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갈려고 하는 저수지를 요약하면
- 수심은 3.0~4.5칸 동일 180 내외
- 왼쪽에 갈대밭(아마 쫌 얕겠죠) -> 오른쪽으로 갈수록 맹탕(뻘바닦)
- 상류 물유입구쪽에서 약산 우회한 곳
- 완전 계곡지여서 수온은 새벽 1시 이후에나 오르는 것 같고....
- 불루길/배스가 있는데....저번에는 새벽에 7대에 지렁이 끼니까 건들지는 안더군요(지난주에 잉어 산란하였음)
그래서 예상 채비는
- 바닦이 뻘인 점을 감안해...봉돌 위에 구슬 달고 덧바늘 채비(외바늘 바닦 + 덧바늘 띄울)
- 떡밥으로 4~5번 던져넣어 유인도 하고 뻘에다 일부 떡밥도 깔고...
- 바닦에는 곡물 떡밥
- 덧바늘에는 글루텐("기포나는 떡밥"이라고 단골 낚시점 사장님이 추천해준 것) 또는 지렁이
- 낚시대는 3.0~4.5칸으로 8대
하려는데....
뻘바닦에서 효과적으로 집어 및 입질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뭐 없을까요???
출조는 내일 밤이구요....퇴근 후니 도착하면 저녁...9시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뻘바닦 채비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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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을 길게 사용하시면, 채비 변경없이도 즐낙이 가능합니다.
뻘바닥에서 집어효과를 내기위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새우채집용 짜개를 포인트에 던져넣고 시작합니다.
더 좋은 방법은 고수님께 패스~~~~~~~ㅎ
얼마전 책자에 나온 것에서는
뻘바닥에 미끼나 봉돌이 함몰되는 것을 우려하는 거라면
절대 그렇지 않다고 단언하더군요
잠깐바리님 말씀처럼 목줄을 약간 길게 (제경우는 12센티 정도 )사용하시면
별 무리가 없지 않을까 하네요
더 좋은 방법은 고수님께 패스 휙
목줄은 모노라인으로 7cm정도 짧게하고 가지바늘은 10cm로 맵니다
본바늘에는 지렁이 7~8마리를 두번꿰기로하여 공처럼만들고요
가지바늘에는 3~4마리정도를 한번꿰기로 늘어지게(붕어에 시인성)합니다
뻘층에서 긴대로 바닦다지시는겉보다 그냥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목줄 길게 하고....
채비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라는 말씀 같습니다.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감이 내일 저녁때 까지니...
고수님들의 숨은 한수 기대하겠습니다.
휘리릭~~~퇴근해야죠.
부르길과 배스가 있다면 먼저 아무리 지렁이에 입질이 없다지만,
현장 변수가 많으니 옥수수와 콩도 꼭 지참하시길.........^^*
왼쪽 수초쪽은 새우나 참붕어가 좋을듯하고요.
보온장비 잘챙기시어 즐낚하시길................498하세요.
떡밥이면 목줄 길게 안해도 될꺼 같습니다.
글구... 형님이 가는 그곳은 식물성으로 조져야 되는거 알고 있지요?
또하나..성님이 말하는 그곳은 붕어 잘 안들어 옵니다...
상류 길쪽에 논이랑 만나는 부분에 보면 포인트 있습니다.
수심은 최소 2~5m 정도 됩니다.
그쪽에서 전방을 보고 긴대 위주로 식물성 떡밥만 엄칭 딱딱하게 던져 넣으면 끝입니다.
성님이 말하는 뻘 지역은 완전 쉣 입니다..거서 꽝친 기억이 가물가물....뭘해도 입질 없음...형님이 말하는거 다 해봤어여...
딱 2년 전에.... 암튼 그쪽서 잉어 / 붕어 / 재수 좋으면 향어까지 덤빕니다. 안알려줄려고 했는데....ㅠㅠ
암튼 전 내일 저만에 비밀에 둠벙 들어 갑니다.... 20년전에도 붕어 많았으니까...지금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