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검색해서 네비장착하고 어렵사리 계곡형 소류지로 답사를 갔는데 그소류지를 보는순간 노다지다 이런 생각이
바로 뇌리를 때리는 짜릿함을 느꼈습니다.
대를 드리워보니 아니나 다를까 엄청 찌들어가꼬 7대편성하는데 오이 죽는줄 알았심더
중류권 수심이 발앞50cm 36대70cm 제방권 역시 1mr를 넘지않을만큼 전역이 토사유입과 퇴적물로 보아 오랜세월
저수지역활을 못하고 방치된 못으로 판단 채집망 담궈보니 새우,버들치(일명중태기)다른 잡것은 없었고 늦은오후 일단 강넹이로 투척 찌안착과 동시에 냅다 채가길레 챔질 4치붕어 그래도 땟갈은마... 괜찮네 그래서 요까지는 좋았는데 잠시후 강넹이에 동시다발적으로 물고늘어지는데 감당이 안되길레 콩으로교체 잠시주춤한듯 하더니만 이내 역시나 동시다발적으로 댐비는데 아웃확률 20%정도에 올라오는놈이 고만고만한 4-5치급 붕애 콩미끼 아작내는데 3분이 안걸리니 휴... 다시 새우로 교체 이거뭐 마치 블루길 한테 지렁이 던져주듯이 찌앉을 텀도 안주니 엄청난 기대감이 서서히 무너져 내리는데 갑갑 하더라구요 마지막방법 자생 채집된 버들치로다 올미끼교체 그런데도 담배한대 빨시간을 안주니 어이가 없으어리 어쩌다 아웃이되어 올라오는넘이 내나 4-5치급 붕애 이런일이 있을수 있습니까?
말뚝찌에 밤새는일은 적응이되어 그려려니하고 아쉬울것도 없는데 이건 자정이넘어도 잔챙이들이 잠도안자고 난리를치니 솔직히 성질이 실실 나더라고요 분명 큰넘이 뒤집는소리는 나는데 우찌해야 아거들은 따돌리고 님을 만날수
있을란지 저의 얕은 경험으로는 밤새 답을찿지못해 널리 해법을 구하니 경험담이나 고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충 장마는 끝나가고 휴가철이 왔네요 즐거운 휴가들 보내시고 그동안 가정에 소홀하신분들은 봉사 확실하게 해주소 그래야 8월이후 제대로한번 쪼아볼거아닙니까 900
물반 고기반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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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왕축하 드립니다. 그런 멋지 소류지를 찾으신거....
버들치도 못견디는곳 저도 경험 해봐서 압니다.
두손 두발 다 들었던 경험이.........
생강냉이, 생콩, 번데기등 한번 쓰보시죠?
그리고 7대 까진 필요 없어보입니다.
이제는 다양한 미끼로
참붕어. 새우. 납자루. 옥수수. 지렁이. 떡밥콩알. 등등 다양한 미끼로 공략해 보십시요.
밤낚시를 시도해 보아야 정확한 내용을 알수가 있습니다.
시간 나는데로 조우들과 함께 밤낚시 출조를 해 보시시요.
어쩌면
대물. 대어급의 붕어가
밤낚시에 잦은 입질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혹시...
4짜급도....
밤낚시에 도전을 ....
그래도 안되시면,
논고동 이나 캔뻔데기 등..딱딱한 미끼로 한번 도전하심이 어떨지..
주말 출조를 해야하는데,
못갈경우에 잠깐드리대는..손맛터로 간직하시길..~
좀 이해가 안대는부분입니다만
큰바늘에 큰미끼 로 공략을 해보시구여
잔챙이극성이 심하시면 믿밥을 (걷보리)받침대 앞에 듬뿍 뿌려주시고
다시 도전해보시길...
