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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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미끼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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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동안 낚시도 못가고 월척만 기웃기웃거리다 궁금한점이 있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애꾸메기가 대물 낚시 시작한지 십여년, 강산이 한번 변했네요! 선배조사님들에 비하면 걸음마 단계이지만.. 처음 대물 낚시 배울때 새우미끼 , 무거운 채비로 배웠습니다. 그리고 8년정도 쭈욱 새우낚시 하다가 2년 전 부터 따문 따문 옥수시 미끼를 사용하다가 이제는 옥수수가 주 미끼가 되어 버렸네요.. ㅠㅠ 때론 새우 입질이 그리워 새우로 낚시 가지만 입질 보기가 영 힘드네요. 월님들 께서도 예전에비해 현재 주 사용미끼가 변하였나요? 요즘 옥수수가 대새이다보니 저또한 흐름에 따라 가네요!

저는 10년 가까이 쭈~~욱 굵은 새우가 주력이네요... 옥수수 콩 참붕어는 옵션입니다.. ㅋ
대물낚시는 아직도 새우미끼가 주미끼입니다

배스터나 블루길이 있는곳은 옥수수를 쓰구요^^
참.새.콩이주력이구요
지렁이는없으면불안해서꼭챙겨다닙니다^^;
주변에

이른바 `골수대물꾼` 양반들이

예전엔 새우가 작다고 뭐라 하고, 새우 침떄면 대물낚시 아니다고 열변을 토하더만

작년부터 갸냘픈?채비에 옥수수를 쓰신걸 보고 깜놀 했습니다 ㅎㅎ

영원할것 같은 떡밥낚시도, 영원할것 같은 대물낚시도...
결국은 변하더군요....

옥내림도 언젠간 변하겠죠...

아주 얘전에

돌고돌다가
결국,떡밥콩알로 돌아 온다더만 그 말이 믿음이 갑니다...
저희들 입맛도 변하듯이 시간이 지나면 붕어 입맛도 변하겠죠.. 작은 소류지에선 더 심한듯.전에 터가 아주 심한 곳이있었습니다. 양봉하시는분이 봄에 45짜리한마리 건진것 보구 거의 6-7년 동안 들갔지만 월척 한마리도 못했습니다. 근데 올해 몇몇분들이 글루텐을 사용하더니 월척 쭉쭉 올리시더군요. 하루에 35짜리 3마리까지 했다더군요. 전 채비가 틀린지라 옥수수 새우를 사용 밤새 손바닥크기의 피라미한마리 옥수수먹고 나오고. 그분들은 8-9치만 40마리 했더군요. 그래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겟죠.이젠 그곳에 안가고 있습니다. 글루텐사용이 나쁘고 싫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새우 옥수수 사용을 좋아해서요. 야구배트만한 찌가 60개나 있어서...ㅎㅎ 새로 떡밥찌 사기도 그렇고 해서
옥수수만 주로 사용하지만
다양하게 해봐야 겟네요^^
예전엔 떡밥< 강냉이 < 요즘은 새우 참붕어~ 점점 힘들어지네요~~~ 나이좀 더들면 다시 강냉이로 돌아갈것같은 마음..ㅎㅎ
전 콩>참붕어>새우 순으로 선호합니다..
옥수수는 일년에 한두번 쓸까말까 합니다.
배스터는 거의 가질않고 큰 괴기 못잡어도 적당한 수초가 있는 곳에서의 작은 찌의 움직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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