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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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에 따른 출조지 선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납회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모두들 부디 뜻깊고 즐거운 하루이셨길 빌어 보면서, 납회에 참석치 못한 저로선 오늘도 작은 질문 하나로 그 위안을 삼을까 합니다.^^ 쉽고 간단하지만, 여러분의 낚시 취향을 잠시 엿볼 수 있는 질문이라고나 할까요? 즉, 여러분이 자주 가시는 낚시터의 수질은 어느 정도입니까? 하는 것과, 또한 여러분의 취향이나 성향은? 입니다. 다음의 1~5번 중에서 자신과 부합되는 스타일의 번호를 선택해 주시고, 그에 관한 간단한 한 말씀 정도 덧붙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1급수라고 표현할 만큼 오염원이 없는 물 맑은 곳이 아니면 거의 낚싯대를 담그지 않는다. (오염없는 깨끗한 물에서 낚시하는 확률이 연중 99% 이상인 경우) 2. 물 맑은 곳을 좋아하고 그런 곳을 위주로 하되, 아주 가끔은 손맛을 찾아 적당히(?) 수질이 좋지 않은 곳도 기웃거린다. (오염없는 깨끗한 물에서 낚시하는 확률이 연중 90% 이상인 경우) 3. 물 맑은 곳을 좋아하지만, 그보다는 손맛을 위주로 움직이는 편이라 굳이 물 맑은 곳을 찾진 않는다. (오염없는 깨끗한 물에서 낚시하는 확률이 연중 50%가 안 되는 경우) 4. 손맛만 있다면 수질은 전혀 상관없다. 똥물에도 큰 고기만 나오면 대를 담근다. (오염없는 깨끗한 물에서 낚시하는 확률이 연중 20%가 안 되는 경우) 5. 기타 여기서 오염없는 깨끗한 물이란 부유물만 없다면 라면을 끓여 먹어도 께름칙한 생각이 안 드는 정도의 물을 지칭하구요. 번호 선택이 어려우신 분들은 오염없는 깨끗한 물에서 낚시하시는 확률을 직접 기재해 주시거나 기타 말씀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2번인 것 같군요.^^ 여러분은 어떻습니까요? 초짜 무지개붕어 올림.^^

전 1번인것 같은데 ..........흠.

영천 대창으로 출퇴근한지 5년 대창면 인근 소류지는 모르는곳이 없다고 ....해도 되나요.

토요일날 거의 6시까지 근무......퇴근하여 멀리 낚시가기엔 힘들고....그러하기에 연중 대창쪽에서 낚시하는것이 90%이상....대창인근 소류지는 99% 물이 좋으니....

굳이 물 좋은 곳만 고집하여 "맑은 물이 아니면 담그지않는다" 는 아니지만 자동으로 그렇게 되버리네요.

무지개 붕어님도 오늘 한번 뵈었으면 좋았을텐데..... 오늘은 일찍 자야겠습니다.
역쉬 무지개붕어님 다운 질문이십니다...



다음의 1~5번 중에서 자신과 부합되는 스타일의 번호를 선택해 주시고,
그에 관한 간단한 한 말씀 정도 덧붙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1급수라고 표현할 만큼 오염원이 없는 물 맑은 곳이 아니면 거의 낚싯대를 담그지 않는다.
(오염없는 깨끗한 물에서 낚시하는 확률이 연중 99% 이상인 경우)




2. 물 맑은 곳을 좋아하고 그런 곳을 위주로 하되, 아주 가끔은 손맛을 찾아 적당히(?) 수질이 좋지 않은 곳도 기웃거린다.
(오염없는 깨끗한 물에서 낚시하는 확률이 연중 90% 이상인 경우)


3. 물 맑은 곳을 좋아하지만, 그보다는 손맛을 위주로 움직이는 편이라 굳이 물 맑은 곳을 찾진 않는다.
(오염없는 깨끗한 물에서 낚시하는 확률이 연중 50%가 안 되는 경우)


4. 손맛만 있다면 수질은 전혀 상관없다. 똥물에도 큰 고기만 나오면 대를 담근다.
(오염없는 깨끗한 물에서 낚시하는 확률이 연중 20%가 안 되는 경우)


5. 기타

민대 대물낚시를 하면서 차츰 변화가있는 듯 합니다...

예날에는 안동댐의 향어손맛, 회맛때문에 무조건 안동댐으로만 출조한적이 3~4년간 있었구요...

가두리가 없어지면서 대안으로 대물낚시를 시작했는데

처음엔 3번정도였지요...

적당히 민가도 있고 수초도 잘 형성되어있고 대물터로 이름난 저수지들이 대부분 이러한 형태를 띠고있지요...

