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군위에있는 저수지...
새우 준비가 안되어 오후 5시경 채집망을 던져놓았습니다.. 조금어두워진 후 새우망을 회수하였는데.. 어둠속에 랜턴을 비추니..
새우가 엄청 들어와 있습니다.. 너무많이들어와 분별도 안되는상황..
이렇게 저수지에 새우가 많으면, 바늘에있는 새우엔 붕어의관심이 많이 줄어들지 않겠습니까??
(그날, 역시 새우엔 입질이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실력도 부족하였지만..^^)
새우가 많은 저수지의 특별한 붕어 밤낚시 미끼.. 어떤 것이 좋은지 ??..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 올가을에는 어복 많으시기를 ...
새우 많은곳 - 대물 밤낚시미끼 (새우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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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마다 잘 먹는 미끼가 있는듯 합니다.. 병행해서 사용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저라면 새우가 많아도 채집된 새우로 밀고 나갈듯 싶네요..
님도 항상 안전조행하시구 어복 충만하시길~~
우리들 쌀밥먹죠?
붕어들 맨날 새우먹거든요^^*
우리들 가끔 짜장면 먹죠?
붕어들 가끔 옥수수나 콩 참붕어 먹을것 같지 않으세요?
그날 미끼의 반응정도에 따라
미끼 운용을 달리 합니다
요즘 붕어들 입맛이 까다롭고
편식이 심한지라.......
낙수꾼들이 이넘들 입을 이렇게 까다롭게 만들었는지...흠
새우들 잘 안잡혀 먹힙니다.
새우 바글바글 하다가도 붕어 접근하면 다 도망가고 늙은 놈이나 병든놈만 잡혀 먹죠
그러니 다른새우 다도망가고 바늘에 꼽힌놈 도망 못가니 붕어밥이 되죠.
큰 새우 골라서 대물 하세요
그 반대로 연안에도 새우가 몇 마리만 노닐고, 채집망에도 간신히 미끼로 사용될 정도만 잡힌다고 해서 꼭 대박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자리하신 포인트에 붕어가 있었고, 먹이활동을 목적으로 접근한 붕어라면, 반드시 입질이 들어왔을 것입니다.
문제는 내가 포인트를 제대로 잡았냐가 가장 큰 관건이겠고, 그 다음이 내가 출조한 이곳이 오늘 먹이활동을 할 여건이 분명한가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
다음에 다시 그곳으로 출조를 하셔서 모든 여건을 살피신 다음에 좋은 포인트를 선점하시고, 예쁜 붕어, 당찬 손맛 느끼시길 기원드립니다. ^^*
그래서 흔히들 ???가 잘먹히는 저수지라고 하며
그 저수지에는 특이하게 그 미끼 만을 유독 많이 쓰지요,,,
그렇다면 저라면 새우대신에 지렁이나 옥수수를 써보겠습니다.
상황의 맞는 포인트의 변화만큼이나 미끼의 변화도 필요하겠지여...
붕어가 바늘에 달린 새우에 입질을 뭣땜시 할까? 입니다.
붕춤님 의견 처럼 새우 톡톡 튀면서 붕어에게 쉽게 잡혀 먹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도망 안가는 새우가 최고 아닐까요?
요즘 자주가는 비슷한 곳에서 옥수수도 잘 먹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잔챙이->새우 // 월척 초중반->콩 // 월척 후반대이상-> 결국에 새우..이런곳도 있고
새우가 많아도 잔챙이는 새우에 아예 입질을 안하는곳도 있고..
새우가 지천에 깔려도 붕어가 옥수수나 콩에 환장하는 곳도 있더군요..
그 저수지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께 물어보는것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낚시 밭침대 물가에서 1~2M 정도 후진 시키고 2.0~28칸에 짧은대로 연안을 노리는 조용한 낚시를 몇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대한민국 어느저수지에 새우가 않듯는 저수지는 없습니다.
그날 상태에 따라서 조과에 차이는 날수가 있지만요.
대구리 하이소~
그러나 못마다 특성이 있기때문에 미끼을 병형해서 여러가지 써보심도 ..
옥수수라든가 글르텐도 괜찮구요..
대구리 하시길..
우리가 밑밥으로 겉보리를 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겉보리 자체가 떡밥성분의 집어제처럼 엄청난 집어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근처에 있는 붕어의 먹이가 되는 수서 곤충들을 근처에 묶어 두는 효과를 보기 위함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 수서곤충에 현혹된 붕어가 접근을 합니다.
근데 일반 수서곤충들은 붕어가 나타나면 모두 숨거나 도망가 버립니다.
하지만 바늘에 꿰여 있는 놈을 도망를 가지 못하겠죠
참붕어나 새우 미끼에 겉보리를 밑밥으로 더 많이 사용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새우가 바글바글하다면 당연히 현장에서 채집한 새우가 구매해 가신 새우보다
더 좋은 미끼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콩, 옥수수같은 다른 미끼가 안 먹힌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일부 특이한 저수지는 새우 바글바글한데 콩 미끼가 더 빠른 저수지도 있어니까요!!
그리고 말뚝캐미님과 저의 생각에는 조금 다른 의견입니다.
옥수수는 공감하지만 지렁이는 좀 ~~~
베스, 불루길이 없고 새우가 바글바글하다면 잔챙이 붕어나
지렁이를 노리는 다른 수서곤충도 많다는 것인데
지렁이는 조금 피곤해 지지 않을까 싶네요
가장 좋은 미끼는 역시나
새우입니다
추가로 하신다면 콩이나 옥수수 참붕어 아니면 민물망둑이...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새우가 많아도, 움직이지않는 멍청한새우에 붕어가 탐을 낼거 같습니다.. 역시 새우를 사용하는것이 답이군요
해당 저수지의 약간의 정보도 필요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수지에는 밤낚시에 잘사용하지않는 지렁이도 ..좋은 결과가 있을수 있겠습니다
새우 안들어오는말은 새우 한마리 한마리 애인 다루듯 합니다..
진짜 어렵게어렵게 몆마리간신히 채집한새우 조심스럽게다룹니다..ㅋ
늦은 새벽에 큰 새우를 미끼로 달아 넣어도 잔챙이 성화가 심한편이구요..
요근방 저수지 중에서 유일하게 옥수수가 먹는 소류지 입니다..
4짜터 이지만..너무 터가 쌘터라 낚시가 까다로운 저수지 입니다..
출조할때마다 새우 옥수수 참붕어를 쓰는데..
계절에 따라 먹는 미끼가 다릅니다..한여름은 옥수수에 큰놈들이 올라오구요.
초봄이나 늦가을에는 참붕어 조그만한거에 큰놈들이 올라옵니다.
그시절에 다른미끼를 쓰면 잔챙이 성화가 심해서 힘듭니다..
새우가 많은 저수지라도..여러가지 미끼를 운용하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믿음이 꼳 미끼다!
멋진 말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