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포인트에 대한 믿음과 확신?

전 낚시를 그리 잘하는 편은 아닙니다 아직도 앞치기도 잘 못하고.. 갠적으로 원줄은 짧게 메는건 싫어하는지라 낚싯대 길이보다 쪼끔만 짧게 맵니다 낚시를 가면 미끼라는걸 가져가시죠? 먼저 떡밥 낚시(글루텐, 건탄) 낚시를 합니다 이같은 경우엔 떡밥을 쓸만큼만 게놓고요 불가피하게 떡밥이 쉬게 되면 쉰냄새가 나는데 이상하게 초조하고 불안하고 입질이 끊어지는거 같다.. 이런느낌? 현상을 느끼곤 합니다 그러면 다시 달콤하게 구수하게 달아서 던져주면 잘 받아먹죠.. 새우는 생미끼 낚시를 할곳은 이곳은 드물답니다(여주권) 배스가 서식하는곳이 많아서 주로 떡밥낚시를 해야합니다 일부 생미끼 낚시를 하면 입질을 밤새도록 못받는 날도 있습니다 그러면 밤새도록 말뚝찌를 바라보다가 이런생각 저런생각도 해봅니다 껍질을 까볼까? 죽은 새우를 써볼까? 큰새우를 써볼까? 아님 작은 새우를 써볼까? 음... 지렁이를 써볼까? 그나마 껍질 벗긴 새우에 입질이 오는데.. 입질이 뜸할땐 껍질을 벗기는 편입니다 서산 대요지 함 들이대봐야 하는디... 포인트는 수초는 필히 있어야 하구여 부들을 가장 좋아합니다 입질이 없음 수심이 너무 낮은가? 수온이 너무 찬가? 달이 너무 밝은가? 이건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야간에만 해당사항이 있습니다 수심은 일조수심 1 삼십센티 기장의 찌 날라리가 봉돌에 닿을정도 낮은 수심에서도 대물급 소나기 입질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작년 추석연휴에요,,, 올핸 10일정도 빠르긴 합니다만 여기로 갈지.. 아님 갱신님이 계시는 공주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갱신님 답장을 기다리고 있는중이구여 글구 한번 앉은 포인트는 수장이 되어서 가라앉는 포인트라 할지라도 미끼에 대한 믿음, 포인트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케미컬 라이트의 찌오름을 감상하고픈 내떡밥 먹어줘 입니다 추신 ... 화성 중리지 낚시 금지 되었습니다 이번 출조에 동네 어르신께 혼줄나고 쫏겨났습니다 일부 마사장님들.... (마바리꾼) 낚시 접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