물색은 거의 연중 탁하고...

그러다, 차츰 맑은 물을 찾아서 또, 처녀지를 찾아서 3~4년간 방황??^^;을 했지요...

저수지위에 단 한채의 민가나 논 몇마지기만 있어도 농약이 유입되거나 생활 하수가 유입되지 않을까...

계곡지....무조건...깊은 산속만 찾아서.......

허나, 문제점들은 월척의 확률이 아주 낮다는거...년중 50회이상 출조를 해도 1~3마리정도가 다니까요....

그때 가장 많이 다녔던 곳이 소보쪽인데요...

언실지나 봉황지도 물 더럽다고 안갔으니까요....봉황지는 꺽지도 자생하는 공인 1급수인데도 말이죠..상류쪽에

절이 있고 논도, 밭도 몇마지기 있으니.....더군다다 사슴농장이 상류에 있어서...지금은 없어졌지만요..

지금은

2번입니다....부유물이 떠다니거나 쓰레기가 심하고...새물 유입구가 없어 고기를 잡으면 물때가 많이 끼어 미끌하다던지..

이런곳은 안갑니다...

대표적인 대물터로 재래지, 경운대옆 둠벙, 백자리 옆에 곰실지....이런 곳은 출조를 거의 하지 않죠...

또한, 올해부터 303조우회를 조직하면서 나만의 스타일인 저수지로 갈수 가 없겠지요...

그래서 또한 많은 변화가 있는거 같습니다....

여러 회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저수지를 찾고....

2번에 가깝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반갑습니다.무붕님
저도 어제 아는지인과 밤낚을하고 돌아왔습니다.
수질에 대한질문을하셨는데 개인적인 취향을 말할까합니다.
반드시 1급수라할만한 근거를예를들자면 상류에 민가,또는 논자리나 밭이없는 오염원이전혀 없는곳을 말하겠죠.
이런곳은 산중턱 이나 산정상에 자리한 계곡지가많이 있겠죠.
저는 1번이 80%정도 2번이 20%정도 비율이 되겠네요.
똥물이라도 고기나오면 반드시 대를담근다.(개인적으론 담그질않습니다.)
가끔들못도 찾는답니다.손맛이그리울때는요.
아직 잡은고기 방류하는 경지에까진 못올라서 그런지 맑은 곳을 선호하게되더군요.
오염원이 있는 곳을 갈일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저역시 무붕님처럼 2번인 듯 싶습니다.

가는 소류지마다 오염원은 낚시꾼이었지...그 밖의 오염원은 없더군요..

에효...낚시꾼들이여...정신 차리자!!
거의 대물낚시인들은 1,2번일 걸요

물이탁한 대물터는 많은 꾼들이 붐비어

조용한 대물낚시를 구사하는 조사님들은 꺼려하는것 아닐까요

전 대물낚시꾼은 아직 아니지만

거의깨끗한곳만 다닙니다.동출이 있을땐 부득이 예외고요
어릴때 부모님 형들을 따라 낚시대를 메고
나서면 물가에 닿는곳곳이 낚시터고 앉으면
포인트였고 마주하는 농심또한 정으로 듬뿍담겨
있었는데.... 요즘은 저수지찾아 삼만리고 포인트 찾아
발품까지 팔아야할 실정이니 갈수록 낚시하기에 어렵기만
합니다 우리들의 잘못된 낚시의인식도 한몫하겠지만 산업
현대화의 개발과 갈수록 심해지는 자연파괴로인해 우리들이
머물자리와 찾아갈곳이 자꾸멀어지는것 같읍니다

해서 무지개붕어님의 질문의 답을 몆번이 맞다라고 지명은
못하겠지만 4번만 제외시킨다면 별무리가 없다고 사료됩니다
우째 오염없는곳을 찾아 이고 지고 들고 찾아들어가보지만 청정
지역이란 단어에 적합한곳은 아직 머물러본적은 없는것 같읍니다
고로 아직 찾아갈곳은 많이 남았있다고 할수있는것이기도 하겠지요
붕어들이 머물고 숨쉬는곳이라면 저 또한 그곳에 함께있겠지요
오염없는저수지 깨끗한 저수지 우리모두의 바램일겁니다.
2. 물 맑은 곳을 좋아하고 그런 곳을 위주로 하되, 아주 가끔은 손맛을 찾아 적당히(?) 수질이 좋지 않은 곳도 기웃거린다.
(오염없는 깨끗한 물에서 낚시하는 확률이 연중 90% 이상인 경우)

저도 2번입니다.

