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경북 어느소류지에서?? 대물중에 대물(오짜)이 잡혀다는 소식..
참고로 저수지는 저수률이 1/5밖에물이 없는 저수지랍니다..
낚시방송를 보니 승부사에 대물조사 누구였더라 이택상인가하는 조사님이
갈수기에 물빠진 저수공약이라면 두편에걸처 방송 하던대요..
물론 월척이 올러오더라구요..보통 물빠진 저수지라면 왜면 하지 않습니까..
1988년 강화에 있는 숭뢰지이야기입니다.(현재 낚시금지구역)
그해 처음으로 낚시금지구역이 해제되었습니다.(노태우시절)
그전에 간혹 낚시하는 꾼들이 있었으나 낚시하다가 저녁때면 모든 사람들이 쫒겨 났지요.. 물론 밤에 몰래 들어와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해 참 가물었습니다. 그리하여 배수가 되었습니다. 얕은곳은 4-50cM정도, 중간은 1미터 정도, 제일 깊은곳이 2미터가 채 안될정도로 빠져 있었습니다.
저수지 면적의 반정도는 흙을 드러냈구요...
그당시 2.5칸 정도의 낚시대 한대로 3-4시간동안 잡는 모습을 보았는데.. 월 이상급으로만 4단정도의 어망을 채우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추억의 조행기 참고하세요.. 정말 배수후 안정만 되면 입질이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배수를 하더라도 붕어가 적응하는 약간의 시간만 지나면 다시 입질이 들어옵니다...
터나 포인트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괜찮은 입질을 보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또한 배수가 끝난뒤에도 약간의 시간이 흐른뒤에야 입질이 붙곤 하는것을 경험한적이 있고요..
심한 갈수기라고 하더라도 어느정도의 수심만 유지하고 수위가 안정이 되면 입질을 하는것 같습니다..
단 물이 심하게 탁한경우는 저조한편이었고요...
10여년전 아산 삼성단지 바로 아래에 있는 저수지에서도 이틀정도 대박조과를 보인적이 있습니다..
당시 제방권 평균수심이 3M 내외였는데 심한 가뭄으로 저수율 30%가량까지 물이 빠진적이 있었습니다.
배수관 바로 옆 큰 바위덩이들이 듬성듬성 있는 위치였고 20칸에 수심 70cm 정도였으며 떡밥없이 지렁이 미끼에 월척만 무지하게 올라왔었죠..입질 시간대는 가장 뜨거웠던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
한대만으로도 바쁠 정도로 폭발적이 입질이 들어왔습니다..(본인은 옆에서 구경만..하도 신기해서..ㅋㅋ)
암튼 어느정도 안정권에 들어서면 저수율 상관없이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안정권으로 접어들면 아무문제없음(단,수심도 매다권이라면 그물꾼들 다녀갔을수도있음)
제경우 2년전 아주작은저희동네둠벙에서 손맛터낚시하는듯 했씀다.. 그러나 며칠뒤 고기 사라졌음..다른도구를사용해 쓸어간것으로추정!!
그해 처음으로 낚시금지구역이 해제되었습니다.(노태우시절)
그전에 간혹 낚시하는 꾼들이 있었으나 낚시하다가 저녁때면 모든 사람들이 쫒겨 났지요.. 물론 밤에 몰래 들어와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해 참 가물었습니다. 그리하여 배수가 되었습니다. 얕은곳은 4-50cM정도, 중간은 1미터 정도, 제일 깊은곳이 2미터가 채 안될정도로 빠져 있었습니다.
저수지 면적의 반정도는 흙을 드러냈구요...
그당시 2.5칸 정도의 낚시대 한대로 3-4시간동안 잡는 모습을 보았는데.. 월 이상급으로만 4단정도의 어망을 채우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추억의 조행기 참고하세요.. 정말 배수후 안정만 되면 입질이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실로 엄청남 꾼들이 모여들었고 엄청남 붕어가 수난을 당했죠.
신기한것은 포크레인이 콘크리트 깬다고 쁘레카 땅땅 거리는데도 연신 고기가 입질 하더군요.
물말라 죽느니 먹고 죽자고 막 덤벼드는것 같습니다.
// 신기한것은 포크레인이 콘크리트 깬다고 쁘레카 땅땅 거리는데도 연신 고기가 입질 하더군요.
물말라 죽느니 먹고 죽자고 막 덤벼드는것 같습니다. //
참으로 알기 어려운 동물들의 생태인 것 같습니다.
