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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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서워서 ......

몇일전 아는 형님이랑 소류지 대 담그러 갑니다 그곳 포인트는 좋은데 앉을자리가 형편없서 아침에 가서 삽질 및 톱질 파렛트까지 앉을자리 확보 40분 정도 작업마치고 일 보고 오후 3시쯤 낚시 시작~ 헌데 형님이 큰일났다 하시더군요 기븐이 묘한 이기븐 낼 일잡혔다 밤낚시 못한다 하시더군요 ㅡㅡ 침울~!침울~ 혼자라도 하지~ 못해? 이러시더군요 제 대답은~네~ 혼자 절대못합니다.아니 안합니다 ㅡㅡ 조행기 보면 회원님들 혼자서 소류지가서 대 담그고 하시던데 전 혼자 낚수하려면 담력이 없는건가 귀신나올거 같고 멧돼지가 나올거같고 ㅡㅡ 담력~키우는 법이라도있을가요?~ ㅎㅎ 즐거운 아침되세요

멧돼지 안나와요.. 한번만 독조해보시면 별생각 없어지실겁니다.. 대구리하세요~~
처음이 어려워요ㅋ 하시다 보면 괜찮아 지실꺼에요ㅋ 너무 산중에 저수지는 가시지 마시고 인가 근처 저수지 부터 시작해보세요^^
저두 처음이 어려웠습니다
라디오하나사서 듣고있으니
훨씬 나아집니다^^
한번만 독조하세요
두번은 쉽습니다....
저도 무지 겁이 많은 일인 이었습니다 경험이 많아 질수록 괜찬아지더라구요 귀신이다 이런건 괜찬은데....부스럭 부스럭 소리가 민감하게 하내요
호신용으로 장검이나 손도끼 옆에 차고 하심 든든합니다^^
텐트 피거나 하면 뒤에 양옆면이 가려 져서 아무생각 안들던데요.

라디오도 틀어 보시고ㅎ 아주 깊은 산중은 혼자하기 그렇지만
엥간한곳은 괜찮아 집니다.
야구방망이 추천 드리구요...ㅋㅋㅋ

평지형 저수지부터 시작해 보세요...
저도 혼자 독조 자주합니다.
일단 평지형부터 민가가 근처에 있는곳 부터 시작해 보세요.
mp3,라디오,휴대폰겜등 하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릅니다.
별생각없이 하다보면 점점 괜찮아집니다.
하지만 너무 산속 깊은곳... 음지가 많이 든곳... 갔을때 괜히 기분이 묘해지는곳은 피하세요.
늘 독조를 즐기는 1人으로 처음 낚시를 입문할때부터 산속이든 무덤가든 다른 조사님들께서
꺼러하는곳도 스릴느껴가며 붕어가 있는곳이면 어디든 혼자 갑니다.
어떤곳은 전화기도 안터지는 그런 깊은 산중에서도 무섭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지금에 와서 되돌아 생각해보니 각박한 세상살이가 저에겐 더 무서움이였고 잠시나마 자연의 품속으로
피신온듯한 제 모습이 오히려 마음이 더 편안하더이다...
위에분들은 혼자 잘 하신다고 하는데...

저는 혼자가 너무 무섭던데요... ㅎㅎ

독조 몇번 해보았지만 역시나 후회만 하게됩니다... 밤새 공포에 떨다가 두번다시는 독조는 안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방법은 확실한(?)조우랑 출조하는 방법이 최고겠지요 ^^
여자 꼬셔서

한 번 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고 담 부터는 마 부담 없이 줍니다.ㅋㅋㅋ

라디오 하나 갖고 가시고 자리 옆에 삽이라도 하나 비치해 두고 낚시 하시면 됩니다.

배암이 나타나도 모가지 싹둑 자를수 있고 잡것들오면 호신용도 되구요.

한번 하는기 제일 어렵습디다.

자자 걱정 붙들어 메시고 출발합시다.
무서움은 맘대로 되는게 아닙니다. 물론 무서움은 자기 마음속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냥 허상입니다.
그러나 무서움을 느끼면 독조하지마십시요.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좋지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하니 나도 한다건 좀 그렇습니다.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매운걸 잘 먹는 사람과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것처럼,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과 그렇지않는 사람처럼, 그냥 좀 다른것입니다.

