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에 부들이 빼곡하게 들어선 3천평규모의 소류지입니다.
누군가 부들을 까놓고 상류에 자리를 만들어놨더라구요.
완전 부들로 불러싸여있구요.
수심은 짧은대나 긴대나 거의 차이없이 40~50정도로 평탄합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월척급이상 붕어가 빼곡하게 난 부들을 뚫고 상류까지 올라올까요?
다른 자리에서 낚아본 결과 붕어가 빵이 좋습니다.
자리가 좋아보여 2번앉아봤는데 잉어새끼 몇마리(4치 5치 6치)붕어 얼굴을 못봤습니다.
가물치 잉어 향어 붕어정도만 있는 곳이며 특히 가물치가 많다고 현지분들이 그러더군요.
다른자리에서 턱걸이 월척3마리정도 올라왔던 소류지입니다.
계속 들이대볼만한지 궁금해서 선배님들께 조언구합니다.
[질문/답변] 부들이 막고 있는 상류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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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확률이 좀 있어보입니다.
평소 그런 자리에 요즘 시기에는 수온이 30도를 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여름에도 웃고 뛰어다니는 강철체력 꼬마들이나 모를까, 7~8치급 정도여도 그 수온 버텨내기 힘듭니다.
아예 새벽을 노린다면 모를까요.
최상류 뚫어진 자리 말고, 부들이 시작하는 자리라면 수심도 어느 정도 될 것이고 올라붙을 조건도 되는 듯한데요.
그쪽은 어떻습니까.
수온만 맞는다면 부들뿌리 부분은 공간이 충분하기에 대물이 자유롭게 왕래합니다.
어디서 읽은적이 있습니다.
부들이 시작되는 옆자리 수심은 1.5-2정도 나오구요 마름이 소류지 전체를 덮어서 구멍을 파야합니다.
2주전에 앉아봤는데 여덟치까지 올라왔어요
일주일만에 가보고 구멍다 없어졌더라구요
이기시에 빽빽한곳에 가스발생빈도 높습니다.
부들빽빽한곳 바닥을 푸욱 긁어보십시요.
썩는 냄새 꾸리꾸리하게 나는곳 많습니다.
대만 필수 있다면 부들시작점이 좋을듯 싶습니다
마름과부들사이에서 한번해보십쇼
미끼는 옥수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