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밤낚시 때 친구와 낚시중 자라 28센치 짜리를 잡았습니다.
웃다가 친구가 스마트폰 검색하더니 자연산 자라 비싸다며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방생 했거든요 자라 큰 놈은 꼭 좋은 마음 품고 놔줘라 이런말도 들은 적있고
가물치도 미터급은 영물로 여긴다던데 대물붕어,장어도 그렇고 고가 민물고기들 있잖아요
오래 살아서 그런건 가요? 저도 가물치 시즌때는 가물치루어도 좀 하는데 가물치루어꾼들 사이에 미터급 가물치
방생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이런말도 있고 해하면 안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영물로 여기는 민물고기 좀 알려주세요
민물고기 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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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붕어를 잡았다가 그곳에 다시 살려주고나서 얼마후 큰 오더를 땃습니다.
붕어를 살려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제 마음속에는 그붕어가 영물이어서 좋은 일이 생긴거라 아직도 믿고 있습니다.
숲에 던져놓고 낚시를 계속 하는데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결국 다시 물에 방생했습니다.
아무리 외래종이라도 생명을 죽인다는 것이 마음에 내키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골로 갈뻔했습니다..
그이후 영물은 믿지도 않습니다 ㅡㅡ
할머니한태 용봉탕이나 해드릴껄 뒤늦은 후회를 ...
타이어파이프에 박혀터졌는데
지금 여기 월척에 활동 하고 계시니
방생자라가 도운게 아닐까요
좋게 생각 하세요
생각하기 나름아닐까요~~~~~
4짜 보내 줄거에요 믿으보세요
집에 가지고가서 다라에 물넣고 놓아두고 들고서 인증샷과 포스를 봤는데 붕어포스가 장난 아니더군요
빵도 엄청난게 알이 꽉 찬거 같았습니다 집사람이 보더니 요물 같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아침에 홀가분하게
방생했습니다 그래도 하루는 토종4짜와 아파트에서 동거했습니다 그 4짜의 기를 받아야 할텐데요.....
먹지않을 것이면 100%방생입니다. ㅎ
그렇게 생각하면 하루 기분이 좋아 진다는 거죠
오랜된 나무도 영물이라고 했지요.
뭐든지 아끼는 마음 자체가 중요한 것이지요. 영물이라서 문제가 생기진 않습니다. ㅎㅎ
* 민물에 사는 물고기 : 붕어, 잉어, 가물치, 메기, 베스, 피라미, 참붕어...
* 바다에 사는 물고기 : 감성돔, 고등어, 갈치, 우럭, 상어, 꽁치....
이런 것들 중에는 정말 먹고 싶은 것도 있고, 공짜로 줘도 먹기 싫은 것도 있고,
개인의 취향과 식성에 따라서 다를 것입니다.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 생명과 환경에 대한 문제는 생각해 봐야 하겠지요.
고양이나 닭등의 나이가 많이 들면 요물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확실히 영물 맞지요..
생명입니다.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신다면 영물이던 아니던 무슨상관있겠습니까?
너무 도사 같다구요?
아닙니다 마음에 께름직함이 남으면 방생을 하시는게 옳구요, 마음에 걸리적거림이 없으시면 5짜 자라라도 취하시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만물의 영장이 인간인데 하위 동물이야 필요에 의해 취하는게 무슨 문제이겠습니까?
다만, 아침절 조우에게 자랑하려다 죽어버렸다..
동네 어르신께 생색내려 가져갔더니 필요없다 하셔서 고양이밥으로 주어버렸다..
필요치 않은 죽음이겠지요. 그런경우를 지양합니다만, 혹여 비슷한 경험이 있으면 찝찝한마음이 오래갑니다.
영업하는 일이라, 영향받으면 바로 손해로 갑니다.
이미 영물이겠지요 ^^
그런맘으로 삽니다.
쓸데없는 살생만 아니라면 괜찮을듯 합니다.
좋은 일이 생길거라는 생각이 쫌 뭐랄까~
"병주고 약주고"
큰 비오고 난후에 웅덩이에 갖힌 대형잉어 다시 물가로 보내줬다!
요럴때 좋은일 기대하심이~~~~~~~~
주로 큰것들..오래된것들...
큰나무, 큰바위, 큰물고기류(거북이 등)...등등...(구렁이도 잡지 마라 하쟎습니까...)
인간들 의식속에 "큰것들은 무언가 있을것이다"라는 관념이 자리잡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생각도 이런것에서 시작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래되고 큰것들은 점점 오래되어 가면서 평지풍파를 거치며 사물에 대한 인지가 생겼을 것이다"라는
이생각도 이런생각에서 시작된것이 아닐까요...
"뭔가 잘못을 저지르고(포획 후 냠냠) 싶은데 알아내는 능력이 있을것 같고 이로인해서 혹여 해꼬지(미신)"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것인데...
이생각의 발단은 인간의 욕심에서 시작된 것이 되는 셈이 되는거죠..
해서 결국은 인간의 욕심이 시초가 되서 해꼬지에 대한 불안감이 생긴것이데
불안감이란 떳떳하면 생기지 않는 것이죠..
뭔가를 불순한 계획을 할때 생기는 것이죠..
그런 불순한 생각이 해꼬지를 걱정하는 것이고
떳떳하면 아무렇지도 않을 일을...
잡아먹든 방생하든 말이죠....
크면 클수록 오래살았다는 거고 오래살았을 수록 얍삽하다? 사람의 손을 덜 탓을 꺼고
사람의 손을 덜 탓을 수록 다른것에 비해 쫌 똑똑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크면 클수록 영물이지 않을까~~~~~~~~~~~~~~~~~~~~~~~~~~~? 하는
제 나름의 생각입니다.. ㅎㅎ
아빠 바늘에걸린붕어는바늘에찔리면
얼마나아플까/ 아빠고기잡지마용---
그래도난내일이면또물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