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긴긴 겨울 낚단현상에 많이 힘드시죠... 이럴땐 이곳 월척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아님 저 처럼 소품통 열어서 정리차원에서 한번 만지작거려 봐도 좋을듯 합니다. 올해는 꼭 498하시길 바라면서,,, 오랜만에 소품통을 열었습니다. 물론 정리도 새로 하고 사실은 연주찌 채비를 하기 위함이죠...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것도 장비병인지 필요없는게 점점 늘어나고 하다보니... 바늘, 봉돌, 찌고무, 멈춤곰, 케미, 원줄, 목줄, 릴리안사, 본드, 줄감개, 수축고무, 니퍼, 칼, 편납, 도래, 지우개?, 미니후레쉬,,,또 있지 싶은데,,, 암튼 워낙에 종류별로 사이즈별로 많아서... 뒤죽박죽 엉키고 흐트러져있는 모양이 영~ 찝찝하기도 하고... 살땐 분명 넉넉했었는데 이젠 사이즈가 작더군요ㅠ.ㅠ 이젠~ 관리가 안되네요. 이 많은 소품들 다 어디에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그렇다고 두군데 쯤 나눠서 들고 댕길수도 없는 노릇이고... 살짝 노하우나 괜잖은 소품통 있음 추천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