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낚시방송을 보며 궁금해 하는 점 입니다.
월척특급, 붕어애섬....등등 붕어낚시 프로그램을 보면,
방송진행중 텐트나 주변에 기본조명 정도는 계속 켜두고 진행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촬영때문에 켜놓고 하는건 이해 하겠지만, 그래도 방송이기에 조과라는것도 무시는 못하지 싶은데...
물론 꽝일때도 있지만, 고수분들답게 굵직한 놈으로 뽑아내는걸 보면...
조명이 있어도 상관없는 것인가?...역시 실력인가? 하는 생각도 하고...
조명과 조과의 상관관계.......
물과 기름같은 존재 아닐까 하는 생각....켰다 껐다...분명 도움은 안될것 같고...그렇다면...차라리 계속 켜두고 해야하나?
아이고...머리야....
저도 밤낚시 가면, 손전등에 헤드랜턴에 모자랜턴에... 요즘은 밝기조절 캠핑등(랜턴) 등... 두루두루 가지고 다니며 활용하는데...
찌불에 집중할때면, 의례로 모든 조명은 Off시켜 놓습니다.
옥수수 같은건 불안키고 끼우지만, 지렁이나 새우, 참붕어는 되도로이면 육지 방향으로 빛을 향하게 하거나... 빛을 지면으로 비춰..겨우
미끼만 갈수 있을정도로 해서 사용합니다.
미안한 일이지만, 동생과 둘이 출조할때 둘다 옥수수만 쓰는데, 랜턴 켜고 끄고 하면, 불없이 옥수수도 못끼냐며...타박도 많이 했었구요...^^;
낚시방송처럼 은은하게 불도 켜놓고, 하면.... 편하기는 참으로 편할것 같습니다.그래도 미끼교환은 위방법을 써야 잘 보이겠지요?
밤낚시 조명 관리 속 시원한 답은 없나요?
방송처럼 약하게 켜놓고도 조과와 상관 없다면... 저는 그리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밤낚시 조명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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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텐트나 배경을 살릴 필요가 있을떄 텐트나 파라솔속 조명을 사용하고
그 이외에는 카메라 작동 시에만 카메라 조명을 사용 합니다
고기를 기다릴 때는 모든 조명을 off 시킵니다
붕어입질과 불빛과의 관계는 절대적이진 않지만
불빛을 물속으로 직접 투과 시키는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봅니다
예전에 가스불(카바이트)로 밤새내내 찌를 비추어 가며 밤 낚시를 하곤 했지만
불빛은 물표면을 스칠뿐 직접 투과는 하지 않고 사용 했습니다
그런걸 보면 말씀 하신 꾸준한 은은한 조명 사용도 큰 영향이 없고
미끼갈떄 잠깐식 비추는 조명 또한 큰 영향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주변에 꾼들이 있다면 밖으로 새나가는 조명은 조심해야 하고
아무리 작은 조명이라도 꾸준히 켜놓으면 본인은 물론이고
건너편이나 주변분들이 캐미 보는데 지장을 초래하고 예의에 벗어난다고 생각 합니다
밤 낚시를 하다보면 멀리 있는 마을 가로등도 캐미 보는데 불편을 초래 하곤 합니다
결론적으로
불빛은 조과 보다는 매너문제에 결부 된다고 보여 집니다
주변에 꾼이 없다면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
야식먹으러 나갈때 발밑을 비추라고 사용하는거라 배웠습니다.
손감각으로 자꾸 하다가 보면 불빛없어도 목줄끊고 새로운 목줄 갈아끼기도 하고 그리 되더라구요. ^^
내가 하고 싶어 하는 낚시이고 또 누군가에게 피해만 없다면 해야죠.
저는항상파라솔뒷쪽아니면옆쪽에
코베아등켜놓고하는데상관없던데요
월은물론이고마릿수그리고4짜까지
안나오지는않던데요
내가운이좋은건가용ㅎㅎㅎ
예전에는 일부러 불을 켜놓고 낚시를 했으니까요 집어시킨다고,
조명보다,, 소리가 더 큰 악영향이 아닐까 합니다.
조명 은 주변조사 님들께 피해를 주는 매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조명을 켜면 본인과 근방은 물론이고, 거리가 있는 건너편에서도
찌불을 보는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조명을 사용하는 이유가 물 속을 비추는것도 아니고, 찌를 비추는것도 아니며,
건너편 낚시꾼의 얼굴을 확인하는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미끼를 갈거나 채비를 살피기 위함인데, 그런 조명은 요즘의 소형 LED 제품도
충분히 고성능이기 때문에 써치나 큰 렌턴이 필요치 않은데다가,
결코 물쪽으로 비출 이유가 없습니다.
소형렌턴을 뒷꽂이에 달아서 자신의 다리쪽으로 비추면
아주 또렷하게 미끼나 채비를 살필 수 있습니다.
