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의 자문을 구합니다......
일단 맹탕지역에 수심은 1.5m-2m였습니다...
찌는 약간 무거운 찌맞춤에 (봉돌8호) 바늘은 감생이3호...
원줄 카본4호...목줄합사 4호...
옥수수달고 투척..한시간쯤지나고 꼼지락 꼼지락 입질시작...10분후 찌를 2마디만 올렸다말았다하는겁니다....
채비가 무겁나 싶어서 저딴에 수를써서 봉돌을 깍고 가볍게셋팅후....아까의 입질패턴보다는 약간씩더올려주긴 주던데....
조과는 꽝.....
선배님들 입질이 23마디 정도만 올려다가 말았다가하는건 멀까요?????
그래서 제딴엔 수를써서 상황변화를 주었는데 이선택이 좋았나요? 나빳나요???
선배님들의 경우 23마디만 올렸다 말았다하면 어떻게 변화를 주는지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입질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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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 확인만 하고 다시 낚시를 합니다^^....
아니면 끝까지 올리는 입질을 선택하셔서 챔질하시면 될겁니다...
2,3마디 급하게 올렸다 내렸다 하는 입질은 걸러버리시고 그 입질이 갑자기 멈춘다면 20분정도 기다려보시고
미끼 갈아주시면..됩니다.
그리고 잔챙이붕어일수도 대물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못중에 대물급만 2-3마디만 올려주는못이 있습니다.
처음 오시는분은 예신이오는구나라고 생각하시는분도 계십니다. 곧 본신이 오겠지......
하지만 이미 미끼는 빼먹고......
바케스한가득님의 경우 2-3마디 올렷다 말았다하는건 대물입질은 아닌듯하네요.
잔챙이급이나 수서곤충일 가능성이 높은것 같습니다^^
10여분이 지나면 미끼확인하시고 다시 달아주는게 맞습니다.
2.3마디라도 빠른 올림은 넘어가시고 조금 천천히 올리든가
아니면 정지시에 챔질 한번 해보세요.
찌를 밀어 올리는 붕어는 아무리 무거운 찌 맞춤을 해도 다 올립니다.
그러나 정답이 될 수는 없지만(경험상) 동절기 저수온일때는
영점찌 맞춤 정도로 변화를 주면 찌 올림에 상당한 효력을 볼 수 있습니다.
느긋하게 큰놈 기달려 보시죠..
그리고 챔질타이밍을 잡죠
2-3마디가 예신일수도 있고 본신일수도 있는거죠.
참붕어, 새우, 징거미, 물방개.. 혹은 잔챙이 ㅋ
저도 옥수수를 주로 사용하지만 찌를 끝까지
밀어준다고 생각하고 올릴때까지 기다리면
안 올리더라구요.
한마디를 올리던 2마디를 올리던 예신후
본신 올때 한두마디올리던 생각지 마시고
예신 후 연속동작으로 올려서 정지타임에
챔질하시면 됩니다.
쭉 밀어올리떄까지 기다리면 날샙니다.
물속에는 여러가지에 잡고기들이 많습니다...
찌를 읽는 방법을 터득 하십시요...2~3마디 점잔케 올리며 찌가 살아 있다면 붕어에 입질이 많습니다.
허나 오르락 내리락 가볍게 2~3마디씩 움직이는 것은 수생곤충 내지는 잡고기로 보여집니다.
지금에 계절에는 예신과 본신이 확실하게 표시가 난다고 보시면 정답일것 같습니다.
찌끝 보는 연습 합니다..
지난주 저도 고생 좀 했습니다
이넘들 때문에 밤새 잠도 못자고///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대어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럴땐 강하게 챔질하시고
몇마디가 올라오더라도 오르락 내리락 하거나 찌가 까분다면
잡어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어떤때는 불루길이나 준치,베스 같은것도 중후하게
밀어 올릴때도 있으니 물고기 마음을 어떻게 정확히 알수가 있을까요?
이래서 낚시란 운칠기삼 이라고도 하는것 아닌지요...
빠른 찌 움직임으로 2~3마디가 올랐다 앉았다하면, 잡어 이거나 잔챙이 확률이 높구요..
챔질로 수서곤충인지~ 붕애인지~붕어입질이 약한건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물론 위에 회원님들께서 말씀하신 찌의 움직임에대한 부분은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다만 챔질을해 봐서 2~3마디 입질의 원인을 알고나면 그다음 대처방법은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쉽다기 보다는 폭이 좁아진다고 말씀드리는게 맞을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여하튼 요점은 애매한 입질의 원인을 알고나면
그다음의 대처방안은 바케스님께서 만드실수 있으실거고 이렇게 하나~하나~ 노하우가 쌓아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