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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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터낚시요령

제가 이번주에 아주 오랜만에.. 배스와 블루길이 우글우글거리는 곳으로 출조를 하게되었습니다.... 일단 포인트와..몸의 피로도에 따라 6~10대편성을하고요... 찌부력은 4~5호쓰고있고 외바늘사용합니다. 미끼는 글루텐이나 옥수수사용이 보편적인가요??? 그리고 포인트선정하는데 조언좀 해주세요....ㅎㅎ 마지막으로 제목과 관련없는질문하나만......ㅋ ㅋ제가 올해 29살인데 내년 봄에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지금도 낚시갈때마다 눈치보면서 가고있는데...결혼후에는 엄청 힘들어지겠죠???? 평화적으로 낚시다닐수있는 노하우가 있을까요???ㅋㅋ

베스터에 블루길까지 있으면 떡밥낚시도 무지 피곤합니다
블루길 떡밥 글루텐 옥시기 동물성은 물론이고 안가리고 다 먹습니다
수심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저라면 수심이 깊으면 부력이나가되 예민하게 찌맞춤을 하고 쌍봉
얕으면 좀 예민한 채비에 쌍봉을 선택 하겠습니다
블루길 베스 둘다 피할순 없고 힘든 낚시 할바에는 해 떠있는시간이라면 어분을 조금만 넣고 찐버거에
잘 말아서 지렁이와 투척을 하겠습니다
물론 부들이나 수초 쪽으로 찌를 세우되 육초와 수초 경계도 너무나도 좋은 포인트죠~
넣자 마자 블루길이나 베스 들이 환장을 하고 뎀비겠죠~
허나 그놈들이 어분 찌끄러기 까지 다 먹진 않습니다
찌거기에서 나는 냄새를 맏고 붕어 분명히 올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떨어 지면 지렁이에 글루텐을 사용하면 어떨까 합니다
저는 베스터에서 쓰는 방법이고 10중6,7은 손맛보고 왔습니다
날은 풀렸지만 아직 저수온입니다 입질이 약하다는것은 붕어가 입을 많이 벌리지 않는다는 것으로도 해석을 할수도 있는데요
바늘은 너무 큰것으로 사용하시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산란철인 만큼 수초지역이나 수몰나무 지역에 지렁이 이쁘게 걸어서 던져주시면 붕어손맛 보실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리 베스 블루길터라 해도산란철 잡은 붕어는 붕어 증식을 위해 방생하시는 미덕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관련없는 질문 답변입니다
저도 결혼하기전 낚시는 가고 싶고 혼자가긴 눈치보이고 해서 같이 다녔습니다
고기 잘나오는곳도 가서 낚시하는 재미를 갈켜줬죠
그다음 부터는 열심히 쫒아 다니더군요
마트가서 장도봐서 도시락에 나가서도 잘먹어야 한다고 삼겹살도 구워줄때도 있었구요 ㅋ
그다음부턴 제가 꼼수를 쓰게 되었습니다
떡밥낚시를 하니 작은것부터 사이즈가 다양하게 올라와 와이프는 재미있는데
저는 대물을 하다보니 자꾸 대물 낚시가 그리워져 대물낚시를 데려 갔는데
꽝치는 날도 많고 한두마리 잡는날도 허다하니 떡밥낚시를 하자고 하더군요
어차피 꼼수이니 빈바늘 던져놓고 마눌님과 심도 깊은 대화를 많이 했습니다
과거 현제 미래 얘기하면서 대물낚시를 하면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할수 있어 좋고 그러면서 스트레스 풀어서 좋다하니
따라다니는 횟수가 점점 줄더니 이젠 낚시같이 가자고 하면 먹을것 챙겨주고 5만원 주머니에 넣어주면서 이렇게 말을합니다
굶지말고 머라도 사먹고 스트레스 풀고 와~ ㅋㅋ 제꼼수가 먹힌건지 속아 주는건지....
암튼 이러면서 저는 낚시 다닙니다 가끔 와이프 델꾸 떡밥도 가구요~
대신 와이프와 놀아줄때는 정신 없이 놀아 줍니다
먹고 싶은거 다사주고 사달라는거 다 못사주지만
같이 있을때만큼은 항상 얼굴에 웃음이 끊이지 않게 해주며 숙제 꼬박꼬박 잘해주고
빨래 청소 다합니다 ㅋㅋ 낚시보다 평생 저에게 낚여 같이 살비비고 사는 마눌님이 저에게는 더소중하니까요^^
쓰다보니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써졌네요 취미 결혼생활 두개다 잡기 힘들다면 힘들수도 있고 쉽다면 쉬울수도 있습니다
미리 결혼축하 드리며 두마리 토끼 다 잡으시길 바랍니다~
윗분 어디가서 낚시하신지 모르겠지만,
불루길이 잡식성으로 된곳은 특정저수지만 그렇습니다.
보통 딸기글루텐 이나 옥수수 씁니다
결혼하고 애낳고 애들이 좀 클때까지..

