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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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방금 엄청난일이 일어났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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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입질도없기에 막걸리에 탕수육먹고있었는데 지금방금 새우달아논 36대 찌가 예신도없이 끝까지 쭉다올리덥니다.놀란마음에 달려가 챔질....과 동시에 피아노줄소리가 팽팽나면 옆으로 묵직한 무언가녀석이 치고나갑니다. 절대로 제압이안되고 배에 낚시대 딱 받치고 버티려고 대를 위로 들어올리려했지만 또 엄청난 힘으로 치가나가더니 초리실에서 뚝!하는 소리와함께 저는 뒤로 발라당....ㅠㅠㅠㅠ 낚시시작이래로 초리실이 끈어져나갈만큼 힘쎈고기는 처음 만나봅니다. 잉어였을까요 챔질과동시에 끈어질따까지 그렇게 핑핑한 피아노소리도 처음이고 아직도 가슴이 쿵쾅쿵쾅ㅠㅠ

저의짧은조력으로보아 가물치인듯싶습니다...
요즘가물치 많이설치고다님니다~~힘으로따지면 초릿실 그까이꺼... 가물치 로드 굵기보면 답나오죠~^^
아님 육짜붕어~~ 심장이 아직도 뛰시겠습니다
막걸리 드셨으니 주무시지요
가물치도 찌통까지 쭈욱 올리는경우가있나요? 매기가 올리는걸보긴했는데 예외가 항상 존재하나봐요...
여지껏 대낚으로 가물치한번 잡아봤습니다만 찌를 내리고올리고도 없이 무는순간 물박으로 점프뛰어 나라오르는 진구경을 한적이 있습니다만....
물돼지나 잉어로 추측해봅니다 노지에서 딱두번 입질받아챔질까지성공해서 주라울님과같은경험을 딱 2번해봤는데

한번은 두마디올리고 가만있길래 챔질 엄청난힘에 반대로끌고가는입질. 당시미끼는글루텐...잉어로추정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봉돌에달린핀이 뽑혀나갈정도였으니까요..그냥 반대로째는데 그힘이;;당시목줄 합사줄... 원줄 그랜드맥스4호..

송전지 좌대탔을때였으니..좀과장하면 미터급 잉어아니였을까...맘대로상상해봅니다

두번째는 옥수수에 부들에붙여논곳에 여지없이 미친듯이 빨고들어가는입질..끌어내보니 70언저리향어..

찌올림으로봐선 새우미끼라해도..잉어 향어로 추정해봅니다 아니면 6짜붕어ㅎㅎ?라고 생각하시고 같은자리계속 파보심이...ㅇ

얼굴은봐야죠...두근두근 설레이셨겠습니다~
어종...
1.잉어
2.이러한 상황은 가끔 있는 일입니다.
계속해서 파볼생각이에요ㅎㅎ다시 그곳에 와줄지 의문이네요ㅠㅠ 대물낚시를 주로하는지라 4호줄에 채비 단디하고 갔는데 초릿줄이 나갈줄은 생각도못했네요ㅋㅋ 노지여서 어떤종들이 사는지 정확히는 다모르지만 잉어 붕어 누치 매기 정도는 본거같은데 물돼지는 잡아본적도 들어본적도 없네요.... 워낙 저수지가 크고 사람 손길거의 안닿은곳이라 아직 다 잡아보진못해 미지수지만 향어 입질자체가 자동빵 아니면 워낙 까다롭다보니 저가 잡아보지 못한거일수도있겠네요..... 또와준다면 당황하지않고 잡아볼수있단 생각이드는데 과연 다시 와줄까요ㅜㅜ
하루 낚시중 입질 딱 2번 그렇게 받은적 있습니다...
첫 입질후 그렇게 터지고 30분후 그렇게 또 한번 터지고 입질 2번 본 경우 였는데 ..
다시 입질이 있다면 짧은 시간내에 올것이고 30분에서 1시간내에 입질이 안온다면 피크타임이 지나갈 확률이 높다고 생각 듭니다...
확실히 잉어 덩어리들은 바늘이 입에 걸려도 그냥 가던길 묵묵히 가는 파워가 있더라구요 ^^
1 잉어
2 가물치
3 6짜붕어 희박함
4 유트리아. 가능성있슴
대형메기일 가능성이 가장큼니더 큰가물치는 짬뿌가 특징임니더 큰놈은 옆낚시대 두대를 뛰어넘드람니더^^^^^^^^^^^^^^^^^^^^^^^^^^
대형잉어가 아닐런지요...
암튼 큰 손맛 보신것 축하드리고
재도전에서 얼굴 확인 하시길...
잉어 또는... 메기 추측해봅니다.
짬뿌란 용어가 재밌습니다. ㅎ
짬뿌~
저도 경험 했는데요.......^^
잉어 일꺼 입니다............!!
5-6년전에 평택고잔저수지에서 낚시중 체블 32대인가 .. 아무리 용을써도 신경쓰지 않고 천천히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 낚시대 3도막 나더군요..
얼마후 저수지 주변에 죽은 가물치가 한마리 있었는데 그 크기가 엄청나더군요 대가리를보니 사람도 잡아먹겠더라구요 저수지관리인도 뜰채에 담기질 않아서 마대자루에 넣어 땅에 묻었습니다
그런놈들 한번 입질하면 끝장날것같아요
엄청난손맛에 축하드리고요.
저는 원줄 그랜맥스 5호
목줄 케브라합사2.5~3호씀니다..ㅋㅋ강제집행을 위해서 그래도 수초감으면 답없지요.ㅋㅋㅋ
잡아내봐야알지만 1붕어 2메기 3잉어 붕어한테 바늘나간적이있기에 ...
진짜 큰놈은 버티고 서있기도 힘들답니다.
붕어는 아닐겁니다. 아마도 ^^
3년전 여름 어느 계곡지에서 가물치 입질이 찌 60자리 둥둥 보통 70~80 사이즈 정도되는 가물치들