이칠님 생강냉이 생콩을 바늘에 어이꿰죠 번데기는 시험삼아 상황이다른 여러형태의 저수지에서 시도해본 경험이 있으나 결과는 후한점수를 못줄듯 싶고
산수부린님 제글의 의사전달이 미흡했던것 같은데 어제 저녁에 밤꼬박 새고 왔습니다.(후배랑 둘이서)
저는 중류권 후배는 무넘기 산밑쪽으로 (미끼:옥수수4-5알꾀기,메주콩굵은놈으로,자생새우,버들치4cm전후)
잠깐바리님 800평 정도의 소류지에 상류권은 짐작컨데 수심이 너무낮고 마름또한 두껍게분포되어있으며 연안의 절반은 산밑경사가 심해서 터닦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중류권 약간의 곷부리지형의 포인터와 무넘기를 택했던 것입니다
오리님 잔챙이는 따로간식줘서 묶어놓어라는 말씀
문덕 예전에 떡밥낚시하시던 분의 얘기가 생각나는데 양파주머니에 빨레줄 길게맨다음에 집어용떡밥 꾹꾹 눌러담아서 원하는 칸수길이에 던져두고 그자리에서 찌새우면 마리수 대박이라는 .....(오리님의 말씀은 잘 입감했고 떡밥얘기는 그냥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잔씨알 개체수많은 저수지에서 콩미끼에 붕애들 쭉쭉 올리는경험 여러번 했는데요
제가 대물낚시 하면서도 밑밥이라곤 한번도 뿌려본적이 없어서리
그래서 홈런이 적은건가/// 년중 50회전후의 밤낚출조에 한두마리니 제별명처럼 참붕어,새우,메주콩 이외에는 거의 써본적이
없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모든분들께 추천 날아갑니다.
모든 미끼에 전차표에서 감잎 조금 넘는것들이 물고 늘어진다.... ㅎㅎ
어떤 댓글이 있을까.... 유심이 읽어봤는데.... 역시나 질문에서 느껴지는 막막함에 딱히~ 이거다란 댓글은......
대구 은~ 뭐시기란 친구가 비슷한 저수지를 찾았는데.... 어떻게 공략해야할지 전화상으로 의견을 나눈적이 있습니다. ^^;
계곡형 저수지면.... 수위는 어찌되는지 궁금합니다. 저수위에 먹이감과 활동범위가 줄어들어... 죽자사자 하는것은 아닌지....
이번 비에 만수가된 상황이 글에 수심이라면...... 늦가을..... 수온이 낮아지는 때를 기다리는방법외엔 없을듯하고....
만수가 아니라면 비온후 수위가 오르고 흙탕물이 되는 시점엔..... 잔챙이 성화가 덜해지지않을까 ?... 란 생각입니다.
아무래로 덩어리가 물가로 붙을테니....
오리님 댓글처럼 대수를 줄이고.... 옥수수든 콩이든 단단한것으로 여러게 달아 그 형태 일부분 만이라도 긴시간 가져가는것....
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그런 경우도 있군요
미꾸라지 작은놈 사용해보세요
허나 새물유입이 안정되면서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역에 수심이 별로없다보니 물색또한 새벽에보니 상당이 호전된 상태였습니다.
추가 추천 날아갑니다.
즐거운 한주되세요
어젯밤 충남 청양의 소류지 하나를 찾아 들어 갔습니다
옥수수 3~4알씩 썻는데 잔챙이 입질에 당해 낼수가 없었습니다
더욱 기가 막힌일은 옥수수에도 구구리가 걸려 오더군요
찌를 올리지는 못하고 깔짝 거리는 입질만 반복 되구 미치겠더라구요
달리 방법이 없더라구요
아침이 되어서 떡밥대 1대를 꺼내 옥수수 한알씩
던지기가 무섭게 3~4치 사이의 붕애들 수십수 ㅋㅋ
마릿수 재미 톡톡히 보고 왔습니다
밤새 담궈논 새우망에는 새우 한마리 없고
아침에 참붕어 몇마리 끼워 놨더니 잠잠 입니다
다음 출조때는 참붕어로 승부해볼 생각 입니다
그럼 작은 붕순이,붕남이 얼굴보기가 어려워 재미있는 낚시가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