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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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 방한용 의류에 대하여 조언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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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중순부터 밤낚시를 하면서 추위와 전쟁을 합니다 겉이 나이론재질로 된 두툼한 잠바를 입고 낚시를 하는데 춥지는 않지만 무겁고, 나이론으로 되다보니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워낙심해 신경이 쓰입니다 그래서 방한용 의류를 새로 구할려고 하는데 요즘 많이 나오는 방습,방풍이 되는 기능성 의류를 보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두껍지를 않네요! 두껍지 않다보니 안에 내피를 입더라도 밤에 사용시 추위가 걱정이 됩니다 여러 조사님에게 문의드립니다 안에 내피를 입고 기능성의류를 입었을때 (3~4월)추위를 견딜만 한지요? 아니면 좀 두꺼운 의류를 별도로 구입해야 할까요? 떡붕어님! 제가 보고도 선뜻 결정을 못내려 여러분에게 문의드립니다.....

등산용품점에 가보세요 수니님께서 원하시는 것들이 있습니다.
사실 의류는 낚시쪽보다는 노하우가 있는 등산용품점쪽이 유리합니다.
수니님 어서오세요
제 경험을 잠시 말씀드리자면 외피는 누구나 알다시피 방한 방습 방풍 막아주는 기능성 의류가 있습니다(참고로 비싸면 돈값합니다)
그리고 내피는 신중히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길바랍니다.
자칫 내피를 잘못 고르면 내피가 아닌 외피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그런 경우입니다.
등산 용품점에서 내피용으로 샀는데 지금은 외피용이되어버렸어요
내피를 고르실때 외피 안에 입는다는점 유의하시고요
내피가 낚시 가는 당일날 외출복 겸용으로 사용되오니 참고 하셔서 구입하세요.
즐낚 안낚하시길..
군대에서 즐겨 입던 내피(일명"깔깔이) 생각 안 나십니까?
교동이나 서문시장에 가시면 사게 살 수 있습니다.
그거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엄청 뜨십니다.
내피 그거 너무 비싸서...전........
ㅠ.ㅠ
15년정도 이전에는 특별히 방한복이 업고 그저 집에서 입는옷 중에서
헌옷 요번만입고 버려야지 이런옷만 입고 다니는 조사일색 이었지요.
시대가 흘러 ........지금 낚시 형테를보십시요 ....
늘 보기좋았습니다..........여덜대가 기본이더군요...........열대 열두대.
자주놀라고 있습니다..........장비가 많은 발전을 하고있습니다,
오늘 현장에서 노조사 분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이야기중 쓰레기 고성 책임지지 못할 아침일.....쭉 듣고만 잇었습니다
장비 의복 많은 발전과 동시에 좋은의복들이 출시 된줄압니다..
지금 월척 모자쓰고 내피입고 조끼입고.........................대물낚시 하는 사람들 우습게봅니다. 특히 황기택 물사랑 대물낚시 우습게 보지말아주세요...
골꾼들은 지금도 어디선가 찌를 세우고있습니다....
얄은옷 두겹씩만 입으세요 (기초방한)그리고 다녀보세요 답나옵니다.............
멋을 추구하면 비싼옷이 제값하긴 하지만요.
사실 민물낚시는 난로에 모포하나가 완빵입니다.
난로피우고 모포 덮어쓰면 4월은 덥습니다.
저도 이게좋아님과 같이 난로에 모포하나면 거뜬
겨울철에는 눈과코만나오는(강도들이 흔히 쓰는 ㅎㅎ)모자면 또한 거뜬
수니님 어서 오십시오.
기능성 옷의 기능이란 방풍, 방수, 투습이 주요기능 입니다.
방한의 기능은 약한편 이지요.

기능성에 방한의 기능까지 갖춘 옷도 있긴 합디다마는
3-4월의 밤낚시에 옷만으로 추위를 이긴다는 것은
역시 무리일것 입니다.

10월 중순부터의 밤낚시에서도 이점은 마찬가지 이지요.
아무래도 초봄부터 초겨울까지 밤낚시를 하는 대물꾼에게는
난로-모포가 있어야 할것 입니다.
내피와 기능성 외투에 난로-모포이면 추위도 걱정 없고
활동성도 보장 되겠네요.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
휴대용 보일러 강력 추천드립니다.
모포+난로??? 부피와 연료비에서 골머리 썩게 만듭니다.(여간해서는 모포가 안줄어들죠. 열에는 강합니다. 그을릴뿐...)
휴대용 보일러+하계용 거위털 침낭 위의 방법보다 더~~~좋습니다.
거위털 침낭은 주머니에 쑤셔넣으면 부피 팍~ 줄어들죠. 난로 안피우니 걱정은 없고.
휴대용 보일러이니 직접적으로 등따숩고, 궁디 치질 예방하고, 보일러선 깔린 의자용 매트가 낚시 의자 커버 역할까지 하니 여름에도 그냥 씌우고 다니고...
보일러 부피요? 난로+모포보다 부피 훨~~씬 안나옵니다.

등산하면서 여벌의 옷, 텐트, 식기류, 물, 반찬, 비상식, 행동식, 씻은 쌀, 침낭, 암빙벽 장비, 자일(줄) 등등을 모두 싸도 달랑 한 배낭입니다. 120리터 배낭 달랑하나....
낚시요? 먹을것, 조리할것, 파라솔(텐트), 낚시가방, 난로+모포, 의자 등등 다 합쳐도 등산용 배낭보다 부피는 많으면서 무게는 드~~럽게 가볍습니다.

파라솔 텐트 방수 원단을 사용하는 것도 등산용 텐트의 원단보다 두껍고 무거운 재질이고, 두꺼우면 무조것 좋은 것인 줄 알고 도매업자 들고와서 팔아보라고 합니다.
심지어 파라솔 텐트 안쪽에다 은색칠까지해서 방수효과를 높였다고 자랑합니다.
예전의 등산용 내복은 털이 보송보송한 폴라텍이었슴다.
지금의 내복? 아부지 런닝셔츠만큼 얇습니다. 등산용 빤스요? 그것만 입어도 부랄에 땀찹니다.
방풍방수가 되는 고어텍스-xcr제품 신제품입니다. 고어텍스보다는 월등한 투습방수 필름이니까요.
요즘의 기본 추세는 3layer이고, 봉제선에 테이핑(테이핑에서 외제와 국산의 차이가 엄청심합니다. 원단이야 고어텍스껄 그대로 사서 짤라서 쓰니...)해버립니다. 철저히 방수, 방풍의 기능만 있습니다. 보온요? 파카나 폴라텍이고, 그래도 안돼면 내복입습니다.
이렇듯 낚싯대만 잘만드면 좋은 밤 낚는것 아닙니다. 이제는 무식하게 원단이 두껍고 한번더 칠해줘야지 방수가 잘되는 것이 아닙니다.
파라솔 따로 파라솔텐트 따로 판매 되지 않는 추세입니다.
벌써 시중에 파라솔과 파라솔텐트를 자유자재로 붙이고 떼어낼수 있는 제품이 나왔습니다.(원단이 역시 좀 두꺼워서 맘에 안들지만...)
등산장비는 활동성이 강한 제품입니다.
낚시장비는 정적인 장비입니다. 그러나 방한, 방수에 대해서 만큼은 등산용품과 같이 달려야됩니다. 하지만 너무 뒤떨어진것이 낚시의 방한 방수 제품들입니다.
장비의 발전형태를 맛보시려면 산악인과 같이 딱 한달만 동행해보십시오.
장비에 대한 눈이 확 트일것입니다.(낚시만 하지 말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또한 낚시가 전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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