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놈이 황사에 비바람 몰아치는 악조건 속에서도 붕순이 얼굴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어제 출조를 나갔다가 날씨도 춥고, 바람도 너무 불고, 졸려서
낚시대 펴 놓은 상태에서 3시간 정도 타이머 맞춰놓고 차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밤손님께서 낚시대 걷어 가셨다고 하는군요.
마누라 눈치 봐가며 어렵게 어렵게 마련한 장비인데... 오늘 저녁에 저더러 소주 한잔 하자고 합디다.
그나마 받침틀은 두고 가셨으니 불행중 다행이라고 할까요? ㅡㅡ;;
횐님들께서는 밤낚시 때 잠깐이라도 눈 붙이시게 되면 장비는 어떻게 하십니까?
믿고 신뢰하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지만, 세상이 참 삭막하네요.
밤낚시 때 주무시게 되면 장비는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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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자리가 자량과 바로 근접이라면 차에서 살짝 주무셔도 될둣하구요~
정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 싶으면 인근 낚시 하시는 조사님께부탁~~~ 보초좀~~~ ^^
정말 이래 저래 아니다 싶으면 그냥 그자리에서 주무시는것이 제일 좋아요~~
그리고 낚시가서는 될수 있으면 약주 자제 하는것이 좋습니다... 먹는순간 바로 밤낚시 아웃~~~~~~ 입니다...
저는 거의 안자구요~~ 자더라도 그자리에서 잠시 눈부치는 정도~~
걷어 가신님~ 행복하세요 살림살이 나아 지셧나요~ 이크~
그래서 맘편이 쓰겠습니까.~~~ ^^;;;;
커서 뭐시 될려고 .....
제주변 낚시인들중에서 도선생이 홀라당 집어간 경우가 쫌 있어서요,,그이후로 6마넌짜린가 암턴,,근접 경보기 하나 사서,,
믿음이 안가는 낚시터나 불안하거나 하면 작동 시켜놓고 자러 갑니다. 설명서에는 수신거리가 100미터 정도까지 된다고
나와있긴 있는데요,,대부분 20-30미터 안짝이니깐,,가끔 테스트 해보면 잘 작동 되더군요,
방식은 이렇습니다,
자러가기 전에 발신장치(소형라디오 크기정도)를 스위치 ON 해서 파라솔이나 의자위에 두고 가면,,사람이 접근하면
수신장치에서 삐익~~~삑삑 하면서 경보음을 내는 방식입니다. 수신기는 물론 제가 가지고 있죠.
몇번 써봤는데,,아직까진 도선생은 못만나보구,,동출한 지인이 왔다갔다 하다가 몇번 경보울린적....(일부러 잠깨울라고)
암턴 쓸만 한것 같더라구요. 감지센서는 밧데리사용하면되고요,,,수신장치는 자동차 시거짹에 꽂아두고 창문좀 내리고 밖에다
늘어뜨려놓는데,,,조용한 밤에 혹시 도선생이 방문하면 경보가 울리는소리듣고 험한꼴 당하기 전에 물러가라는 뜻이죠,
물론 저두 손님 받으러 일어나야 겠지만요,,,ㅋㅋㅋ
요새 도둑노무시키들은 가리지도 않고 싹 쓸어가나봅니다
비싼 장비 쓰시는 분들은 좌대타야 그나마 맘편하게 주무실듯.... 안타까운 현실이죠
독조보다는 맘펴한 조우와 동출을 해야겠고(교대로 눈 붙이기)
잠은 되도록 자리에서 쪽잠 자는게 덜 위험하겠죠
그러려면, 처음부터 진지를 신경써서 구축해야 할겁니다(되도록 자리 편하게)
라디오도 방해되지 않을정도로 좀 틀어놓구....
참,
코를 심하게 고는 분들은(접니다 바로) 반드시 조우와 동출해야할거같아요
"내 장비 잡아드세요" 도둑놈들 초대하는 소리로 들릴수도 있습니다~~
세상이 너무 삭막해 지는 것 같습니다.
친구분 속상한 마음 이해합니다.
저는 좌대 낚시 이외는 잠을 안잠니다.
아무튼 많이 위로해 주세요.
새로 장만 하실려면 ...
이럴땐 속이 많이 아프군요.
장비로는 등산용 메트리스(습기및 한기 절대없음)
오리털 침낭 벌써 10년 다되가네요. 약 10만원 정도 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잡니다. 아직까지 도둑없습니다. 주력이 트랜드 드림,붕어 사용합니다.
