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미에 붕어한마립니다...
추천 1: 두부
작년 말쯤에 제가 새로운 미끼에 대하여 두부를 추천한적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두부를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고 특별히 498을 노리는것 보다
중치급이상을 노릴때 주로 사용합니다. 두부를 납자루나 참피리등이 쪼아먹을것 같지만 두부는 탄력이 있어 거의 손실이 없습니다.
또한 부드워서 붕어가 흡입하기에 편리하고 사용이 깨끗하죠...
추천 2: 청국장
청국장은 매주콩과 비슷하나 차이가 많습니다.
제가 최근 1개월간 집 수족관에서 사용해 본 결과 매주콩보다 훨씬 빠른 입질을 자주 보았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생각으로 붕어가 먹이를 취하는데 약 70%정도가 시각에 의존하고 나머지 30%정도를 후각에 의존한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청국장 콩은 일반 메주콩보다 발효하여 냄새가 훨씬 유혹(?)적이죠...
그래서 수족관에 청국장 콩과 매주콩을 동시에 떨어트리면 청국장 콩에 더 빨리 고기들이 달라 붙는 것을 볼수 있씁니다.....
추천 3: 죽은 새우
우리가 낚시를 하다보면 누구나 새우가 바닥 날때까지 입질한번 원없이 보고싶을껍니다. 하지만 정작 아침이 되면 벌겋게 죽어있는 세우들을 보곤 하죠...이때 새우를 버리지 마시고 집에 가져가서 배란다 등에서 말리세요...양이 모이면 믹서기에 물없이 갈아서 겉보리등과 함께 밑밥으로 사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추천 4: 다슬기나 논고둥
실전 경험을 많이하였습니다...저수지에 자생새우가 많을 줄알고 새우를 구입하지 않고 낚시를 가보니 새우망에 한마리도 없는 경우를 자주 격게 됩니다. 이때 지렁이나 떡밥은 구찬고 잔챙이 성화를 자주 봅니다. 이때 낮에 미리 저수지를 한바퀴 돌면서 다슬기(고디)나 논고둥을 주워서 밤에 사용하변 좋습니다. 껍질을 깨서 사요하시고 논고둥이 너무 클때는 반으로 잘라 사용하세요....다슬기로 월척을 잡아본적이 몇번 있습니다. 참고로 붕어넘들 다슬기 무쟈게 좋아합니다. 우리집 수족관에 다슬기 밤마다 딸그락 딸그락 하면서 붕어들이 다 빼먹었습니다.
이상은 제가 대물낚시를 거의 10여년간 하면서 실제로 경험한 사실에 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정보를 서로 공유할수 있는 월척이 되었으면 합니다....
올해도 월척많이 하시고 잡은고기는 드실만큼만 가져가시고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냅시다...
새로운 미끼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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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고둥은 저수지 바닦에서 흔히 볼수있는 우렁이(?)를 말씀 하시는건가요?
논고둥 역시 크기는 어느정도가 적당한가요
효과가 좋다니 고집하신 미끼발견 성공적으러 테스트 마치셧군요.
좋은 정보 잘 보았꾸요. 공감한는 부분이 속속 있네요.
다슬기의 끈적한 액? 그것이 붕어를 유혹마니 할듯하네요. 저또한 다슬기(고디)
를 잡아다가 붕어한데 먹이로 준적이 있는데요. 금붕어 이지만 잘도 먹더군요 제가 생각하기론... 두부는 콩정도 크기면 될듯(쪼금더 커도 무관할듯) 우렁이또한 콩정도 크기면 문안할듯 한데..." 붕어한마리 " 님의 대답이 기다려 집니당.
이제것 쌓아온 노후화를 공유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행운이 있기를... ^ ^
저는 처음듣는 미끼 운용술입니다
꼭 한번 해보아야 겠읍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근데 다슬기는 크기가 작은데 몇마리씩 바늘(이두13호)에 꿰면되나요??
정보감사드리고 498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