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밑밥에 대하여 알고싶읍니다.

  • Hit : 3781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0
요즈음 낚시가게에 가보면,겉보리를 삶은다음 발효시켜 파는것을 본적이 있읍니다. 이럴경우 식초냄새가 나서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것은 아닌지 또,겉보리를 툭 터지게 삶은것도 있고,터지지 않게 삶은것도 파는곳도 있는데 어떤것이 좋은지 알고싶읍니다.그리고 미끼용 삶은 메주콩이 너무 많이삶겨서 채비 투척과 동시에 바늘에서 떨어져 버린경우가 있읍니다.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수님에게 배우고 싶읍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붕팔이님! 안녕하세요.
겉보리를 발효시켜 사용하는 것도 집어의 방법입니다. 특이한 냄새로 새우의 집어
를 더욱 많이 할 수도 있습니다. 겉보리는 툭터지게 삶은 것을 쓰시면 새우나 참붕어의 유혹을 더 많이 하지요. 삶은 콩이 많이 삶는 경우에도 그렇습니다만 삶을 때 흑설탕을 한두스푼 넣으면 깨어지는 경우가 드물지요. 적당하게 삶으셔서 사용
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게하세요. 참고로 삶은 콩을 적당히 발효시켜 미끼로 사용하는 조사님도 있습니다. 붕어는 미끼의 맛을 구별하는 미뢰(척추동물의 미각 수용체)
는 입안 표면에이나 새파의 표면에 분포하여 단맛,쓴맛,신맛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붕어는 단맛에 대해선 사람보다 월등히 민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때문에 꾼들 중에는 미끼에 단맛을 더 내기 위해 단 감미료나 시럽 등을 첨가
하기도합니다. 여러가지 실험에 의하면 붕어는 눈앞에 코는 상당히 예민하여 물에 용해돼 있는 물질의 냄새를 잘 감지하며 약한 시각에 의존하지않더라도 먹이
가 있는 곳을 후각으로 금방 알아낼 수 있습니다. 냄새가 나는 밑밥을 쓰는 것은 그런 맥락이라고 봐야 하겠지요. 미력한 답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맘 입니다.
항상 건강과 안전과 즐거운 낚시로 자연의 사랑에 보답합시다. 감사합니다.
콩 삶을때 설탕을 넣어주는 이유가 콩껍질이 질겨진다고 배웠습니다.

보리를 발효시켜 사용하는 것.
발효된다면 어떤 맛이 나고 어떤 성분으로 변할까요?
식초냄새가 난다고요? 그럼 수조에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려 보십시오.
식초방울 떨어진 곳으로 모여든다면 좋은 징조겠지요.
설탕물을 떨어뜨려 보십시요. 모여든다면 좋은 발견이 되겠지요.

붕어가 단맛을 좋아한다. 딸기맛을 좋아한다. 바나나맛을 좋아한다.
발효되어 시큼한 냄새가 나고 달짝지근한 맛을 좋아한다.
모두 정설이 아닌 속설입니다. 밝힐 필요가 있습니다.
한두마리 잡았다고 정설로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코딱지 물고 올라온 워리도 있다지요?? 희한한 생물입니다. 붕어는...)
로체님! 안녕하세요.
로체님의 답변 중에 붕어가 맛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였는데 무슨 근거로
말씀을 하시나요. 늘사랑은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답변을 썻습니다. 로체님!
단순히 몇방울의 식초나 설탕물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고기가 모여들고 안들고
에 정설이 아니라고 합니까? 붕어의 미각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시는 군요.
저의 근거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을 가지고 하오니 한번 밝혀 봅시다.
장난으로 제가 답변을 드리는 것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옾라인에서도 좋고
낚시터에서도 좋고 만나 붕어의 미각에 대해 밝혀봅시다요. 이 사이트는
몇사람이 보는 사이트가 아니고 수많은 낚시 매니아님들이 보고 있습니다.
답변에 근거없이 하다가는 바보 아닌 바보가 됩니다. 로체님! 근거자료를
가지고 한번 만나지요.정중히 만남을 제의합니다. 답변주세요.
붕팔이님 반갑습니다
저는 초보라 딱히 드릴말은 없지만 경험몇가지를 적어 드릴께요...
겉보리는 터지게되면 좀더 빠른집어가 됩니다(집어는 붕어의 미끼정도 되는 생물이 모입니다)터지지 않게 되더라도 물속에 오래두면 결국 터지게 됩니다
늘사랑님이 말씀하셨지만 설탕을 넣으면 섬유질 자체가 약간질겨져서 쉽게 터지지 않아서 저는 낚시전 1~2일정도 전쯤에 뿌려놓고 가기도 했었습니다..

