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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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붕어는 행동반경에 의해 생장과 개체수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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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다가 어느 조사님께서 "붕어는 행동반경에 의해 생장과 개체수가 결정된다??" 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한번 저의 경험에 비추어 다음과 같이 생각해봤습니다. 1. 소류지보다 중대형지에서 대형급붕어를 건질 확률이 높다. - 사실 저의 경우에도 중대형지에서 월척급 붕어를 건진 경험이 많습니다. 토종지였으며, 자생새우와 참붕어가 많았습니다. 관리터이지만, 치어만 방류할 뿐, 성어를 넣지는 않습니다. 평지형 저수지이며, 상류, 중류, 하류 구분이 확실합니다. (이 저수지는 가물치, 잉어, 붕어, 동자개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저수지는 출조 빈도수에 따라 월척을 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2. 소류지는 월척확률이 적다. - 이 역시 토종지였으며, 상기 중대형지의 포인트와 비슷한 곳이었지만, 월척을 건질 확률이 적었습니다. 이곳도 자생새우와 참붕어가 많습니다. 규모는 매우 작고, 전반적으로 수심이 고른 평지형 저수지입니다. 완전한 자연지이며, 붕어 개체수도 많은 편입니다. 채집망을 담궈 놓으면 붕애들도 종종 들어옵니다. (이 저수지는 가물치, 잉어, 붕어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저수지는 출조 빈도와 월척을 건질 확률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저의 경험만으로는 비슷한 포인트 조건에서 확실히 중대형지의 월척빈도가 높았으며, 소류지에서는 월척확률이 적었습니다. 단, 베스터는 예외로 합니다. 일전에 또 어떤 글에는 붕어의 개체수 역시 "행동반경에 의해 결정된다.." 라고 말씀을 하시던데... 과연 저수지 규모에 따라 일정한 비율로 개체수를 유지할까라는 의문도 듭니다. 결론은. 많은 조사님들의 의견에 의하면, "붕어는 행동반경에 의해 생장과 개체수가 결정된다" 는 것입니다... 저의 생각에도 대체적으로 맞는것 같습니다. 잉어도 중대형지에서 확실히 큰 싸이즈가 많았던것 같고 개체수도 많았던것 같고요... 하지만, 토종 소류지에서 월척을 많이 낚는 조사님들을 뵈면, 또 그렇지도 않은것 같네요... 이 부분에 대한 많은 월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행동반경이 아니라 어로행위 편의성 문제 아닐까요?
도형으로 봤을때 이런 관계가 아닐지...
대단히 큰 저수지이고, 수심이 깊은 곳일수록 그곳에 사는 고기가 어로행위한번 경험하지 못하고 수명이 다 되도록 유유히 살다 늙어서 죽을 확률이 아무래도 높겠죠.

"전체수면적과 수심" 대 "연안의 길이"
-"연안의 길이"라 함은 어로행위 접근성이라 봐도 될거 같구요.
배타고 낚시하거나, 그물질등 어로행위를 제외하고, 연안에서 낚시할수 있는 포인트 면적과 관련된 사항이 아닌지..

자 어마어마하게 큰 대형저수지인데 낚시할수 있는 자리가 딱 한곳 뿐입니다. 자 어떻습니까. 땡기시나요?
글쎄요 어릴적 조그마한 도랑 넓이가 2미터에 수심 80센치정도 길이는 200미터정도 마을사람들이 막고물뺀적이있는데 30후반 바글바글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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