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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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에 대하여

고기를 잡으로 갈려고 하는데 어떤 조사분이 저수지에 가서 수심이 깊지 않은 곳과 수초가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위치를 선택 하면 대물을 잡을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밤 낚시는 수심이 깊은 곳을 선호 하는데 고수님들 생각은 어떠한지 지도 편단 바람니다

출조지가 어딘지 모르겠으나 행낚쇼필몰에 가시면 조황전망난이 있습니다. 이번주 조황전망도 올라와있더군요. 이번주 조황전망의 메인제목이 깊어서 손해가 없다입니다. 한번 보시길.... 저같은 왕초보에겐 도움이 되더군요.
안녕하세요 trf6k5 님..
평상적으로 대물낚시는 수심이 깊은곳보다는 낮은곳에서 많이 이루어 집니다.
덪붙이자면 수초가 밀생한곳을 선호를 합니다.
대물들은 주위환경이나 소리.. 기타등등. 아주 민감하여 보통 수초대를 끼고 생활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낮엔 활동을 잘 아니하고 주로 밤에 먹이 활동을 하지요..
한가지 예를 들어들일까요 ..
저같은 경우는 담배를 피울때 왼손으로는 절대로 안피웁니다.
대물들은 담배 냄새에도 반응을 한다고 합니다.
설령 담배를 왼손으로 피우더라도 주위에 풀같은 것으로 손을 한번 문지러고
미끼를 끼웁니다. (예전에 보고 배운것입니다)
수심이 낮은데에서 대편성을 하면은 의자를 한 1미터 이상은 떨어져 않습니다.
소리 진동.... 때문이죠.
그리고 수초대에 대편성을 하는 이유가 대물 확률이 높은건 당연한 이이기고 보름달이 떠올랐을때
그림자 역활도 한다고 봅니다. 저도 대물낚시 한지는 얼마 안되지만
수초대를 끼고 낚시 하는 것이 대물낚을 확률이 높다는 것은 알고있습니다.
trf6k5 님의 말씀처름 수심이 깊은곳에서도 대물을 잡을수 있는 확률은 있습니다.
한데 보통 대물낚시는 상류쪽에서 이루어지고 수초를 끼고 대편성을 한다는 것이죠
특별한 경우 빼고는요..... 제생각엔 수심 깊은곳 보다는 상류쪽 수심 1.5미터 내외의 수심
수초군 형성한 포인트가 가장 좋을것이라고 봅니다.
님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고 통상적으로 상류쪽과 수초.. 끼고 많이들 하신다는 거죠.?
수심 30센치미터 에서도 대물은 나옵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구요 어느곳을 선택하시던 대물은 잡을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포인트 잘 선택하시어 대물하시길 빕니다.
안출하시는것 잊지 마시구요.. 그럼
trf6k5 님 안녕하세요.
보통 대물 낚시는 수초를 끼고 합니다. 반드시 그런 경우는 아니지만요...
제가 포인트를 선정하는 기준에 대해 적어볼께요.

상류 수초지대- 수심이 1미터 전후 이면서 두서너 가지의 수초가 경계를 이루는 곳.
(저의 특급 포인트)

곳부리나 모래톱지대- 수심과 거의 무관하게 도전해 봅니다.
곳부리에 조금이라도 수초지역이 있어면 멋진 포인트 이겠죠.
특히, 모래톱의 곳부리 지역은 꼭 도전을 합니다.

수몰 나무 지대- 밑걸림이 심하긴 하지만, 포인트로서는 멋진 자리겠죠.

물유입구 지대- 새물 유입구는 새물이 들어 올시 멋진포인트입니다.
다만, 대편성시 유입구 쪽으로 너무 바짝 붙이지 않습니다.
자칫 잔챙이의 극성으로 하룻밤 피곤해 질테니까요.

무너미 지대- 이곳 또한 명포인트 이지요.
특히 조금의 수초가 있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만합니다.
수초 언저리에 바짝 붙이면 좋은 입질 있을 겁니다.

직벽 지대 - 보통 진입이 어려운 곳이 많지만, 짧은 대로 직벽 좌우를 공략합니다.
수심은 2~3미터 정도면 충분합니다.
너무 경사진 곳은 피합니다.
이런곳은 안전 사고 날수 있어니 각별히 조심하시길...

저의 포인트 선정 기준을 몇가지 적었구요, trf6k5 님의 말씀처럼 수심이 깊은(2미터 이상) 곳에서도
낚시를 합니다.
지금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조금 깊은 곳을 선정합니다.
아무리 상류 수초가 잘 발달 된곳이라도 물유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바닥은 썩기 마련이겠죠.
물속 용존산소량이 적은 곳은 붕어의 먹이감이 거의 없으므로 붕어 얼굴 보기 어려울 겁니다.
하절기 많은 조사님들이 중하류권에서 낚시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을겁니다. 물론 예외의 경우도 있겠죠.

몇일전 무더운 날씨에 번출한 경험을 말씀드리죠.
회사 동료와 못에 도착했을 때, 상류 수심 1미터 내외 지역에 많은 조사님들이 계셨기에,
중류권에 자리했죠. 동료는 곳부리의 맹탕 지대, 수심1.5~2.5미터권 저는 수심 1.5미터정도 연밭 언저리.
많은 조사님들이 꽝을 했지만, 회사동료는 대박났습니다.
밤낚시에 이삼십분 간격으로 8치~월척의 입질을 받았습니다.
trf6k5 님께서 수심 깊은 곳을 공략하셔도 충분히 대물과 상면할수 있습니다.
다만, 출조 당일의 기후, 온도, 수온, 바람, 달빛, 기타등등 여러요인을 감안하여 깊은 수심의 좋은 포인트를
찾으신다면 상류 수초 지대보다 훨씬 좋은 조황으로 연결될 겁니다.

두서없이 몇짜적고 갑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안출하시고, 월하시길...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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