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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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중좌,대좌 끌고 갈수 있나요?

브레이크형 헤드에 바톤대 걸리며

중좌,대좌를 물속으로 끌고가는걸

경험하거나 직접 본적 있으세요?

어종,사이즈 알려주세요


뒤꽂이가 부러지는경우는 봤어도
좌대끌고가기전에 낚싯대가 먼저 부러지거나
원줄이 나가겠죠?
발판이나 자립형 받침틀 넘어뜨리기도 합니다.

지인이 잉어용 원투릴대 14단 자립 받침틀 설치 해놓고 , 밥먹고 다녀오니 통째로 물속에 수장되어 있길래...고기 꺼내 봤더니 겨우 6짜 턱걸이 잉어.
그런 경험은 힘들겠죠
그랬다는 얘기도 들어 보지도 못했고요
불안정하게 어디 걸쳐놓다시피 설치하면 모를까 좌대가 움직이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섭다리는 덜렁 들리거나 옆으로 트러 질수는 있습니다만
좌대는 힘들 것 같습니다
좌대가 끌려갈 정도면 뒤꽂이가 먼저 부러지겠죠.
800 900 같은 작은 발판에
다대편성했고 경사가 심한지형에 설치했고
뒷발에 팩도 안박았다
그러면 발판이 통째로 들려 뒤집어질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ㅎ
발판이 들썩 거렸던적은 많습니다ㅎㅎ
목줄이 터지죠.
70정도 잉어가 원줄 카본5호 목줄 합사
낚시대만 8대 감아 놓고 좌대는 멀쩡합니다
이래서 낚시꾼들은 뻥쟁이라 고들 하죠..........ㅎㅎ 어설픈 설치가아니라면 무조건 목줄이 먼저 가죠
7치 붕어에 앞받침대에 집게형 뒷꽂이 걸어서 받침대 뽑힌적 있고 65 향어에 주물로 된 릴꽂이 부러진적 있네요
근데 좌대 뒤집힐 정도 고기면 뒷꽂이 브레이크. 아무 의미 없이 낚싯대 끌고 갑니다
좌대가 엎어질수는 있겠죠..
저같은경우도 장대걸고 발 들면 좌대가 고끄라져서... 뒤에다가 돌나두는 경우가 있는데.. 다행이도 안넘어가는 마지노선에 걸려 있는 상황에서 푹 땡기면 자빠질수는 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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