서 털만 소복히 남기고
뼈까지 남기없이 사라진건가 보내요!
한국에 야생표범이 있다고 하네요.
머리가 없다면,,,
그건 올빼미 짓 입니다.
마누라님 올빼미가 머리를 집어가나염??
신기하네여~~ㅎ
성질 더러운 붕돌이가 아닐까요?
사람이요 얼마전 낚시하다 만난 60대 아저씨가 자기는 겨울엔 사냥하구 봄부터 낚시한다 하더군요 근런데 동영상으로 찍은 폰을보여주더군요 깜놀랐습니다
고라니 껍질벗겨 날로 먹더군요 그사진두 겨울철 사람이 한짓인거 같네요
겨울에 산소에 갔다가 자주봤는데
동네어른에게 물어보니 사냥꾼들이
고기만 가져가고 가죽은 버리고 간다고 합니다
포인트 진입할땐 고라니 새기가 죽어 있었는데 담날 보니 뭐가 뜯어 먹고 남은 털만 날린다는 말씀 아니에요?
삵?너구리?오소리?
사람의짓이라면 정말 겁이 없네요

요사이 어릴적같은 뚜렸했던 사계절이 사라진

요즘의 날씨를 보면서 두렵기도하고 반성도

합니다

주제넘지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해야하는데

하는생각을 해봅니다 붕어 개체수도 어릴적

보다 많이 줄어든걸보고있노라면 가슴이

아픕니다 항상 출조후에 청소하고 환경을

헤치는안게하는걸 신경쓰고는 있지만 가끔

이런 이야기를 듣거나 보면 두렵네요

물론 다들 신경쓰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
군위 지역이면 표범일지도 모르겠네요
백현지 윗저수지가 유료터였을 때에 쥔장이 목격한 그 짐슴 그녀석일거 같네요
겨울에 발자국도 있더라구요
집에서 키우다가 기찬아서 들개가 된거네요.들개가 먹을 것이 없으니 야생동물
분아니라 농촌에서 키우는 닳 염소등 잡아먹는데요.
개과(개,너구리,오소리) 동물 보다는 중대형 고양이과 동물(표범, 삵,호랑이,들고양이...)의 소행에 좀더 무게가 실리네요.

개가 물어 뜯었다면 다리며 사체 일부등을 고스란히 남기지 않죠.
턱이 발달하고 무는 힘이 강해서 아마도 뼈까지 씹어 먹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에 고양이과 동물은 털을 뽑고, 좋아하는 부위부터 먹으며, 먹지 않는 부분은 고스란히 남겨두고 자리를 뜨더군요.

고로 위 사진이 사람이 한 것이 아니라면
'고양이과 동물이 먹고 남긴 흔적이다' 라는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
요즘 산과들에 야생동물들이 너무 많습니다
수달.삵등도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요
집에서기르던 개.고양이도 야생에 방치되면 무서운놈들로 탈바굼합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혹 만나더라도 피하시는게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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