발효는 새우를 잡으려고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그냥겉보리를 넣어도 새우가 많이 잡히지만 발효를 시킨것이 시간적으로 봤을때 빨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경험임을 밝힙니다

콩도 마찬가지 입니다 설탕을 넣어서 삶게되면 껍질이 질겨져서 잘벗겨지지도 않을뿐더러 붕어의 미끼로서의 최상이라 생각됩니다
자주가는 낚시방 사장님께서 "콩은 껍질이 생명이다" 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껍질이 있어도 입질을 받았고 없어도 받아봤습니다
어느것이 더 좋은지는 모르나 설탕을 넣어서 삶은것이 조금덜 뭉게진다는것은 확신합니다..

이상 허접꾼이었습니다...즐거운 하루 되십시요..^0^
댓글 달아주신 늘사랑님 로체님 공자님 고맙습니다.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궁금증이 완전히 날려버렷네요.감사 드리구요.건강하시고 어복만땅 하시길
바랄께요.
붕팔이님 어서 오십시오.
위에 님들의 상세한 안내를 참조 하시고요,
(자료실)-(대물낚시업그레이드)-(대물낚시의 밑밥), (메주콩 낚시법)을
참조 하십시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
늘사랑님과 어떠한 대결을 할 자신도 없습니다.
글을 오해하시면서 읽으셨나 봅니다.
제 말은 붕어는 맛을 느끼지만, 쉰맛을 좋아하는지, 단맛을 좋아하는지, 시큼한 맛을 좋아하는지는 모른다는 식의 글을 올렸습니다.
"어떤 맛을 좋아한다~~"라는 것은 정설이고 이론이 되겠지요.
허나 코딱지도 물고 올라온다는 붕어인데...
도대체 어떤 맛과 모양을 좋아하는지를 도대체 몰라서...
"어떤 맛을 좋아한다"라고 딱부러지는 말씀은 아닐듯해서 써봤습니다.
떡밥뿌려주면 50미터 밖에서도 냄새 맡고 온다는것은 압니다.
선배 조사이신 늘사랑님께 들이댈 자신은 없습니다. ㅎㅎ
로체님!
우리는 낚시인이기 앞서 하나의 인격체인 인간입니다. 서로의 인격을 존중
해주는 아름다운 마음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로체님은 글을 쓰시매
있어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단어를 구사하시는 것 같습니다. 조금
매끄러운 문장구사로 보는이로 하여금 획일적인 이해와 부드러움이 묻어나게
하십시요. 초심자는 정확한 낚시 정보나, 지식을 원합니다. 확실한 근거가
있는 ,정확환 자료를 가지고 항상 증명할 수 있는 것을 펼쳐야합니다.
지나가는 농담은 오히려 본질을 흐리게하는 망발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금 겸손하고 예의바른 내용구사는 보는이의 찬사를 받을 것입니다.
항상 낚시가 전부가 아닌 상경하애의 정신을 가득 품고 발전하는 월척의
가족이 됩시다요. 즐거운 나날되세요...
로체님..분명 오해의 소지가 있는 태클성글처럼 느껴지네요
기양 미안하다고 정중히 사과하지..뭐시기 말이 이상혀요
붕어의 입술에는 약200여개의 미뢰세포가 있어서
미각을 느낀다는 연구결과를 본적이 있습니다.
붕어의 후각은 상당히 퇴화된 상태이며 미각은 붕어의 감각중에서
아주 뛰어난 면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문답하여 주시는 님들 모두께 감사 드리며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어북이 충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