가정의 평화를 유지하며 마눌님 눈치안보고..즐겁게 낚시를 다니는 경우는

단연코 없습니다. 걍.. 몇년 낚시 포기하세요.
윗분이 낚시방법은 자세히 잘설명해주셨네요~ 저역시도 외바늘 글루텐 or 옥시시 씁니다
그리고 가정의평화... 참 힘듬겁니다 ㅋ 그래서 저역시도 낚시에 목적이 아닌 캠핑의 목적이라 애기합니다
와이프 데리고가서 소고기도 구워주고 삼겹살도 구워주고~ 밥도해주고 그러면서 낚시도 조금씩 가르쳐주고
이제는 가자고 하면 자기도 좋아서 가자고합니다~ 일단 목적을 바꾸세여 낚시가 아닌 캠핑으로ㅎ
또 낚시가서 와이프가 불편하지 않도록 모든 장비를 다 마춰줍니다~ 텐트도 큰커
의자도 큰거에 시트까지 깔아주고 자미와 설치해주고 난로에 이글루 까지~!! 전 그래서 낚시가면 짐이
한차 이빠이 싫고 갑니다 뒷자석까지요 ㅋ 한가지 팁~ 조용한곳 가시면 텐트에서 나누는 사랑도 정말 좋습니다^^
오해마셔요 전 정말 순수한 사랑을 애기하는겁니다 ㅋㅋ 도움이 되셧길바랍니다^^
그냥 배스하고 블루길을 대상어로 하심 안될까요? ㅎㅎ
유해생물 잡아서 애국도 좀 하시고.
밤에도 옥수수나 떡밥 건든다 하면 콩가구요.. 콩도 건들껍니다..

불루길이 옥수수나 떡밥을 절대로 먹지는 않습니다.. 떨어지면 움직이는 것에 반응하고 군집으로 있다보니 한넘이 입되면 같이 입댑니다.. 먹었다 뱃엇다 반복합니다.. 그러다 떡밥, 옥수수같은경우는 입에 바늘이 걸리는 것이구요.. 우리는 챔질을 하겠죠..

불루길은 식물성 먹이는 거의 먹지 않습니다..

허나 꾼한테는 개속 적인 입질 표현과 떡밥의 이탈때문에 답이 없지요.. 이런데는 콩 큰놈으로가셔서 불루길 주댕이에 한번에 절대 들어갈 일없는 큰 콩이 좋지요.. 몇번 치받다가 잠잠해질껍니다..

밤에 뭐 성화가 덜하다 하면 글루텐에 신장 짝밥이 와따구요.. 어느정도 건든다하면 옥수수 콩으로 가시면됩니다..

뭐 전혀 건드림이 없다 하심 지렁이 신장 짝밥이 와따겠지요..
장성에 불루길성화가 정말심한 큰 저수지에서 콩미끼를 달아던져놓고 이건 올리면 붕어다라고 낚시를 하고있었습니다 세시간 자났나요? 콩미끼의 찌가 정말 거짓말처럼 솥아오르는데 가슴은 콩닥콩닥 챔질후 꺼내보니 30넘는 불루길이었습니다 블루길 안먹는게없는것같습니다 지렁이로 블루길 계속잡아내다보면 언젠가붕어들어올꺼라 믿고낚시하십시요 붕어는 못잡아도 손맛은봅니다
황고수님 결혼 축하드려요~^^: 낚시 힘들어 지시겠네요.. 어제 통화했지만.. 배스는 덜해요. 옥수수, 글루텐 하심 되고요
글루텐에 덤비면, 봉돌에 떡밥을 살짝 덥어서. 빨리 안착을 시키세요. 불루길 이놈은 내려갈때 많이 덤비니까.
집어효과도 있고, 확산성 떡밥을 따로 만들어 봉돌에 달아 빠르게 안착 시키면 좋은 입질 있을껍니다.
맹탕쪽에 앉지 마시고, 배스때문에 약간이라도 수초 끼고 앉으세요. 맹탕에도 나오지만, 확율은 수초쪽이 많이 좋을듯 싶네요.
다녀 오시고 조과 부탁드려요. 안출하세요.
조언 감사드리구요...열심히 도전해보도록하겠습니다.ㅎㅎㅎ
결혼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나이가 동갑이라 한말씀드립니다 ㅎㅎ
전 결혼하면서 술담배 게임 다 끊었습니다
낚시 가는데 머라고하면은 게임다시 할까?술담배 다시 할까 ?이러면서 협박합니다 ㅋㅋㅋ
어차피 내몸에도 안좋은 술담배 스트레스 푼다고 하는 술담배하시는지 안하시는지는 모르지만 하신다면
자기가 누리는 무언가를 포기하면서 취미를 가진다면은 와이프로써는 거의 100에 95명은 낚시말리지 않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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