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
지난주 첩첩산중 대형 계곡지로 출조 약간에 배수 버드나무 군락이 이루는 최상류 포인트
배스터이고 배드나무 배경으로 수초사이와 물골자리각각 4대 총 8대를 장착하고 낚시했습니다
한방낚시.흔히들 글루탠 대물낚시을 해야한다고를 했지만 싸가지고간 새우가 아까워 장착했는데
이게 새벽4시 반에 버드나무옆 새우에 덩어리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이번주 금요일 다시 들이댈려구 하니 급격한 배수가 진행될것은
뻔한 일이고 배수를 감수하고서라도 수초에 부쳐야 될까요 아니면 물골자리에 긴대를 처서
기다려야 할까요 .
배수시기에 포인트 선정...
-
- Hit : 4504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0
중류나 하류쪽 깊은 수심을 노리는게 유리할것 같습니다
물론 경험상 상류에서 조과가 좋았었던 적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전자의 조황이 좋았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즐낚하시고 안출하세요..
배수기에 특급 포인트는 못쫑있는 자리라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만큼 못쫑자리가 수심이 깊으고 또한 배수로 인한 붕어의 먹이가 되는 것들이
하류 못쫑 근처로 많이 모인다고 하더라구요
저 역시 배수기 진행된 저수지나 진행되고 있는 저수지에 굳이 낚시를 해야 한다면
제일 먼저 찾는 자리가 못쫑자리입니다.
못쫑 자리에 낚시 하신분이 조가가 제일 좋았든 것도
보았으니까요!!
꼭 못쫑자리를 고집 할 필요는 없지만
상류 수심이 낮은 자리는 조금 피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한수 배우고 갑니다 ^^ 휘리릭~
비가 변수이긴 하지만 오히려 배스터는 비오는날 가면 사람없고 새물찬스도 노리고
자리는 여전히 고민중입니다 비가 많이 와서 오름수위면 버드나무및 수초에 붙여야지요
하지만 적은양에 비는 가서 적당한 장소를 선택해야 할거 같습니다
댓플 올려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대물초보가 월척에 와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선택을 하셔서 멋진 찌맛 손맛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원래하던 포인터에서 장대로 더 깊은곳을 노립니다...ㅎ
결과은 35cm 대물이 새벽 3시 반에 이번에도 변함없이 새우에 올리더군요
도착하니 낚시를 포기할 정도로 배수가 심했고 낚시꾼은 한명도 없는 상황에 횡한 기분이였지만
늦게 도착한 죄로 옮기는 것은 무리라 판단에 이번엔 저번주 반대편 방향에 9대 장착
버드나무옆 새우5대 깊은 수심에 지렁이 4대 . 배수는 여전히 진행중 일찍자고 새벽2시에 일어났는데
찌가 다 세마디씩 올라와 있을정도이라 포기하고 해뜨면 접을라고 기다리고 있는데 세시반에 환상적인 찌올림.
정답은 붕어맘이죠 정말 낚시가 안될 상황이였는데 이런 행운이 오네요 작년 7월에 월척 손맛보고 근 11개월만에
그것도 연타로 손맛 봤습니다 ...
꼭 배수기에 배수가된다고 물고기들이 깊은곳으로 가지는 않습니다.. 저같은 경험을 허재님도 하셨으니깐.. 앞으로 포인트보는눈이
더 한발 발전했을것같네요.. 항상 안출하시고 올해는498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