그래서 도둑이 없죠..크크
동출하신 친구분의 낚시대를 도둑X이 절도를
그XX도 낚시를하는 사람같은데 세상이 왜이렇게 삭막해져가는지...
친구분과 이슬이한잔 하시면서 친구분의 마음을 위로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낚시를가면 될수있는대로 점방에서 잠시 숙면을 취하고 있습니다만...
마음이 아프네요
되도록 음주는 자제하고 텐트에서 잠니다
그나저나 도선생과 쓰레기버리는 사람들 언제나 없어질런지...
저는 장비 꼭~~껴앉고 잡니다.^)^
낚시대 돈보단 나만의 귀중한 보물인데...
전 되도록 의자에서 자는 버릇 키워요.
전엔 차에서 자기도 햇는데 차에서 자는 버릇 키우면 차에서 게속 자게 되요
그래서 이젠 의자에 난로 피우고 모포 덮고 자며 잠 잘와요^^
너무 잘와서 탈이네요.
친구분 이슬이 한잔 하면서 맘 푸시게 달래 주세요.
아직은 그런일이 없엇는데 앞으론 조심해야 겟네요
기본적으로 밤낚시 할때는 잠을 자지 않습니다.
집에와서 푹 자는 편이예요...
혹시 자게 된다면 대만 걷어서 가방속에 넣어서 자면 어떨까 싶습니다.
암튼 쓰레기 버리는노무시키하고
낚시대 걷어가는노무시키들은
배스가 다 잡아묵어야 하는데....
저도 예전에 시흥시 칠리거시기에서
당한 기억이 새롭네요
얼마나 황당하던지....
조우분 위로나 잘해주세요
혹모르니 낚시대의 특성이라도
알려주면 도둑늠의시키가
월척에서의 거래는 막을듯싶네요
친구분과 소주한잔 하시면서 액댐했다 생각하시고 맘 푸시는게 상책일듯..
들은 예기지만 스타랙스안에 낚시 장비 약1천만원정도 되는장비를 유리창깨고 밤에 도둑맞은 분도 있다더군요..
위안삼아 들은 예기를 적어 봅니다.
잉어릴낚시 장비중에(자작) 열감지센서경보기,단선경보기(받침틀과 낚시대가 분리되는 순간경보가울림),전원차단을 위해서 어떤선을 잘라도 경보기 작동됨. 요런거 통합된 경보기가 있습니다.아님 사나운 개한마리 보초 서게 하시던가요.
친구분 위로해주시고 기분 풀어드리십시요.
가지고 간 넘은 평생 불안속에서 다리 못 펴고 잘겁니다.
정말 인생이 불쌍한 넘이네요
밤늦은 시간에 그것도 강풍에 황사까지 불었는데...왜 저수지에 올라 왓을까요.......>>>
조우회 텐트 보고는 바로 차돌려서 나가더군요,.,,,
전 되도록 차에서 안잡니다..낚시자리에서 잠을 자죠..항상 동출을 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전 유료터를 주로 다녀 그런지, 아직 도둑맞은적은 없는데..
주변에서 자주 이런 말씀들을 하시니, 이거 불안해서 낚시 하겠습니까~
항상 동출하고, 교대로 잠자고..
즐기자고 가는 낚시가, 못된넘들때문에 분위기 작살이네요.
안타깝네요
저 역시 강풍에 비 바람부는날
차량 문만 열면 바로 자리인데.. 딱 2대만 폇는데...
딱 1대만 없어졋어요~~ㅎㅎ 것도 괜찮은 대만...
그후론 의자에 서 비몽사몽 하며 끝까정 합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낚시대를 떠나서는 잠자지 않습니다.
전에 의성 어느 저수지에서 옆사람이 그런 일을 당해서 압니다.
바로 2m 뒤에 차에서 자고 아침에 보니, 펴 놓은 낚시대는 두고 가방만 가지고 가버렸답니다.
밤에는 옆 조사도 잘 모릅니다. 보이지 않으니 사람이 오고가는 느낌은 알 수 있지만 주인인걸로만 압니다.
별로 의심하지 않습니다.
짐을 두번 나를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지인 중에 철수시에 먼저 낚시가방을 차옆에 놓고 두번째 짐을 챙기러 가는 사이에 가방을 도둑 맞았다 합니다.
지켜보다가 가방만 싣고 가버린거지요.
어이없는 일이지요.
본인이 조심하는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도둑이 있다는 의식을 하고 낚시를 합니다.
어려운 여건에서 장만한 장비를 도둑 맞으면, 정말 황당하지요.
