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오름수위글을보고 여러 선배님께 고개숙여 질문드립니다.
작년에 8월경 중부지방에 100미리 정도의 집중호우에 낚시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대물낚시입문후로는 처음 만나는 새물찬스였습니다. 수도권 주말꾼으로서는 좀처럼 만나기가
어려운 찬스였는데...아침에 3시간정도 집중적으로 쏟아진비로 저수지수위는 계속 올라가고 저는 흙탕물과
맑은물의 경계지점에 앉아서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렁이미끼에 찌를 올리지 못하고, 한마디정도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는 처음 만나는 입질을 경험하였구요...저는 나름 긴장하고 기다려봤는데 올리지는 못하는 그런
입질로 밤새 피곤하게 낚시를 하였습니다. 나중에 지인께 이야기를 해드리다가 이야기가 끝나기도전에 등짝을
맞았습니다. 흙탕물에서는 입질이 시원하지 못하고, 한마디정도 올리는걸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고...!!!
일년동안 계속 생각하고 또생각하다가 여러 선배님들께 제 지인의 이야기가 옮은 이야기인지 감히 여쭈어봅니다.
새물찬스 찌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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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얕고 흙탕물이라 찌올림이 좋지 않을수 있다고 하겠지만
전 대체적으로 찌올림이 좋았던 기억이 더 많습니다.
머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죠...정답이 있을까요?
한번 꼬물락거리는 찌를 챔질해보지 그러셨어요??
거기에 물색또한 탁하구요 경험상 그런곳의 입질은 주로 빨려들어가는 입질형태가 나타납니다
가끔은 올리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찌올림처럼 정점에서의 챔질을 기대하긴 힘듭니다
다시함 도전 대박 나세요~~
여기는 마치 기다림, 세시간만에 도착한 전철을 타려는 사람들마냥,, 고기들이 흥분돼 있습니다, 배도고프고~, ,말이죠
호우주의보가, 내린날, 대박을 노려보세요,(주의할점,,, 후우로인하여 농로가 침수되어, 당일 집에 못가실수도 있으니, 이점 각오하시기바랍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우비장화,필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