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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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붉은 귀 거북?/ 청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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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귀거북 청거북 둘이 다른건가요? 어제 뚜껑만 40넘고 목이 10cm는 넘게 튀어나오는놈을 잡았는데,,, 정말 구역질나더라구요 -_-;;; 붉은귀거북은 눈쪽에 붉은 줄이 있는데,, 이건 없더라구요. 청거북인가요? 이건 뭔가요? 바로 척살하긴했는데,,,

허미~혹시 우리에 토종 보호 어종인 남생이가 아닌지요~?

붉은귀 거북과 우리가 부르는 청거북이와는 같은 종입니다.

청거북이 뚜껑 40대는넘 잘없습니다요~ㅠㅠㅠ

내 생각에는 토종인 남생이지 싶습니다요~응~응~ㅠㅠㅠ

청거북이는 바로 척살해야지요 잡아없애야합니다요.

즐거운 저녁되세요~^^*
남생이는 40넘는게 더더욱 없는걸 알고있습니다.
남생이는 크기가 크게 자라지못하는걸로 들었는데요.
글구 남생이는 제가 잡아봐서 알구요^^
등껍질이 악어같이 뿔룩뿔룩!
제가 17년전에 대구인근 장천 이란 늪지형 쪼만한 소류지에서 남생이 인지 아닌지 아주 처음보는 대형급에 자라엿습니다요~

그때 자라에 냄세가 아주 지독하고 고약했던 기억이있습니다.ㅎㅎ

그래서 이것이 남생이구나 생각하였구요.

새우미끼에 올라왔는데 정말로 솓뚜껑만했습니다~ㅎㅎ

한밤중에 얼마나 큰지 좀 무서움이~ㅋ

대형급 뚜껑이 그이45CM 가까이 크고 무게가 10KG훨신 넘었던것 같습니다.

불도가 아주센 장모님께서 그자리로 돌려보내라고 하시기에 그저수시지에 다시 방생을했던 일이있네요.

우리나라에 토속 파충류중에 남생이말고 또 거북이 종류가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아시는 분들에 댓글을 기다려봅니다.
네이버 검색 해보니 빼빼로님 말씀처럼 붉은귀거북(일명 청거북) 이며

크기는 수컷 약 15.6CM 암컷 약 20CM 최대 29CM 까지 자란다 라고 나오고 수명은 약 20년정도 이구요

남생이는 등딱지는 진한 갈색 이며 천연기년물로 지정 되어있고 크기는 20~25CM 이며 30CM 까지 이르는 것도 있다네요.

등딱지가 40CM 넘었다고 하셨는데 혹시 자라 아닐까요?
붉은귀거북이를 부르기쉬운 청거북으로 지칭 합니다

자라, 남생이는 토종이고 청거북이는 수입종자로 크게 세가지로 나뉘어져 있지만

청거북류(수입) 중에도 귀쪽에 붉은색을 띠지 않는 놈도 있더군요

노란배거북이란 놈도 수입 된놈중에 하나인데 귀 쪽에 붉은색이 없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구별이 쉽게 가는데 아쉽네요
자라와 거북이종류는 등 껍질무늬가 다릅니다...

40cm가 넘는것이었다면, 자라나 거북이류에서 완존히 대물 입니다~~~


붉은 귀거북 흔히 청거북이 라고 합니다






남생이 입니다





요놈이 자라입니다



부디 님께서 첫번째 녀석을 척결하셨길 바라며^^~


아래 참고 사진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자라
입니다



요넘 하나 아내나 여친에게 선물하고
낚수놀이 가시면 편할겁니다
명품중에 중하급 브렌드입니다



또 한가지 이시간에 스맛폰으로 이러고
있으니 와이프가 한마디 합니다
"뭐하고 있어요 이시간에 어떡 자!라!"
하네요
쌍마님...ㅋㅋㅋ...자세히 지켜볼겨...ㅋㅋㅋ
자라를 선물하면 되는것이군요^^
아까운 울나라 토종자라가 척살 당한 기분이 쐬하네요
갠적으로 일명 청거북을 많이 잡아봤는데 40되늣놈도 있었습니다 저의 지역엔...
헌데 님이 잡으신건 청거북이 아닌듯 싶네요
ㅡㅡ
역시 쌍마님은 대단한 분 이십니다.
본인도 작년에 영천권 소류지에서 옥내림으로 거북이란 넘을 잡았는데 위에 사진에는 없는 등 껍질이 누르스름하고 길죽한 타원형의
제법 큰 거북이었습니다.
불심이 큰 이웃 분이 도로 놔 주라고 해서 놔 주러 갔다가 그날 붕어 많아 잡았습니다.
그랬더니 거북이를 놔 줘서 그랬다나 뭐래나 암튼 그것도 나중에 알고 보니 붉은 귀 였습니다.
즉결처분 안하고 놔준것이 어찌나 후회 스럽던지....
쌍마님.제가요 마지막 자라에 완전 넘어갔습니다~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웃기네요.ㅎㅎㅎ
결론; 외래종이 확실하다고 보이는 놈들만 척살합시다 ^^
불확실한거 죽이시고 찝찝해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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