가뜩이나 요즘 렌턴들 LED로 사거리도 긴 편인데,
제발 좀 건너편 낚시꾼 비추는 일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낚시 하다 보면 찌불이 하나 더 늘어납니다;;
왜 머리에 쓰고 이쪽 저쪽 살피는지;;
투척이 자신이 없다면 연습을 하거나 편한 자리를 잡으면 될것인데
단지 조명이 조과에 영향이 없다는 이유로 정당화 될 수는 없는
배려심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 합니다.
맞은편, 주변 조사님들에게 피해를 안준다는 가정하에서의 조명인데... 문구하나를 빠트렸네요. ^^;
유독 그 저수지중에 가로등이 비추는 포인트가 조과가 좋구요~
빛.. 강한불빛으로 물속에 비추는게 아니라면 텐트등이라던지 그냥 껏다켰다가 아닌
꾸준한 불빛이면 조과에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빛보다 소음이 붕어의 경계심을 더 자극하는거같습니다~
저수지와 강으로 나누어 얘기를 해야될 것 같구요
저수지는 건너편이란것이 있어 항상 불빛에 조심또 조심하여야 합니다.
건너편 불빛이 눈에 아른거리면 신경질(?) 많이나죠. 특히 입질이 없을땐... 건너가서 한방(?)... 먹이고 싶은 .......
소음과 병행하지 않는 불빛은(직접 물속을 강하게 비추는것을 제외한) 저수지에서는 조과에 별 차이가 없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강 낚시를 해보면은 조금 달라지더라구요
불빛은 그날의 조과를 결판낼 만큼 심각하더라구요 수심이 m권이고 바닦이 보이는 밤낚시는 특히 더 심하구요
그래서 저는 눈감고 낚시하는편입니다 깜깜하게하고 소음죽이고 오로지 감으로 떡밥과 지렁이 교체합니다
조과는 물론 앉은 자리에 따라 조금다르겠지만 꽝이란 단어는 쓰지않을 정도의 조과를 올리곤 합니다.
다른 조사님 께 피해를 주는것이 아닌 순수
조명이 입질에 영향을 주는가로 본다면
제 의견 은 별 영향 없다 입니다.
저는 빛보다 소음 이나 진동 이더 영향을 많이
준다고생각합니답
하지만 조명한점 없는 산속 소류지라면
영향이 있겟지요.. ㅂ
결국 주변환경 에 따라 좌우 된다고 봅니다
한 30군데쯤.. 근데 하는말이 자기도 낚시꾼인데 이상하게 후레쉬띄워놓은곳에서 망 걷을때 대물붕어들이 자주 보인다고
그러더군요. 물론 먹이들이 모여서 먹으러 오는걸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자주 본다고 합니다.
특히 맞은편에 조사가 있는경우에는 민폐중의 민폐입니다.
대물의 경우 경계심이 아주크므로 소음이나 빛에도 민감 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될수 있으면 조명 사용 자제 합니다..
조명이 조과에 영향은 준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계곡지는 조명 조심
새우참붕어는 쿨러에 케미하나 넣어두면 크고 싱싱한놈으로 골라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밤에는 미끼교환시 원줄잡고 손의감각으로 내려오면 봉돌느끼고 목줄따라 내려가면 바늘..ㅎㅎ느낌오시죠..
오른손으로 바늘잡습니다.
왼손은 쿨러안에 새우한마리 ..감오시죠.
바늘 끼우고 왼손 엄지끝으로 바늘끝 확인하고...머 대충 이정도면 불빛없이 가능헙니다.
후래시 불빛으로 미끼끼우면 앞치기 할려고보면 앞이 캄캄해서 영 ..ㅎㅎ
밤에 왠만하면 후레쉬도 안키고 , 밤낚시 하는편입니다 ㅠㅎㅎ
낚시를 모르는 사람들은 미쳤다하지요...
아마도 수족관에서 고기를 키우다보면 불빛에 엄청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또 사람이 쳐다보지 않을 때 들어오는 입질을 많이 경험해보았을 겁니다..
조그마한 인기척에 수면위로 튀어오르는 고기들....
불빛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남뿐만 아니라 내 조과에 분명한 영향이 있다고 보면 한밤중에 그 고생을 해가면서 불필요한 행위는 줄이는 것이 조과에 도움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위에서 어느분이 불 켜놓고도 4짜를 잡았다고 하셨는대 그 불빛이 아니었으면 그 날 조과는 더 대박이었을 거란 생각이 문득 듭니다..^^
모기뿐만 아니라 나방, 날파리 등 정신 없습니다
갓낚시나 짧은대로 연안을 공략시엔 절대적이지 싶습니다..
불빛은 그렇게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물론 계속비추는것은 안되겠지만.. 잠시동안이라면 괜찮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낚시를 상식적인 선에서 다가간다면 크게고민안하셔도 될것입니다.
낚시? 쉽고도 어려운 취미이죠... 그게다 욕심에서 비롯되는 것이지요...
그냥 즐기는 낚시를 하세요... 그럼 마음도 몸도 편하답니다.
보면 진짜 머리를 잘라 버리고 싶은
충동을 가끔씩 느낌니다,,,,
안켭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