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소류지만을 찾아나서고 싶은 맘만 있는 6년차 초보조사입니다.^^
지지난주 원주쪽 소류지에서 낚시하고 있는데 동네 어르신이 다가오시길래 캔커피를 하나 드렸었네요. 그랬더니 막 낙시 정보가 술술ㅎㅎ
그 동네에 10여년 전에 산불을 끄기 위해 축조된 저수지가 있는데 낚시는 거의 한 적이 없고 외지기도 하고...애들이 힘이 장사라는데요.
얘기를 종합해보고 위성지도로 검색해본 결과 전형적인 계곡지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뒤지다 두어달전에 직접 다녀와서 포인트 사진도 찍고 좋은 정보있는 자료를 봤는데요. 마자나 잡고기가 대박 많은 거 같습니다. 6~7치 붕어들도 보이는데 계곡지 붕어처럼 홀쭉하진 않다더라구요.
10여년 동안 물뺀 적이 전혀없다는 동네 어르신 정보땜에 무쟈게 땡기는데 어찌 공략을 할까요?ㅎㅎ 자생새우도 바글바글하답니다. 그럼 어복충만하세요~~~
산불 진화용으로 축조된 저수지에서의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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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대박나실것 같읍니다
잡고기의 입질 이더군요
잡고기가 덜설치는 이른봄철이나 첫추위찬스를 노려보면 좋을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말풀이 많은곳이나
수초가 한곳으로 몰려서 한눈에 포인트가
들어오면 최고로 칩니다
산속 소류지라도 잡고기 성화가 없고 급격한 수심을 이룬다면
조용히 갓낚시로 공략 해보면 좋더군요..
참고적으로
떡밥이나 옥수수를 꾸준히 갈떄마다 뿌려주면
나중에 붕어 집어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몇번 반복해서 탐색하다 보면 패턴이 잡힐것 같아 보이네요...
미리 축하합니다.
나만의 소류지로 찜 하셔서
엄청난 녀석 날올때 까지 쭉 파보셔야지요
미끼는 현장에서 채집된 미끼를 주로 하시고
콩과 옥수수도 양념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잘 아는 곳입니다.
마자, 버들치, 돌고기로 낚시 매우 어려운 곳입니다.
물낚시에서 너무 시달려
빙상낚시를 노리고 도전해 보았지만
마찬가지더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생만 하십니다.
독닙꾼님 말씀하신 거기 맞는 거 같아요ㅠㅠ 그래서 저도 고민입니다. 마눌사마와 투쟁끝에 월1회 출조라 달바뀌는 이번 주에 들이댈 거거든요ㅎㅎ 서울발이라 자주 들이대기도 힘들구요...
그냥 남한강변 둠벙이나 아님 부귀로변 소류지...아님 법*사쪽도 뭐 있는 거 같더라구요. 암튼 고민고민중입니다.ㅎㅎ 독닙꾼님 혹시 거*사 끝에 있는 그곳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 있으심 쪽지좀 주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