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를 즐겨봅니다...나름꾼이지만 물가에 앉지못하는날이 많은관계로 손맛보시고 하룻밤조과 사진으로나마 즐기는 중임니다..
혼자만의 생각임니다만...잡은붕어 대부분 놓아주시더군요....큰거 잡으시면...사진한장 근사하게박고....방생....다 보기좋은모습인데..
가끔보면...살림망안에서...다죽어가는붕어,,,,망이 커서 그렇겟지만...지느러미..반도 안남고...몰골이 말이아닌 붕어를 놔준답시고 사진을찍고...방생하는거에 의미를 두시고 거기까진 생각을 안하셧는지 몰라도...이왕 살려줄꺼면...그냥 그모습그대로 돌려주는게 더 좋지안을까하는저 혼자만에 생각에 몆자 적어봅니다...'
오늘 올라온 댐붕어 4자 붕어 실한게...잡을때모습 그대로 돌려보내주는 모습 너무 좋아보여 몆자 적슴니다...
몰골이 말이아닌 붕어들고...포즈취하고 그런건....나중에 사진으로봐도 별로라고 생각들겁니다.ㅎ
그냥...꽝치고와서 중얼거려봅니다....곳 장마철...오름수위 대박손맛보십시요^^*
방생하는사진을 가끔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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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신의 기록어를 잡거나 정말 오랜만에 대물을 만났을때 붕어와 하룻밤 정도 함께 보내고픈 맘이 꾼의 마음 아닐까요?
늘 방생해 왔지만 상처난 붕어를 놔줄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거머리 살림망 大자 정말 좋더군요. 비늘하나 다치지 않게 돌려보낼수 있었습니다.
물론 철수시 망이 마르지 않아 젖은채 들고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ㅋ
아마도 우리 월님들중에는 상당수 잡자마자 놓아주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저역시 노력하겠습니다. 늘 안출하십시요.^^
아침에 잡은 붕어 한번 꺼내서 보고 인사하고 한마리씩 보내 주는 즐거움도 무시 못하는거 아닌가요?
이번 낚시 하면서 상처 입은 붕어들 만났는데, 아마도 배스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고요.
상처 입은놈 놔줄까 하다가 살림망속에 있는 동안은 안전하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어요
그래서 살림망이 꼭 나쁘지만은 않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대물이나 워리를 걸었을때는 늦은 저녘아님 새벽 얼굴이라도 한번 보고싶은 꾼의맘?ㅎㅎ 불쌍한 붕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