몇번을가도 찌 둥둥~~

미끼는 자생새우 참붕어 똑캍은입질 수심 3미터권

충남 모 소류지 거기도 찌 둥둥 50급 가물치 3마리 전부다 그런입질

모든 입질은 잡아보기 전까지는 물속에 어떤생명채인지
모르는것입니다~~~

즐낚 되세요

참고로 전 바닥채비 입니다
상황으로보면 잉어같네요 그순간만 버티다 방향회전시키면 역전인데 ㅡㅡ그 느끔은 오래갑니다 ㅎ
잉어같네요
전 메다급 가끔라이징하는거보면
잡고싶다가 아닌 걸림 전빵아작나는걸알기에
저놈만큼은 피해주길 바랍니다ㅎ
전생에 나라를 못구해서 그렇습니다~~
요맘때부터 장마까지 잉어들이 새우도 곧잘 먹습니다
저도 어제밤에 새우로 37 건진 직후 또 하나 걸었는데
비교불가인 힘으로 째다가 목줄 나갔습니다ㅎㅎㅎ
붕어는 아무리 커도 낚시대로 어찌할 수가 없는 그런 힘은 안쓰더라구요^^ 향어는 잉어와는 또 달라서 순간 째는힘은 없는데 경질대도 연질대처럼 휜채로 도통 나오질 않죠ㅎㅎ 새우도 곧잘 먹구요
1번 타자 가물치
2번 타자 잉어

참고로 가물치가 찌 이~쁘게 올리는 경우 흔합니다.
가물치보다 오히려 잉어가 더 물고 들어가지요 ^^
초릿실...릴리안사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음... 대체 목줄과 원줄은 몇호줄을 사용하시는 건가요?
밧줄을 쓰시나???
저도 작년 산란철에 같은 경우 격어 봤네요.. 이건 뭐 찌가 이빠이 올라오길래 챔질 하자마자 힘 겨루기 할 기회도 주지않고 걍 차고 나가며 3호 원줄 끊고 사라지데요... 완전 맹탕에 그런경우 첨이라 점빵 고수하고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랬었습니다. ㅋㅋ
잉어 70이하입니다. ㅎㅎ

미터급 잉어는 거의 째지않습니다. 무게가 나가니까요 지느러미만 어슬렁거려도 낚시대를 제대로 잡을 수가 없지요 ...
가물치도 올리긴 해요.
발갱이보다 큰잉어같습니다 손이 흐듯흐듯하며 손힘도 빠지지 않었나요? 낚시대 상하지않고 초리실나간것이 천만다행이라고
위안 삼으세요 큰놈인데 아쉽습니다
잉어에한표요 가물치는 챔질과동시에 구십프로이상 라이징 함니다
제낚시 경험상요 잉어 큰거 같은 경우는 그냥 지갈길감니다^-^
초릿실이 끊어질 정도면...낡아서 끊어진거 아닐까요?
대가부러지거나..줄이 터졌으면 터졌지..초릿실은 사람이 손으로
끊을려해도 잘 안끊어집니다.
추측한데...붕어 6짜 일거에요~~^^
잉어겟죠 40다마이상이여도 피마노 잘칩니다
혹시 5짜 아닐까요?
암튼 너무 상심마시고 즐낚 하세요~!!
잉어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릿대도 이주전 제정비 싹하고 딱 두번던진 예쁜녀석이였는데 이사건으로 한방에 끈어진거네요ㅠㅠ
가물치도 찌를 올리신다는 조사님들 말씀은 굉장히 새롭네요^^ 월척에서 많은걸 배워갑니다ㅠㅠ
ㅎㅎ 아쉬우셨겠어요.
재도전 고고!
7짜붕어 아쉽네요
새우 달으셨다면

가물치일 확율이 크네요....

여러번 경험....ㅎㅎ
물위로 튀지 않으면 잉어로 추정됩니다.
수달 걸어본적잇습니다 무섭습니다 ㅠㅜ
다행이 낙대 안부러져서 얼마나 다행인지....
새우를 쓴걸로 보아 잉어보다는 가물치인듯ㅋㅋ
가물치 찌 몸통까지 잘올립니다~.

저도 가물에 한표
좌,우로 왔다 갔다 했다면 "잉어" & "향어" 로 보시면 됩니다..

헌데!! 고기가 몸을 뒤집으면서 첨벙 첨벙 하면서 터진 것이라면 정말 아깝습니다..^^

(이건 대구리 붕어 입니다..)

가물치는 수심이 깊지 (2m 권 이상) 않은곳이라면 거의 대다수가 라이징 (점프) 를 합니다..
헐 그럼 작년에 놓친 녀석이 대구리 붕어? ㅠㅠ
ㅎㅎ40후반대 붕어는 힘 못써유~~^^
막걸리 드셨으니 주무시라는 소조사님의 댓글이 빵터집니다.
가물치라는 님의 의견에 동의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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