동물들의 경우에는 생존에 위협을 받으면 본능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생태를 보여주는 사례가 있습니다.
모기들도 모기약을 조금 뿌리면 사람에게 막 덤벼드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제 짐작에는 모기약 성분을 중화하고자 피를 빨려고 덤비는듯 싶습니다.
어느 종류의 곤충은 생명에 위협을 받으면 바로 알을 낳아 버린다고 합니다.
이는 본능적으로 생명이 다하기 전에 유전자를 후대에 남기려는 본능적인 행동이라고 합니다.
저도 언젠가 준설 공사하느라 물이 거의 남지 않았던 터에서 엄청난 조과를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상류에서는 중장비와 덤프트럭이 부산하게 움직이는 와중에도 끝없는 입질을 하더군요.
신비로운 동물들의 생태입니다.
아까비 !! ^^헤헤
4짜두 엄청 나왔는데.........
^^"" 제 생각입니다.
배수중이거나, 갈수상태라도 낚시가 안될꺼란 생각은,, 절대 안하고요~~^^
더욱이,, 주위의 소음, 불빛, 진동등등.. 한참시절엔 상당히 민감하게 생각하였지만..
근데, 지금은~~?? 당연,, 아예 신경 안쓴지 오래 입니다!! ^^;
대부분 요놈들은,, 저수지에 물이 빠지거나 말거나.. 밝다거나.. 시끄럽다거나..
먹을때가되면~ 항상 취하려 하는 본능땜시랄까여,, 요놈들은 때가되면 여지없이 온다봅니다~!!^^
만수때 가보지 못한 포인트도 들어갈수도 있고 매력이 많지요!!
3천평 되는 저수지에 물이빠져 500여짓평 남았는데 붕어가 나온다길래
한 일곱분 가셨나.....말그대로 대박
그물꾼이 쓸기전에 손맛이라도 보는것이 다행아닐까요.
예전에 물빠진 저수지에 쉽게 대를 못담그던 시절
낚시정보가 어두워서(낚시가 잘 안될거라는....) , 혹은 기술이 없어서, 아니면 그 소류지가 안쓰러원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그시절이 제 머리에 교차되는건 뭔지...ㅎㅎㅎ
.
존경하는 우리 월척회원님들 저수율 50%이하 소류지는 조금 기다려 주면 안될까요.....
아직도 낚시를 잘 모르는 한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뿐입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낚시로 행복하세요..(-)(_._)(-)
"붕어에게 내가 있다는 것을 알리지 말고,
사람들에게 내가 있었다는 것을 알리지 말라"
그냥 물 빠졌다고 드리대면 거의 대부분 꽝을 면치 못합니다.
일단은,
물빠진 저수지가 있으면 주위에 잘 알아 보시고 드리대시길 바랍니다.
요즘은 그물질도 많이 하니깐요.
예쁜 마음과 멋진 문구에 추천 한방^^*
눈이 내리는 지금...날씨만 따뜻하다면 어디든 달려가서
대를 담그고 싶은 심정입니다.....ㅎㅎ
새로산 낚시대들이...소파위에서 날 물끄러미 바라보네요...^^
다만 오래되면 고기가 말라요..
빵좋은 토종 돼지붕어가 좋은데..
물빠진월척 캠페인 : 낚시터 오분만 청소합시다
터나 포인트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괜찮은 입질을 보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또한 배수가 끝난뒤에도 약간의 시간이 흐른뒤에야 입질이 붙곤 하는것을 경험한적이 있고요..
심한 갈수기라고 하더라도 어느정도의 수심만 유지하고 수위가 안정이 되면 입질을 하는것 같습니다..
단 물이 심하게 탁한경우는 저조한편이었고요...
10여년전 아산 삼성단지 바로 아래에 있는 저수지에서도 이틀정도 대박조과를 보인적이 있습니다..
당시 제방권 평균수심이 3M 내외였는데 심한 가뭄으로 저수율 30%가량까지 물이 빠진적이 있었습니다.
배수관 바로 옆 큰 바위덩이들이 듬성듬성 있는 위치였고 20칸에 수심 70cm 정도였으며 떡밥없이 지렁이 미끼에 월척만 무지하게 올라왔었죠..입질 시간대는 가장 뜨거웠던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
한대만으로도 바쁠 정도로 폭발적이 입질이 들어왔습니다..(본인은 옆에서 구경만..하도 신기해서..ㅋㅋ)
암튼 어느정도 안정권에 들어서면 저수율 상관없이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을 많이 경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