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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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와 조황"에 관련하여 여러분의 의견과 경험을 듣고자 합니다.

안녕들 하십니까? 연일 가정을 버리고 낚시에 열중하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이제 장마도 막바지에 와 있는 듯 하고 무더위가 다가 올 듯 합니다. 회원님들 모두 무더위에 건강 유념 하시길 기원하며, 평소 제가 낚시를 하면서 궁굼했던 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리는 일단 배수와 조황은 반비례하는걸로 알고 습니다. 저도 일단은 대를 펴기 전에 그 저수지의 배수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대를 펼 것인지 결정합니다. 배수중이라면 가능하면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지요 뭐.. 여러분들도 다들 그러실 거라 생각됩니다만....ㅎㅎ 배수가 낚시에 있어서 악조건임에는 틀림 없지만, 간혹 배수라는 악조건과 호조건(새물유입)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를 만나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경험 한 바로는 배수가 이루어지는 중에도 상류에서 새물이 상당량 유입되고 무넘이로 물이 넘치는 상황에서 조황은 어떠셨는지요?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일단 수문이 열리고 배수가 진행되면 수중에 기류가 형성되고, 그로인해 붕어들이 불안해서 먹이 활동을 멈출것 같은데... 다른 어느 분들은 수심과 수압이 비슷하니 조황은 차이가 없을거라 하시는 분들도 많은 듯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일단 배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는 무넘이로 물이 넘치더라도 좋은 조황을 경험한 적이 드뭅니다. 그런데 혹시 여러분들이 경헙 하신 바는 어떠셨는지 궁굼합니다. 만약 그런 상황에서 조황을 보셧다면 배수가 없는 상황과 비교하여 대충 몇%정도의 조황을 보셨는지요? 배수 1~2일간 제방 수문 주변의 반짝 조황은 제외하고 드리는 질문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반갑습니다. 문병희님. 조력은안되지만 제경험으로 3년전 군위광현지에서, 상류약간의뻘물유입돼고 무넘이로 물이넘쳐나가고있을때 무넘이5m앞 산소앞자리에서 오후4시경부터 새벽3시까지 턱걸이3수포함 25이상으로만 34마리해본적있네요 .그것도콩으로만요,... 새우에는 6치정도만나와서 포기하고 콩으로만했네요....항상가은패턴으로낚시상황이가는건 아니지만.저는 무넘이로 물이넘칠땐 무조건, 무넘이부근을 좋아라합니다.... 즐낚하시고, 낚시후 ,내가머문자리 한번더 뒤돌아보는 낚시인이됩시다.....
오타났네요 : 같은패턴: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수지마다 다릅니다.

조금씩 장기간 배수가 이루어지는 곳에서는 고기가 배수중에도 곧잘 나옵니다.

그러다가 비가 한번 쏟아져서 다시 수위가 불면 상류에서 난리가 나는 경우도 있지요...

그리고 갑작스런 많은양의 배수시엔 고기가 입을 닫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못쫑근처에 깊은 수심을 공략하시면 생각보다 괜찮은 조과를 올릴 경우도 있습니다..

즐낚하십시오..
낚시 중에 갑자기 배수가 진행되면
호조황시라도 점차 입질이 끊기게 되며
낚시대 접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낚시터에 도착하였는데
물 배수 중이면

매우 갈등이 생기게 되고....
일찌감치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낚시대 1-2대 던져보고 일정시간 아무런 입질 없으면
가까운 다른 저수지로 곳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기간 물 배수 중인 곳도
선택을 잘 하여야 합니다.

여하간 배수 중인 곳
고집 만으로 앉았다가는
단 한번의 입집도 못 받을 수 있습니다.
붕어는 물론이고 다른 고기 입질도 끊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예외는 반드시 있습니다.

유입되는 물이 대단히 많음에도
배수가 같이 진행되면 입질 끊길 때가 많습니다.
이 경우는 경험이 충분할 정도로 많지 않은 통계이오니
참고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경우 빠가사리 낚시해보면
조황이 명확하게 엇갈립니다.

그러나 낚시는 이 모든 통계들보다도
그날 낚시대 담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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