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가는 준 계곡지에 가보니 연안가에 붕어치어 수십마리가 죽어서 떠다닙니다.
자세히보니 무슨 균에 감염된것처럼 모두 곰팡이가 피어있습니다.
죽지않고 떠다니는 붕어들도 힘이없이 떠다니는데 사진처럼 모두
몸에 몸팡이같은것을 달고 다니며 도망가지못하고 힘이없습니다.
이 저수지는 작년에 준설작업 한다고 물을 반정도 빼고 준설작업을 했는데요
만수위시 제방수심은 6M,상류수심도 2M정도로 깊습니다만 작년에 큰 비로
상류 토사가 많이 흘러들어 작년겨울 준설작업을 했고 3000평정도 되는 곳으로
오염원이라고는 상류에있는 논 몇 다랑치가 전부이고 물이 1급수에 가깝습니다.
평소 이곳 붕어를 잡아보면 점박이 아닌 붕어들도 있고 점박이 붕어들도 있었습니다.
붕어 당기는 힘도 돌붕어처럼 25cm 정도만 되면 손맛이 당찼는데요.....
죽어있는 치어들은 모두 몸에 검은점들이 있습니다.
붕어외에 버들치,피래미,빠가사리가 많은곳인데 다른 어종들은 죽지않고
붕어 치어들만 죽어있는것으로 보아 붕어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죽은것 같은데 그렇다고 붕어치어들만 죽어있지 큰 씨알들은 안보입니다.
월척급 이상 붕어들도 엄청나게 많은곳인데 왜 붕어치어들만 죽어있을까요?
저도 원인이 궁금하여 마을 동네이장님에게 여쭤보니
농약등 오염원은 없었다고 말씀하십니다.
평소 낚시하시는 분이라야 마을현지 낚시인 몇분뿐이고
년중 거의 낚시가 이루어지지 않는 오지입니다.
훌치기 하면 큰놈이야 걸리지만 작은놈들은 상처만 입으니..
어린 치어들만 저런다면 그리 강력한균은 아닌것같구요
어느정도 면역력이 생긴붕어들은 괜찬을정도인듯합니다
날이아직 추우니 기생충은 아닌것같구요
피부곰팡이 종류가 아닐까 생각듭니다,,
잘 모르시는 것도 아니고...
아직 농약 뿌릴 시점도 아니니...원인이 뭘까요...저도 궁금해 집니다..
자연적인 자연환경의 탓에...아니면 정말 방사능때문에...
방사능 때문이라면 아직 우리 나라엔 초입단계...
앞으로 큰일이 벌어질수도 있겠죠...여러가지의 의문점이 생긴답니다
방사능....구제역...유난히 추웠던 날들....
곰팡이균이라고 하는거 같은대 무순균 그것까지는 몰라도 그때 당시
어항에 소금을 한줌 넣더라고요..한마리가 저러면 같은 종은 전부
전런병에 전염되서 죽어갔던 어릴때 생각이 납니다. 물론 소금을 넣어도 저런
현상으로 죽어 나갔고요.....아무리 미물이지만 얼마나 가렵고 고통 스러울까요?ㅠ
아마 그저수지는 바닥에 수초가 삭아있는게 많아 올겨울 가스가 생겨서 치어붕어들만 못머티고
폐사한것이 맞다고 봅니다.
오염이 됐다면 큰붕어들도 떠올랐을겁니다.
어쩔수 없은 자연현상 인것 같아요.
이런경우 저도 올해 아끼는 1,000평정도 되는 둠범에서 목격했거든요.
크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될거같습니다.
베스나 블루길 치어에만 감염일으키는 균이람 얼마나 좋을까요...
치어들은 면역력이 약하므로 다른 성어에 피해 피해를 많이 보게 됩니다.
아마도 수온이 오르며, 균류들의 활성을 하며, 이런일이 생기지 싶었네요.
안타 깝습니다.
중국산 "파클로 부트라졸"이라는 독성이 아주강해서 사용을 금지 하고있으나 상품가치을 높이기 위해 아직도 비밀리 사용되기도 합니다.
곰팡이가 원인이나 먼저 붕어에 검은 점성이 군데 군데 있어 보이니 아주강한 독성에 감염된거라 봅니다.
돌붕어인가?? 그 종류 같고요... 살이 터진것은......글쎄요..낚시바늘같은거에 걸렸다가 점점 불어 터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바닥 수초가 삭아 자연발효된 가스때문이 아닐까요? 작년에 비슷한 광경을 목격했는데.... 지금 상황과 거의 흡사하네요...
붕어 치어들만... 간간히..5~7치정도 몇마리보이고... 한결같이 위사진과 닮았다는...
주민들 신고로 관할 경찰관서에서 조사차 나왔는데....원인 분석하는데 며칠 걸렸어요... 나중에 나온 결론이...
바닥 부패물에 의한 가스분출 이라고 하더군요.... 잔씨알 붕어들 거의 말라 버렸음.. ㅠ
특히 오래된 저수지(뻘이 두텁게 형성된 저수지)에서 간혹 발생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오래된 저수지 바닥작업한다고 수초제거기로 몇번 긁어대면 기포(가스)가 상당량 분출되기도....
균이 침투한 것 처럼 보입니다.
수생균은 항상 물색에 존재하며 수질이 변하면 통상 면역력이 떨어진 물고기의 상처부위에 수생균이 붙어 곰팡이처럼 피어오르는데 수질이 다시 좋아지면 왠만한 고기들은 다시 낫습니다...
원래 깨끗한 저수지였으니 준설에 의한 부유물로 인한 수질은 곧 좋아지겠죠....
월이 많이 하세요~~~~~~
정보도 얻을겸 그곳으로 출조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늘 안출하시고 물가에서 행복을 낚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알고있는 상식으로는 저수지준설작업으로 수질이 일시적으로 오염되어 그런것같음....
참고문헌 관상어기르기 에서 펌
이른봄 비단잉어나 금붕어 체표에 가는 실모양의 균사가 모여 솜같이 희게 보이는 수생균병을 볼 수 있다. 이 수생균은 비교적 저수온에서 발육하며 20 이상만 되면 번식력이 저하되어 수온이 상승하며 자연치유되는 경우가 많다.
원인균
수생균은 죽은세포나 조직에만 포자가 착생하여 발육하는 균사체이지만 건강한 세포나 세엽의 깊은곳까지 침입, 무한한 번식력으로 치료가 매우 힘든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외상을 받았을 때등...
쇠약해진 경우 이른봄 수온의 변동이 심하게 되면 수생균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
임상증상
어체의 군데군데 솜과 같은 수생균이 붙어 있어 육안적으로도 판별되고 병어는 먹이를 먹지 않으며 힘없이 정지하는 경우가 많다. 수온이 낮은 이른봄 10∼15 일 때 가장 잘발생 .
끝으로 봉순이 몸의 검은 반점은 돌붕어로 또종붕어의 일종으로사료됨............
준설작업하면서 기존 바닥 토사를 걷어 내고
그 아래에 뭍쳐있던(오염된) 토사들이 새로 물갈이를하면서
기존 오염물이 방출된것같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