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영이입니다.
3일 연속 출조에 이은
스키장 시즌 개장하여 눈 밭에 굴렀더니...
어제 오늘 죽을 맛 입니다.
동행출조를 하게 되면 반드시 "미팅"을 하지요?
혹은 문자로 분위기 & 입질 등등..
(물론. 문자 중에 입질 놓친적 한 두번 아니지만... ^^)
음.. 겨울이고 해가 짧으니.
대게 밤낚시를 하다보니
9시. 12시 두 번 정도 미팅하고
해 뜨고 난 후 얼굴 인사하고
철수.
월척 나오면 미팅하고.
담배 생각나면 미팅하고.
술 생각 나면 미팅하고.
커피 생각 나면 미팅하고.
추워서 미팅하고.
무릎 시려워 미팅하고.
얼굴 보고 싶어 미팅하고.
마실 갔다가 미팅하고...
미팅 꺼리가 참 많네요. ㅋㅋ
저는 "장난"하고 싶어서 미팅합니다.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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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미팅을 잘 하지 않습니다...
괜히 물가로 밤에 걸어다녀봐야 조과에 도움되지 않는다는 생각에서지요~
(근데 미팅을 해도 꽝 안해도 꽝이지만요~ ㅎㅎ)
통상 저녁 먹을때 한번.... 아침 철수전에 한번하는 편입니다...
^^
두세번 미팅 하는것 같습니다....^_____________^
낚시로 행복만 낚으시길 기원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잘 안돌아 댕기네요
야참과 이슬이때. 1회
새벽때 . 1회(밤새 꽝이면 원인 분석차)
철수때. 1회(다음 출조지 의논차)
미팅도 습관이 되는 거 같아서..
커피한잔과 식사때야 어쩔 수 없지만...
고독을 씹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