차가 바로뒤에 있어도..의자에서 잡니다 ㅎㅎ
심심한 위로의 말씀드리구요
전 얼어죽거나 쪄 죽는 한 이 있어도
파라솔을 떠나지 않는 편입니다
정 안될것 같으면
동출한 조우에게
살짝 부탁하죠
내팽겨치고 차에들어가자곤 했는데........... 이제는 잘때 장비 다 거둬서 차에가서 자야하나 ??ㅜㅜ
빌어 먹을 도둑x 오늘 친구분과 소주한잔하시면서 위로좀해주세요 ..
한두대 필때야 별루 신경안썼는데... 많아지니 좀 걱정도 되긴 합니다...
비양심적인 사람이 한둘씩 있어서요...
내물건이 소중한지 알면 남의 물건도 소중할줄 알아야할텐데...
낚시대 걷어가는 도씨아저씨들은 전문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겨울에야 그렇다지만
여름엔 밤낚시 하시는분 많으니깐요..
잠자기가 참 애매합니다.
그래도 12시부터 새벽 3시까진 꾸준히 잡니다.
가끔 동출할일있으면 그 조우에게 미안할 정도로 잡니다.^^;;
저는 대를 깔아 두고 밤새 자고 오도... 손을 않 타던데요..
대가 허접하다고 생각하는가봐요...
블랙 엔젤... 넘 좋아욧~~!!
매번 차에서 자는게 습관이 됐는데 걱정입니다 이제는 의자에서 버텨야 할것 같네요
잃어버린 물건은 어여 마음에서 지우시고 앞으로는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차에있는 나름 고가 장비는 사용하지 않더라도 텐트로 다 옮겨놉니다
피셔맨 3를 사용하고 장비가 그리 많지 않아서 왠만한거 다 들어갑니다.
제가 생각하는 즐기는 낚시의 전제조긴입니다.
1.자신을 지킬것
2.장비를 지킬것
3.몸에 해가가지 않도록 체력보충하면서 낚시
ㅋㅋ
혼자일땐 좌우 분들 차 한잔하시고 덕담도 나누시고
친분을 쌓고 부탁하시면....
주인이 점빵을 지켜야지요.
간도크게 어디 사람차에서 자는데 그걸 걷어 갈 생각을 하는지.....
저는 대가 그렇게 고가대가 아니라서 그냥 차에서 푹자고 옵니다만.
청강용 쓰시는 동출 형님은 낚시대 걱정을 하시더군요.
사실 저도 청강용쓰면 함부로 막 못자겠네요.
세월이 별하니. 참 각박합니다.
96년 아산 송악지에서 낚시대펴놓고 자고 나오니까
앞 뒷꽃이만 있고 대는 싹~
두번째 털림은 1999년 영천 북안 뒷골못에서
여름휴가철 때 2박3일 낚시하다 산및 중류에 대펴놓고
지인온다하여 제방우측 중류에 주차한곳 밑에 의자, 삐꾸통, 파라솔 기타등등으로
자리잡고 차에가 잠자다 비둘기색 소나타2(앞범퍼 깨진곳 박스테잎으로 붙이고 썬팅은 보라색)
다방아가씨인지 그런 여자데리고 와 포인트 보는 척하더니 싹 가져가고(기억력 좋아 아직도 얼굴 기억납니다-곱슬머리로 30대중후반)
그다움부터 지금까지는 못에 사람있으면 절대 차에 들어가 잠안잡니다(불가피할 경우 차량번호와 핸폰으로 번호판과 차량촬영) 그래서 거의 사람오지 않는 계곡지나 산간 소류지로 주로 단독출조합니다)
5월이나 10월 활금시즌에 대물욕심낼때는 사람있는 못에 가게되는데 그때는 낚시텐트안에서 자든지 그냥 날셉니다
무선센스감지기를 구입하여 집으로가져와서 별의별 실험을 다하였습니다 결과는 아주만족합니다
우선6m 거리에 접근하면 감지가되어 20m 거리까지 신호음이 울립니다
이제는 밤에낚시하다가 텐트에서 안심하고 잠을잘수가 있습니다
이제품이 전자제품이다보니 비오는날이나 이슬이내리는 가을에 물이들어가거나 습기가
들어가면 고장이 날수있습니다 그래서 비니루봉지두개를 쒸우고 실험을했는데 작동이 잘됩니다
비가아무리와도 비니루로 밀봉을 시킨다면 아무걱정을 하지않아도 되겠습니다
약을살때나 껌을살때들어있는 방습제를 같이넣어두면 더욱좋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파로호에서 잉어릴낚시하면서 전자릴을 사용을해서 경험을많이 해보았습니다
이제품은 가로6cm 세로10cm 송신부와 수신기 두개로 되어있습니다
송신기는 낚시터에 요령껏 감추어두고 수신기만 가지고 잠자러가면 됩니다
가격은 23.000이구요 AA 건전지가 5개 들어갑니다 건전지6개까지 25.000원 주었습니다
전화를하면 신호전자 멘트가나옵니다 그러나 상호는 두남전자입니다
주인과 종업원한테 단단히 일러두었습니다 낚시인한테서 전화가오면
25,000원 송금받고 전국어디든지 택배로 보내주기로 약속햇습니다
전화를 할적에 낚시꾼이라고 하시면 됩니다
전번은 02-2265-3449 입니다
오분만청소 하자는 문구가 월척캠페인으로 자리가 잡히는것같습니다 주창자로서 작은기쁨을 느낌니다
우리다같이 오분만청소를 하자는 구호가 월척뿐만아니라 우리나라전체 낚시인에게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월님들이 다같이 댓글을달때 주창하실것으로 믿습니다
월님들에게 항상행운이 함께하시고 안출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파로호멋쟁이 배상---
참 삭막한 세상이지요.
