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투리 시간이 남아서 서대구ic서 의성ic 나와 도리원사거리 지나서 금성이정표잇는 삼거리서 금성쪽으로 우회전...
얼마전 우연찮게 접한 소류지 탐사하고싶던차에 채비도 없이 그냥 달렷습니다
앗..그런데 사진은 쥑이던데..막상보니..둠벙수준인데..넘 오염되었군요
잠시 인근을 배회하다 멋진 소류지발견..
완전계곡형인데 위에는 아무것도 없고 산속에 갇혔고
축조한지는 오래되보이진않고 한700-800평정도
오자마자 새우채집망던져넣고 그냥 가져다니는 글루텐에 3.0 한대만
달랑펴서 고기확인작업들어갑니다
1시간 30분을 글루텐 넣어도 전혀 입질도 없습니다
채집망 꺼내보니 알밴 중태기새끼 한마리, 참붕어 한마리, 새우 5마리, 빠가사리새끼 한마리..골고루들어있네요
새우 넣어보고...입질없어..머리떼서도 넣어보고..
3시간 동안 미세한 입질도 없습니다
좀 가벼운채비였음에도 불구하고..
붕어가 있을까요?...한번씩 고기움직임으로 큰 파도가 일기는 하더군요
황소개구리 소리도 들리고..
물 정말깨끗합니다..그냥 라면끓여먹어도 되요
지렁이통하나, 캐미봉지하나 없는걸로 봐서 아무도 낚시하지 않은듯 보입니다
주차공간은 한대..소형차의 경우 빡빡하게하면 겨우 두대 나오대요
늘사랑님 고향이라 잘 알지싶은데요...
붕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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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한 웅덩이 를 발견했군요. 축하합니다. 대물의 징조가 보입니다.
깨끗한 명경지수에 대 담그고 시 한수 읊으면 신선이 따로 없지요.
채집망에 중태기,참붕어, 새우가 있다는 것은 먹이사슬이 존재한다는
징후입니다. 낮에 하는 낚시는 개체의 확인이 불확실하오니 밤낚시
에 도전을 한번 하시면 대물의 낚음이 예상됩니다. 깨끗한 저수지의
붕어는 누런색에 가깝습니다. 좋은 웅덩이 발견을 축하합니다.
자연보호 잊지 마시고 남의 흔적도 필히 제거 하세요. 저의 메일은
pakjohe@yahoo.co.kr 입니다. 좋은 밤낚의 경험을 쌓으세요...
늘사랑님의 말씀처럼 먹이사슬이 존재한다면 그래도 저수지에서 제일 흔 한 것이 배스와 블루길만 서식하지 않는다면 붕어입니다.
글루텐 떡밥은 천연낚시터에서는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탐색을 한다면 떡밥보다 지렁이입니다. 또 낮에는 새우미끼가 잘 듣지 않습니다.
또한 손때가 묻지 않았다면 소음으로 인해서 연안 접근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붕어가 있나 없나를 확인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 대물낚시패턴으로 포인트 잡고 밑밥치고 지렁이로 탐색해 보세요~~ 아마 우와한 입질을 보여 줄 것입니다.
미지의 개척 축하드리며 거기서 멋진 놈 한 마리 낚으십시요~~^^;;
자원이 있으니 쪼아 보시라는 쪽으로 님들의 의견이 모아지는것 같습니다.
새우가 있다면 붕어가 있겠지요.
손을 타지않은 산속의 소류지에서 떡밥이 전혀 듣지 않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잠시의 떡밥낚시로 자원의 유무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물이 있고 새우까지 있다면 붕어는 분명히 있겠지요.
문제는 씨알과 개체수인데 참새콩 미끼로 밤낚시를
한번 쪼아 보셔야 궁금증이 풀리실것 같습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