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저수지 2곳이 있습니다. 한곳은 불루길만 가득히 있습니다. 붕어 확인 못했습니다. 또다른 한곳은 배스가 어마어마합니다. 붕어는 확인 했습니다. 자 여기서 궁금증이 발동 하는데요 불루길 만땅 있는 저수지와 베스 만땅 있는 저수지 어떤곳이 대물 붕어가 더 있다고 보시나요? 들이대보긴 하겠지만 그래도 고수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배스는 블루길 잘 안먹드라구요..(가시때문인듯..)
왜냐면 블루길은 커야 20cm 초반입니다.. 가끔 X친 블루길이 큰놈이 있긴하죠... 30cm
배스는 30~50cm도 많기에 붕어가 그만큼 체구를 키울거에요... 하지만 꽝이 많쵸... ㅋㅋ
저같은 경우 배스터에 잘않갑니다.. 가면 큰놈 나온다는데 나오기도 힘들고... 작은 붕애라도 얼굴 보구...
찌맛보면 충분하니까요... ^^ 까금 아는 형님들이 가자면 가지만 별루 가고싶지는 않습니다.. ^^
블루길은 꾼을 지치게 만듭니다.
편하게 대물 만나기는 배스터를 추천합니다.
차라리 배스는 떡밥에는 그리 안올라와서 괜찮지만 블루길은 뭐 이거 답이없습니다.
가)베스탕: 입질받기 어렵다.(즉 터가 쌔다) 허나 입질 받았다하면 대물급, 잠만자고 올때가 대부분,
새우/피래미 등등 아무것도 없음.
나)블루길탕: 엄청 피곤한 낚시가 된다, 가끔 잔챙이도 대물도 입질을 한다, 자생 새우가 있음.
다)혼탕(블루길/베스):정말 터가 무지 쌔다, 나왔다하면 월척급 후반에 4짜는 기본, 십중팔구 꽝(나만의 기준)
저 같으면 순위별로 베스탕으로 그다음엔 혼탕으로 갑니다.
※제일 좋은것은 온리 붕어탕이 제일 좋지요.^0^
동물성 미끼만. 반응보이더니 몃년 흐르니 떡밥 옥수수 콩 "....
그나마 베스터는 손맛보는재미라도 있지요
개인적으로. 베스 블루길 서식하는곳엔. 해질무렵들어가 낚시하는편입니다
어차피 한방을 기다릴거라면
꽝을 각오하고 들이대는데는 베스탕이 아무래도...
많겠지요? 블루길탕엔 좀더 다양한 씨알의 붕어 개체수도 더 많이 있을꺼라
생각되는데요. 제가 자주 가는 수류지 블루길 엄청 많은데 미끼는 오로지
메주콩으로만 초저녁부터 낚시합니다. 씨알은 다양하고 마릿수도 꽤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