내 몸이 시키는대로 하세요.하고싶으면 하고 하기 싫어면 하지말고 그래야 즐겁고 건강하게 지낼수 있습니다.
처음이 힘들지 몇번해보시면
아무것도 아입니더
저도 밤늦은시간 출조.
다음날 아침에보니 뒤에 무덤이
억수로 많았습죠
그다음 출조에서부턴 무덮앞이
제일 편하더군요.모든것은
사람에 마음속에서 만들어지는것
같습니다
혼자는 정말 조용하고 찌의 모습에 흠취하다보면 즐겁슺니다
다른 생각 안납니다.
괜시리 혼자 상상으로 만들어낸 스스로의 무서움 입니다
낚시에만 집중하다 보면 즐거운 낚시 됩니다.
늘 안출하세요
월님들..
밤새도록 편히 잠도 못자고 차하고는 멀리 떨어져 있고
의자에서 반죽어서 나왔습니다

우연치 않게 산속 소류지에서 독조를 하였는데 허옇든 ..
파라솔밑에 않아서 밤을 세웠는데
의자를 뒤로 눞일수 없고
눈을 감을수도 없고
아침에 산송장이 되어 나왓습니다

낚시할려고 사는것이 아니고..
잘살려고 낚시하는지라..

다시는 독조 안합니다
비가 오나 천둥 번개가 치나 무조건 독조입니다.
그것도 사람들 걸리적 거리는 것 싫어서 평일에 갑니다.
그 저수지에 혼자있는 경우가 80~~95%입니다
그래야 재미있지요.

어제도 혼자 산밑에서 1박하고 왔는데 혼자해서 아주 좋았지요.

가장 편안한 휴식과 자연을 즐기는 낚시는 역시 독조입니다.
산속 계곡지 혼자가면 특히 무섭죠..귀곡지같아서요.
그래서 한 일년전부터 친구 꼬셔서 가는데 약간은 후회됩니다. 가면 술이거든요..
낚시는 뒷전이 되고 술로 시간보내다 잠깐 찌 좀 보다가 자게됩니다.
그래서 지금은 꼬셔둔 그 친구 몰래 독조다닙니다.
지금은 늪지에 수상좌대 비스므리하게 만들어놓고 바지장화 신고 들어가서 밤낚합니다.
아늑하고 좋습니다. 무서움을 달래는 방법이 여기 글들 읽어보시면 많습니다.
저는 텐트와 잠바에 달린 모자 뒤집어쓰고 합니다.
계곡지가 무섭지 평지형은 괜찬습니다. 해보세요 한번..그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
귀신이 무섭습니까?, 사람이, 동물이?
1) 귀신이면, "귀신 오기만 해라 왜 4짜 나한테 안 잡히게 해 주는지 따져야겠다" 고 기다리십시요.
2) 사람이나 동물이면, 야구방망이 하나 차고 있으면 됩니다.

아무 것도 오지 않더라구요...쩝~
이런말씀까지 드리긴 뭐합니다만,

낚시에 아직 미치지 않아서 그럽니다.

미치면 독조보다 더한 것도 가능합니다.
뒷쪽은 멧돼지 튀어 나올 것 같고

낚시대 밑에는 머리 푼 처녀귀신 머리가 쏘~옥 올라오고

건너편 무덤에는 도깨비 불이 날라댕기고

낚시바늘에는 귀신 머리카락이 묻어 나올것 같고

독조때 첨에는 별에 별 생각이 다 들어요..

하룻밤만 독조 하시면 근심 걱정 싸~악 없어집니다. ㅎㅎ
낚시에 정말 미쳤을때가 생각나는군요
귀신이고 맷되지고 아무 생각도 없어요
그져 붕어와의 대화~~찌와의 대화~~대화~~~~~~연구~~~~~~~~^^
누가 올까 무서운게 아니라
와서 시끄럽게 할까봐 그래서 붕어가 도망갈까봐~~ 그것이 제일 겁나더군요
지금은 혼자 안갑니다
민가가 있는 곳부터 시작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상류에 돼지물구덩이, 욕탕 흔적있으면 피하시구요
독조는 다좋은데 입질도 없으니까 심심하면 지루합니다
라디오 한개 지참하면 심심하지 않습니다
자리는 평평하거나 모래톱 같은 곳에 텐트치고 하면
자리도 편하고 뒤가 든든하고 보온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무덤 앞 평지가 양지인데다 평평하여 사실 명당 중 명당입죠
저는 일년중 90%이상이 독조입니다. 물론 윗님들 말씀처럼 계곡지는 아니고 평지형이지만.
오후에 도착하여 낚시대 설치하면서의 설레임과 내 앞에 작게 빛나고 있는 찌를보노라면 아무생각이 없습니다.
그리고 몇번의 찌올림과 챔질, 장수막걸리 먹다보면 날샙니다.
관리형 저수지 왔는데 ..엄청 큰 저수지 였어요
하다가 너무 음산하고 물찰랑거리는 소리도 무서워서 차에좀 들어가자 하고 갔는데 차에 들어가니 더 무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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