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방향에 3천평정도 되는 소류지인데 상류에는 부들이 아주발달되어 부들사이 구멍을 만들정도로
이쁘고 아담한 소류지입니다
거기에 물에 사는 물오리같은데 아마 정착한 것 같습니다(자그만하게 이쁜데 못에서 먹고,자고 합니다)
(이놈이 무엇인가요?)
상류 부들사이에서 낚시를 했거든요
그런데 요놈들이 찌가 있는곳까지 와서 온통 부들속을 뒤집고 다니고 물속도 잠수하여 뒤집고 다닙니다
(아침부터 해거름까지 돌아다니고 밤에는 한번씩 철퍼득 합니다)
이놈들이 낚시 및 물속 고기들에게 영향을 줄까요???
물론 저는 "꽝" 했습니다
소류지에 물오리 비스무리한게 물속을 뒤집고 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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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30년전 이야기지만 먹을게 없을때 요놈 많이 잡아 먹었지요.
정말 맛이 좋습니다.
지금 저런 조류를 잡아 먹으면 말들이 많겠지만
그때는 지금 처럼 환경 오염 문제나 자연 회손 이런 문제는 아이러니한 이야기였지요.
오로지 먹고 사는 문제가 제일이였으니까요.
어~
내가 왜 이런 글을 쓰고 있지.....
참고로 전 요놈이 있는 곳에선 낚시 절대 안함니다.
감사합니다. !~
조그만한게 가까이서 보면 아주 귀엽고 이쁩디다
물닭은 금호강 습지에서 봤는데 몸집이 좀 크고 이상한 소리를 지르더군요(회오라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