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낚시가면 바람이 장난 아니네요...
제가 현재 쓰는 것은 그린비 50인치 파라솔에 몽골막을 칩니다.
파라솔 3군대 정도 팩으로 고정하고요.. 몽골막은 바람의 방향에 따라 팩으로 고정을 합니다.
그러나 바람이 세게 불때나..돌풍 수준일 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파라솔을 잡고 있는 경우도 종종 있고..파라솔 살대가 부러질까봐 자리를 비키지도 못합니다.
혹시 사용하시는 낚시텐트나 파라솔 중에 바람에 특히 강한 제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그리고 강풍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십시오.
바람에 강한 텐트나 파라솔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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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따봉프로(43,000원짜리 수동) 씁니다. 우선 저렴하고 부피가 적습니다. 낚시가방 옆주머니에도 들어갈 정도입니다.
이놈이 약해 보이지만 강풍에 펄럭거리긴 해도 부러지진 않더군요.
강하면 부러집니다.
토욜 돌풍속에 따봉수동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다 날아갔어요~~~!!!
수동이라해도 그리 복잡하진 않아요...
팩박을 필요도 없이 텐트안에 가방넣어두면(무게가 좀나가야겠죠???)
안날아갑니다...
강풍에는 팩은 무용지물입니다.
얼마전 비바람 엄청불때 주변 파라솔 뒤집히고 흔들리고 난리났지만
제 호봉2층파라솔은 짱짱하게 버텨주더군요..
하지만 제생각에 그렇게 바람강한날 낚시거의 안한다에 1표입니다.
강풍 부는날은 피합니다..꼭 낚시하시려면 포인트보다 바람이 타지 않는곳(낮과 밤의 바람 방향은
바뀌어도 물결이 고요한곳이 있슴)을 찾으시고 파라솔,텐트설치는 행낚(행복한 낚시)의 물사랑님 동영상 참고 하세요
그럴땐 다 걷어버리고..
맨몸으로 낚시를 하시던가..아님 철수하시던가 2중의 하나입니다.
저는 종종 철수하기 싫어서..옷을 든든이 입고, 모자 덮어쓰고 버팁니다..
예전엔 바람과 함께 비까지 내려서..버티다가 버티다가 걍~차로 철수해서
바람이 잠잠해지고 낚시 시작했습니다.
2년전 여름 휴가때 돌풍이 불어서 낚시대까지 날라간적이 있었는데..
그자리에 튼튼한 텐트..팩으로 고정시켜 놓았다면..
텐트 다 찢어지고..걸레가 되었을껍니다..ㅎㅎ~
자연이 심술을 부릴땐 맞서지 마세요~
괜히 몸상합니다.
즐낙요~~
파라솔이나 낚시텐트로 거센바람을 막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바람을 안고 낚시를 하실때는 일찍 걷어 두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파라솔 피지 마셔요.
바람이 너무 불면 투척도 안되어 짜증만 더 납니다.
스트레스 풀러 갔다 채비 엉키고... 쯔쯔
그래도 포기하지마시고 기회를 틈타 투척...
물조사팔공님
힘들게 잡은 고기가 더 소중하고, 기억이 오래 지워지지 않습니다.
붕어비늘이 엄지발가락 만한 것 잡으시길...
바람 확 불면(*친듯이) 불면 집에 가서 마누라 궁둥이나 ㅡㅡ;;
바람의 영향을 많이타는제품은,, 파라텐!!
파라텐은~ 그린비보단,, 텐트의 전체 선(면)이 깔끔하고 선명하여~~
바람저항을 많이받아 바람을 많이 탑니다!!
글구,, 바람이 상당히 심하게 부는 날 텐트 설치후..
텐트의 4면에 고정용핀이나 팩을 흙묻이며 끝까지 땅바닥에 박아놓는것보단..
노끈을 이용~ 주위의 큰돌에 묶어 텐트나 파라솔에 고정해 놓는것이 바람직하며 안전합니다!!
고정 핀이나 팩은 거센바람엔 100% 버티지를 못합니다..
허나,, 주위에 큰돌이 없다면..
텐트의 경우~ 텐트바닥을 자크로 채운다음,, 텐트안 좌 우 방향에 낚시가방과 보조가방만을
좌우 벽쪽에 밀착하여 붙여 놓아도 왠만한 바람엔 끄떡없습니다!!
이리해놔도 바람에 날라가는 경우라면..
이러한 조사님들의 낚시가방과 보조가방의 내용물이적은(무게의 가벼움) 경우입니다!!
웃자고 한말씀만 더 드려본다면..
아주 미세한 행동이지만.. 조사님들의 이러한 텐트나 파라솔 설치 모습만을 보더라도~
조사님들의 조력이 얼마나 되는지도 대충은 대략~ 갸늠이되어집니다 ^^;;
버팔로 텐트에 한표요.
바람은 잘 생각도 않고 펼친 짐 다시 싸기도 난감하더만요..
의견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항상 안전출조하시고 토실토실한 붕순이 상면하시길........
텐트를 펼쳐놓은상태에서 바람이분다면 고정팩이나 주위의 나뭇가지에
끈을 연결하여 꽉 묶어 놓는방법도 괜찮죠
바람을 이겨내는 자립형텐트는? 아직 없는가봅니다..........ㅎㅎ
따봉에 한표.
사방문의 자크를 조금씩 열어놔서 바람이 쉽게 빠지도록
합니다.
파라텐트의 경우도 양족 모기장문과 뒷쪽문을 열어두면
바람은 어지간하면 견딥니다.
단도리가 텐트 메이커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기분이다 생각하시고.
하우스낚시 가십시요
단촐하니 1~2대 피시고
대물낚시에서 보지 못했던
찌올림이나 엄청보는것이 몸에 좋고 기분좋고...........
막상 가려면 아쉽지만서도.....
파라솔 높이 좀 낮게 하시면..기장이 남잖아요....
거기위에 무거운 짐 낚시가방 잡가방 올려놓으면 절대 안날라갑니다.
전 매번 그렇게 해서 바람을 이겼다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제 또 질러 버렸습니다.. 그린비 자동텐트로...
아고~~못말릴 지름신~!!!!
파라텐 저번주말 돌풍에 부속 몇개 날라가고 에휴
근데 옆에있던 그린비 자동 거떡도 안하더군요
텐트버릴때 텐트천 가방밑깔개 방수천으로 이용하려고 잘라두고
폴대는 빼놨다가 지금은 파라솔텐트입구부분에 양쪽 맨위에있는 고리에 폴대끝을꼽고 안빠지도록 팩줄로 매고
팽팽하게 당겨서 텐트앞부분의 처짐으로 인한 시야확보 및 바람에도 잘견딜 수 있도록 하여 가지고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