뭐 낚시 장비가 워낙 ㄱ고가이니...이해는 갑니다만...
그래두 이건 아니죠.
제 경험도 생각이 나네요.
저는 릴꾼입니다.
릴을 하다보면 릴장비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뭐 처음에야 글라스대 싼거 쓰다가 큰맘먹고 카본대 사고...또 릴뭉치 싼거 쓰다가 시마노 같은거 비싼거 쓰게되고...
ㅋㅋㅋ 이러다가 그냥 기백만원 나가는건 일두 아니지요.
하지만 받침틀에 가지런히 잘 쳐 놓구나면 나름 그모습보고 흐믓하죠.
한번은 밤에 계곡지에서 릴 던져 놨는데 제 경우는 받침틀에 전자 어신이 달려 잇습니다.
주변분들에게 방해 안되게 무선으로해서 소음작게 해놓구 잠을 잡니다.
그런데.......
잠을 자는데 갑자기 어신이 울립니다.
아싸!!!!
이러구 나갓는데 낚시대 앞에 사람이 있습니다.
차에서 나오는 저를 보더니 잽싸게 도망가드라구요.
그래서 같이 낚시간 동행 출조인들하구 열나게 쫒아 갔습니다.
안 잡힐라구 한밤중에 물로 도망가구 안잡힐라구 미췬듯이 도망가더군요.
그래서 뭐 없어진것두 없고 욕이나 실컷해주고 그냥 말았는데 종종 낚시 가보면 이런일들 있지요.
어쩝니까 내가 조심하는 수 밖에요.
동작감지기 개조해서 걸어놓구 주무시는 분들도 잇고 아예 걷어 놓구 주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비싼 장비 쓰시면 그렇게 하세요.
거반.. 날을새는 성격이라서..~~
참~~ 예전같지 않은 세태가 아쉽기만 합니다.
정 피곤하여 잘거라면 낚시의자에 앉아서 졸 망정 절대 차에 가서 자는 일은 없습니다.
낚싯대 펴 놓고 차에 가서 잔다는 것은 내 장비 모두 가져 가세요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지요.
어쨋거나 비싼 낚시 다녀 오셨군요.
나보다 형편이 어려운 사람이 가져갔다 생각하시고 잊는 편이 건강에도 유익합니다.
여하튼 잡히면 손목가지 뽀샤삔다..
용기 잃지 마시고 다시 준비 하시길 기원합니다..
전 아무리 추워도 자리에서 잡니다...
죽일놈들....ㅠㅠ
저는 텐트에서 거의 의자에서 깜빡깜빡 잠듭니다
그래서 소형라디오를 약하게 켜놓고 잡니다.
19,000원 인가 샀는데 전원켜놓으면 전원불빛이 약하게 켜지더군요
멀리서 텐트를 보면 불빛이 희미하게 보이죠.
만약에 가까이 차가있다면 텐트에 자더라도 가방등은 차에다 둡니다..불편해서요
하여간 나쁜놈들 빨리 지구를 떠나야 하는데.....ㅠㅠ
밤이니까 줄도 안보이고 만약 도둑님이 가져갈려고 낚시대 들면 난리가 납니다..우당탕...
그럼 도둑님들은 지발져려서 기겁을 하고 도망가겠죠뭐...
그 후 낚시 의자에서 쪽잠만 잡니다. 도선생님들도 눈이 높아 고가대만 골라 갑니다.
저도 구입해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파로호님 감사합니다.
주문완료....
내일 주문해야지......
안당해봐서 그런거 몰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