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토요일 출조를 하려고 합니다
지금 비가온 터라 출조지에 대해 궁금 해서 여쭤 볼여고 합니다
물이 불으면 전역에 마름 또는 때짱 수초와같은
여러 수초들은 물에 잠기게 되는되요 이초들은 언제 몇일 정도
수면위에 올라 오는지 궁금합니다
이러다가 목적지를 바꾸어야 하는거 아닐지....
벼르고 별라 3일 후면 출조 하는대 어떤 못이 잘되는지 부탁드립니다
소류지 평지형 반계곡형 계곡형중 찍어주세요 ㅋㅋㅋ
제 사정상 당분간은 1달에 한번 출조 하는대
올해는 월 구경도 못했는데 조은 정보 부탁 드립니다
항상 안전에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물 초에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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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에 물이 불어서 수위가 오르면 마름이나 뗏장등은
물속에 잠기지 않고 여전히 높아진 수면의 위에 위치하는게
일반적인데 갈수가 오랜 저수지에서 급격히 물이 불어날때는
일시적으로 수초가 잠기는 경우를 보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2-3일안에 수초들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 옵니다.
다만 물 유입구쪽에 급물살이 마름을 휩쓸어 버리게 되면
그 지역의 수초가 사라지는 경우도 가끔은 봅니다.
작년처럼 엄청난 집중호우가 잦을때에는 급물살과 함께
흙이 밀려와서 물 유입구 일대의 상당히 넓은 지역의 수초를
덮어 버리는 경우가 있더군요.
저수지의 형태가 바뀌어 버리게 되지요.
물 유입구 주변에는 모래톱이 육지를 만들어서 저수지의 형태를
바꾸어 놓고 밀생해 있던 수초는 황폐 해지며 마름이 있던 자리에
뗏장이 자라나기도 합니다.
큰 비가 지난 후에는 중형이상의 평지형 저수지의 중류대쯤에
물이 차오르는 곳이 좋은 포인트이며
규모가 작은 평지형 저수지중에서도 저수지 옆으로 물도랑이 있고
논을 통해서만 저수지로 물이 유입되는 저수지는 뻘물이 덜 일어서
좋습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