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낚시가게에서 새우를 구입했는데요...사장님 말씀이 "보리새우" 즉 기어다니는 새우라고 상당히 비싸다고 하시더라구요..만원에 한 40~50마리정도를 받고서 낚시를 시작했는데...결과는 고기마음이라 꽝!!!!했죠
궁금합니다
일반 저수지에 자생하는 새우와 보리새우와 차이가 있나요?
일행중에도 저수지에 있는 새우는 백새우라 금방 죽어서 미끼로 부적합하다?고 하더군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지금까지 백새우라는 놈을 이용해 좋은 조과를 올렸었거든요
날씨의 차이로 인해서 새우의 껍질의 색이 바뀌는게 아닐까요? 백새우란 말은 처음 들어보거든요
여러 고수 선배님들의 호쾌한 답을 듣고싶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낚시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우선이란 생각이 드는 추운 밤이네요!!!!
백새우,보리새우? 궁금합니다
-
- Hit : 8886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8
꽝이던데요
잔챙이야 봣지만 대물은 켜녕 7이상을 잡아보질몬햇으니 ㅡ,.ㅡ
백새우가 금방죽어서 미끼로 부적합하단 소리는 좀아닌것 같습니다..
활성도 별루일때나 다른때 죽은새우가 냄새도 많이나고 해서 입질받기 쉬울때도
있습니다... 보리새우가 껍질이 단단해서 잔챙이 성화일땐 백새우보다 좀더 나은것 같습니다...
우선.. 질문하신 대답부터 드려야할것같네요.
해안가,간척지..등등.. 이런 곳에서는 백새우입질의 참맛을 볼수있습니다.
주변분의 말씀은 조금은.. ^^
저역시 집이 수원인지라 화성권을 자주 찾곤하는데요..
보리새우역시 입질이 없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여타 새우터기준으로 봤을때 화성권에서는 보리새우를 사용하시려면
일반적인 사이즈보단 조금은 적다 생각되는 크기를 사용하시는게 유리할겁니다.
님 생각하신데로 겉보기엔 조금은 믿음이 안가긴하지만^^ 백새우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그림좋구 포인트 무궁한 화성권...
막상 들이대면 쉽질않지요^^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는 화성권....
통통한 여인네들 상면하시길 응원합니다.^^
참, 꿰기방식은 꼬리꿰리 추천드립니다...
미끼로서 차이는 별로 없습니다.
껍질이 두꺼운 보리새우가 잔고기나 잡고기 입질을 조금더 견뎌주는 것 뿐이죠..
오히려 백새우에 입질이 잦은 편이기도 합니다.
보리새우 운운하며 4~50 마리를 만원에 팔았다면 그집에서 새우사지 마십시요.
제 단골집 3천원 어치도 안되는 것을 그렇게 비싸게 파는 낚시점..
새우 구입처를 바꾸시길..
보통 저수지(제가 다니는 저수지 기준입니다..^^*)에서 채집되는게
보리새우..징거미..새뱅이 새뱅이가 맞나 모르겠네여.ㅋ 이족은 새뱅이라구 하는데..
백새우가 많은 저수지도 있구여...바닷가쪽 수로는 백새우가 입질이 빠르더군..
백새우가 만은곳이면 백새우에 입질이 좀더 빠르지 않나여..?
볼프강님 나중에 다른쪽으로 가시면 새우채집해서 비교해 보세요.
줄새우(보리새우) 백새우(흰새우) 둘다 줄새우류에 속하며 징거미 새우과 입니다(다른 종류입니다)
일반적인 저수지에서 낚시미끼로 가장 많이 채집되고 많이 쓰는 새우가 줄새우 입니다
흰새우의 서식지는 대부분 간척지 수로와 간척호(저수지)에서 줄새우보다 월등하게 많이 채집 됩니다
흰새우경우 한정적인 채집 지역과 보관이 어려워(줄새우보다 빨리 죽어서) 일반 낚시점에서는 판매를 잘 않합니다
절라도 권으로 많이가는 저로서는 흰새우가 채집되면 낚시가게에서 구입한 줄새우를 뒤로하고 흰새우를 많이 사용합니다
잔챙이 성화나 잡고기 성화가 심하지 않으면 대부분 흰새우를 씁니다
흰새우가 서식하는 간척지 수로와 저수지에서는 줄새우보다 씨알은 몰라도 마리수에서는 좋았던 기억이 많이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줄새우,흰새우 입니다 ^^
백새우는 해안 간척지대에 주로 많이 서식하며 새우 자체가 희고 껍질이 앏으며 쉬이죽는관계로 보관이 쉽지않은게 특징입니다. 잔챙이붕어나 잡고기가 많은 지역에서 백새우를 미끼로 사용하면 잔입로인해 미끼의 이탈이 많이 발생합니다.하지만 잔챙이의 서식율이 높은지역에서는 붕어가 먹이를 쉽게 취할수있어 대물붕어의 입질유도가 빠릅니다.
또한 보리새우, 즉줄새우는 백새우와 반대로 껍질이 두터우며 보관이용이해 대부분의 낚시점이나 낚시인들이 선호하는새우입니다. 잔붕어및 잡고기의 서식율이 높은지역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며 등쪽 머리부분에 물이끼를 섭취하여 푸른빛을 띄는 새우를 최고로칩니다.
이는 물이끼를 섭취하여 푸른빛(초록빛)을 띄는 부분이 물속에 들어가게되면 형광색을 띄어 붕어의 시각을 자극하여 공격성을 높여 먹이활동을 유발시키는 작용을 하게됩니다.
백새우나 보리새우 모두 동절기를 앞둔 붕어에게는 좋은 영양식이 될것입니다. 깊어가는 이가을 좋은 소류지를 찾아 꼭 대물붕어와 상면하시길 바래봅니다^^
회원님 모두들 498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제가 알고 있는 새우와 다른 말씀들을 하셔서 글을 올려 봅니다.
백새우는 해안 간척지대에 주로 많이 서식하며 새우 자체가 희고 껍질이 앏고 쉽게 죽는다고 합니다.
의성에서는 구경할수 없는 새우입니다.
보리새우는 우리나라 남해 특히 거제 연안에서 많이 포획되고 크기가 15~30센티 정도로 남해 쪽 횟집에서
흔히 구경할수 있는 종입니다.
이 역시 의성에서는 구경할수 없는 새우인데 크기가 1/10이고 모양은 거의 흡사한 새우종이 가끔 채집망에 들어오는데
저희 지역에서는 그것 또한 보리새우라 합니다.
줄새우, 새뱅이, 새비 등으로 의성지역에서 불리며 낚시 미끼로 사용하는 새우 종입니다.
식객이란 드라마에서 새뱅이지짐이가 소개되기도 했었죠
헌데,, 백새우는 몸이 너무 연해서 금방 몸에 손상이 쉽게가 캐스팅 잘못 하면 떨어지기 일수더군요....
나름 꽤 겪고 들었다 싶었는데 덕분에 새로운 얘기를 접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