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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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낚시의 변수를 생각하며...

낙동강과 남강의 하류가 있는 김해---진주에 이르는 마산.남지.함안.의령등 저지대에는 수로가 많고 낚시도 많이 이루어 집니다. 지금 처럼 장마의 우기에는 잠시 짬낚시에서도 엄청난 조과를 올리기도 하고 완전 꽝조황의 기복이 심한게 강계 수로낚시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저 또한 동지역에 거주하므로 수로낚시를 즐겨하므로 강수량 많아서 큰물이 지면 강쪽에서 새물타고 힘차게 차오르는 붕어들의 움직임을 떠올리면 가슴 뜁니다. 그런데 강과 직접 연결된,즉 나뭇가지 처럼 하류는 수심이 강바닥과 거의 비슷하고 상류로 올라오면 낮아지고 샛강이나 내천.도랑과 연결되는데 년중 50%이상 물이 차 있는곳 까지를 수로로 보고 그 길이가 4km내외가 됩니다. 1)이런 곳은 강물이 불면 같이 물이 차오르고 줄면 같이 줄어드는 자연적인 수로이며 둑도 강둑과 높이가 같은 예를 들면 명지수로,악양수로,정곡수로,덕남수로....등이며 2)강둑에 직접 수문을 철치하거나 1)수로의 둑에 기계식으로 수문을 설치하여 인위적으로 수로의 물을 조정(취수,양.배수)하여 농업용으로 만들어 들판에 연결된 수로가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적인 1)의 수로는 강과 같다고 보고,2)수로는 홍수가 나서 강수위가 오르면 수문을 차단하여 들판의 침수 피해를 막고 들판의 물은 펌프로 강제 배수하여 퍼내고 (가뭄에는 강물을 퍼올려 들판 수로에 농업용수를 공급) 강수위가 수로보다 낮아지면 수문을 열어 자연배수하는데, 이때 강쪽의 어류들이 수로로 차고 오르게 됩니다. 여기서 남강,낚동강 하류지역의 수로낚시를 즐기시는 월님들이 참고해야 할 사항은 1)의 자연적인 수로는 물만있으면 조과의 큰 기복이 없지만 , 100mm/일 이상 강수량의 비가온 뒤 물의 흐름과 물색이 안정되면(3-10일)새물 찬스에는 대박조황이 있고, 2)의 수로는 큰비온 뒤에 강수위가 낮아져 수문을 열어 자연배수가 이루어질 때 올라온 고기가 수문닫고 흐름이 안정되면 좋은 조과를 보장해 줍니다. 작년부터 올봄에 이르는 기간은 가뭄으로 수로낚시가 몰황이었지만 지금부터는 좋은 조황이 예상됩니다. 제작년 10월 중순 추수기 직전에 농사에 아무 필요없는 큰비가 내렸는데, 그후부터 다음해(작년)봄에 이르는 기간의 인근의 모든 수로에 조황이 몰황이었는데, 그 이유에 대하여 장문의 글을 읽어주신 월님들께 제가 알아낸 중요한 비밀하나 알려 드립니다. 강과 연결된 수로는 초봄의 곡우 부터~추석전 까지 내리는 비에는 고기가 차고 오르는데, "추석을 지나서 내리는 비에는 강지류나 수로에 올라와 있던 고기들이 모두 하류로(강)빠져 나간다" 하절기의 우기가 끝나고 동절기의 건기가 되고 상류의 물이 마르면.... 이게 위대한 자연의 생태랍니다. 제 소견이 참고되시어 즐거운 낚시와 함께하시길......... 추가글! 비단 수로에만 국한되는게 이나라 전국의 대형 평지형 저수지에 연결된 상류의 수로도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물이 차오르고 수위가 낮아지면 상류 수로의 많은 둠벙등에도....

소쩍새님의내공이 엿보이는군요...ㅎ
가능하면 한번만나 한수배워 싶습니다
잘지네시죠^^
정곡수로 악양수로 ...
소쩍새님이 이아침에 달려가보고 싶어지게 만드시네요

이글은 조금 더 상세설명을 곁들여 강좌방에 올려주시면 ...좋지않을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공부많이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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