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옥천 쪽 저수지로 출조를 많이 하는편인데..저수지 마다 블루길 성화가 심한 편입니다..
개심지를 많이 가는데.옥수수 미끼에도 블루길 성화가 심한편입니다..
식물성 미끼에 글루텐을 조금만 섞어도 성화가 심한데 잡으면 어렵습니다..죽여버리기도 그렇구 나주기도 그렇구..
요번 토요일 밤낚시에도 붕어반 블루길반 잡아서 붕어는 도로 방생하고 블루길은 다 죽였는데..왠지 찝찝 합니다..
조사님들은 블루길 잡으면 어떻게 처리하는지요...
블루길 잡으면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
- Hit : 371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4
참고로 호미 가지고 다니면 자리펼때도 편하고 좋습니다..
조용하게 퍼 부어서 다시 흙을 덮어서 보온을 해줍니다.. 그리고 다음 생에 붕어로 태어나라고 해줍니다..
철수전에 걷어서 땅에 묻습니다.
조려 드세요,,풋고추 넣고서요..
맛있습니다...
아님 잡았다가
방생하던지(다문화 사회 아닙니까~)
사실은 그것도 생명인지라~
측은한 맘도 들고요~
그리고,죽은 나무 가지 잘 잘라서 먼저 파 놓은 구덩이에 조용히
묻습니다.. 나무 가지가 살짝 보이게요??
이유인 즉은 고양이나 산짐승들이 다니다 물고기 냄새 맞고
종종 먹더라구요!!
그리고,다음에 다시 그 저수지나 소류지 올 때 제가 했던 자리 표시까지도
되고요!! 겸사 겸사 합니다..
붕어를 생각하면 괘씸해서 뒤로 던집니다.
다음은 고양이가 와서 청소하구요
새끼를 낳았는지 요즘은 새끼까지 와서
달라고 앉아있습니다^^
특히 가든밑에 수상좌대..
떡밥을 뿌리고 뜰체로 수백마리 걷어 올렸습니다.
유료터에서는 한군데 잘 모아두면 관리인이 치우지 않나요??
개심지보다는 종천지가 훨~ 좋았다는..
아~~ 예전에 소양강에서 블루길 잡았을땐..~~ 매운고추 넣고 매운탕 해먹은 적이 있습니다.
살집이 갈치처럼 부서지기는 하지만,특히 큰놈은 맛은 나름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잡는대로 슛 골인........묻어 드립니다.
조금 큰녀석들 같은경우는 땅파서 뭍어줍니다. 요즘 블루길 배스 예전과 다르게 무지하게 많아졋습니다..
이상태라면 붕어낚시 힘들지도 ㅠ..
심한가?...
이 빌어먹을 블루길이 모든 토종붕어,새우,참붕어 씨를 말리니까요...
우리의 생태계를 보호해야 합니다... 절대 불쌍하다 생각하지 마시길.....
외래어종 처리방법이야 만인이 하시는 걸로 다가ㅎㅎ
블루길도 고귀한 생명이지만 토종이랑 바꿀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적절하게 드시거나 아님 묻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한번은 죽은줄 알고 물고기 밥이나 해라하고 던졌더니 금새 살아 도망가더라구요...
꼭!! 확인사살 하시길...ㅎㅎㅎ
붉은귀 거북은 교수형..
깨끗한 곳의 배스면 은박지싸서 양념대충묻혀 구워드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혹자는 토종어류가 적응해 생태계가 균형을 이루게 될 거라는 얘길 종종 합니다.
허나, 배스 블루길 늘어난 곳엔
하나같이 그 잘나오던 붕애, 중치급들은 씨가 말라가고, 붕어 얼굴은 해가 갈수록 보기 힘듭니다.
피라미, 새우 등은 아예 종적을 감춥니다.
오죽했으면 환경부까지 나서 생태계교란어종으로 지정까지 하겠습니까.
이런 걸 보고도 그런 얼토당토않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루어꾼이면 모르겠는데, 자칭 붕어꾼이라는 자들이...
붕어씨가 말라가는 걸 얼마나 더 보자는건지...답답합니다.
안습이군...........................................
블루길 맨날 발로밟아서 압사시켰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