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봉돌이 3호 7.7푼 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와 맞는 찌를 살려면 찌 사양에 무엇을 보고 맞게 선택해야하나요? 예를들면 아래 인터넷상 판매하는 찌들 3종류마다 수치가 다른데 용어를 모르겠어요;;;
봉돌 3호 7.7푼 이랑 아래 찌 수치 설명 무엇을 맞춰야 하나요??
봉돌과 찌의 선택 헷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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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0.357g이라 보시면됩니다.
한돈은 한냥의 10분의 1
한푼의 열배 375g이구요
제조사마다 부력차이 조금씩 있고
찌도 근접호수 참고용 부력일뿐
딱 맞는 경우는 드뭅니다.
참고만하시고
살짝 무거운 봉돌 사셔서 가감하시는게
편합니다
7.7(푼) = 7.7 X 0.375 = 2.8875(g)입니다.
그냥 그램으로 표기하지, 왜 소비자들이 혼란에 빠지도록 푼단위로 표기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1(냥) = 10(돈) = 100(푼) = 37.5(g)
1(돈) = 10(푼) = 3.75(g)
1(푼) = 0.375(g)
무게나 길이, 부피, 면적 단위가
g단위, mm단위, 리터, 평방미터로 전세계적으로 통용된 지 오래되었는데.
동양에서 푼, 돈, 냥, 치,자,척. 되, 말, 근, 평.... 이런 단위를 고집해서 쓰고,
서양에서는 파운드, 피트, 에이커, 갤런, 배럴, 온스 이런 단위를 고집해서
이해하기 힘들도록 쓰는 것도 참으로 묘하다는....
하긴, 아직까지도 한글을 쓰면서도, 한자를 이를 악물고 혼용해서 쓰시는 분들도 계시더라는 ;;;
제대로된 낚시를 하시려면 '찌맞춤'이란걸 하셔야죠.
찌제원에 있는 부력은 그냥 참고사항일뿐이랍니다.
봉돌의 가라앉으려고 하는 무게와 찌의 띄울려는 무게가 동일한 경우는 없읍니다, 같은 모델이라도 차이가 있읍니다.
그래서 찌가 띄울려고 하는 무게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더 무거운 봉돌을 달아서 그 봉돌을 니퍼나 칼 같은것으로 깎아 맞추는겁니다.
요 깎아 맞추는걸 찌맞춤이라고 합니다, 검색해 보세요.
기본적인 것은 간단합니다.
실제부력은 개체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찌맞춤 과정을 통해 봉돌의 침력과 찌 부력을 맞추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만 4.5g 표시부력에 대충 5g 정도 봉돌 물려서
낚시하는 풍덩채비도 많이 쓰는 방법 입니다
찌가 내려가기만 해도 낚시하는데는 상관없거든요
노지 자연산 붕어는 대충 해도 잘 올려줍니다
다만 2g 부력에 8g 봉돌같이 너무 많이 차이나면
좀 그렇겠죠? ㅎㅎ
봉돌에 맞는 찌를 물론 사셔야 하지만 그렇다고 봉돌에 맞는 찌를 구입하셨다 해도
봉돌과 찌의 부력은 맞지 안구요 최종적으로 찌맞춤을 하여야 합니다.
대부분은 찌를 사고 봉돌을 맞추시는데
그리고 소유하신 봉돌 무게가 3호 이면 무게로 11.25g이고 푼으로 19이고 무게로는 7.125 인데
봉돌이 3호 7.7푼? 설명이 뭐가 맞지를 안아요
그래도 여러 고수님들 설명을 취합해보니,, 어느정도 찌맞춤에 대해 눈을 살짝 뜨게 되었습니다,,,
번거로우신데도 고견을 나눠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