참고로 원족할 충분한 시간이 안될경우 짬낚시등..이런경우에 근교에 있는 낚시터를 찿다보니
수질을 탓할수만은 없더군요^^
손맛,찌맛이 아쉬우면 양어장,하우스도 다니는 마당에
물좋은데만 고집할 처지가 못됩니다...
여건이 된다면 경치좋고 조용한 곳을 찾겠지요..

일단 물위에 떠있는 찌만 볼수 있어도 50%는 만족합니다.

오염된 물에 사는 고기는 잡아보면
몸이 많이 끈적끈적하지요..
이정도만 아니면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대물낚시를 즐기다보니 그래도 2번에 가깝겠네요..
안녕 하세요 와호장룡 입니다


먼저,저는 계절 마다 출조하는 곳이 달라서 수질(어떤기준인지는 모름)과는 별로 연관짓지는 않읍니다

계절별로 보면 평균적으로 봄철에는 중대형급 저수지 또는 도심에서 가까운 저수지 (제 판단에 수질2~3급)를 선호하고

여름 철에서 초 가을 까지는 인적이 드문 산속 소류지와 계곡지(대략수질1~2급)쪽으로 주로 가고

가을에서 초 겨울까지는 거의 대부분 연이 서식하는 평지형 저수지(수질3급전후) 를 가장 선호합니다

따라서 저는 무지개 붕어님의 질문대로라면 3번이라고 할수 있지만, 정말 열악한 곳(똥통)으로 소문난 곳 외에는

수질에 판단보다는 주위환경에 더 신경쓰며 고기는 단골낚시점전시용(대물급)외에는 식용하지 않으므로

가급적이면 굵은 놈 잘나오고 낚시여건만 허락되면 대를 담그는 스타일이라 4번도 되겠네요~~~

사실 대물낚시 처음 입문해서는 처음 몇년간은 대부분 골짜기 못(거의1급수)만 고집하며 포인트가 좋다하면 등반도

마다않고 다녔던 고행길도 있었지만 세월이 지난 지금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어디 든 좋다고 판단되면 그다지

가리지 않는 편한쪽 낚시로 변모가 되어 있네요

현재 자신의 낚시 패턴을 뒤돌아볼수 있는 좋은 의견이자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지개 붕어님 ~~~
안녕하세요 추운날씨에 맨날아침에 일어나면 이 추운날씨에 먼 밤낚시여!!!! 하며 혼자 되뇌이지만 점심쯤되면 아 ~ 요정도면

밤낚시 아직은 가능하지않을까?? -_-; 항상 요런생각만하고 잇습니다............에혀~ 점점 낚숫병에 ㅋㅋ

저도 2번이요 첨 낚시를 배울때 조립낚시로 거름몇삽퍼서 지렁이 몃마리 잡아서리 .......... 그렇게 낚시를 배워서리 막무가

내 낚시엿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혼자하는 낚시에 흥미를 느끼게되네요 그러다보니 항상 인적드문곳으로만 가고

또 그러다보니 물이 거의 다 맑더군요 초보꾼이지만 저만의 낚시고집이 잇다면 낚시하는분들 2분이상계심 대를 안편다는것

에 혀 또또 얘기가 이상한곳으로 ㅎㅎ 전 2번이요 근데 밤낚시 아직가능하것지요.............
자상하고 성심어린 리플 주신 열 분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류군님, 플라톤님, 달사랑님, 낚귀님, 붕어와춤을님, 연어님, 노랑붕어님, 한방부르스님, 유토피아님, 백번김구운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를 행복하게 해 주신 열 분....^^, 언제나 건강하세요.^^

무지개붕어 올림.^^
2번 한표 던저봄니다 ---------- 4번에서 덩어리 한수하였다고 떠드는사람들 그런똥물에 야통을 어찌하시는지 . 오짜나오는곳도 있읍니다 . 다 우리인간들이 저지른겁니다 앞으로 모든저수지나강 낚시가 2번에서 찌를바라보며 낚시를하도록 노력하여야겠지요 . 항상건강하시고 봄을 재촉하는듯 얼음이얼고 눈비가 내리고 있읍니다 , 봄을기다리며 겨울내 건강 충전하시어 더큰 대물에 도전합시다 .
모닥불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댓글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떵물을 너무 무시하시는 건 아니신지... ^^
그 곳에 사는 붕어들이 거기 살고 싶어 사는 것은 아닐 거고,
더구나 낚시 여건 상 어쩔 수 없이 그런 데를 가시는 분들도 아마 안 계시겠습니까?
첫째, 환경이 그러면 어쩔 수 없겠지요.... 그런데, 큰고기 욕심에 굳이 그런 곳을 골라서 다닌다면 좀 거시기(?)한 일이겠지만요.^^
아마도 그런 곳만 골라 다니면서 큰놈 낚은 걸 자랑으로 뻐기시는 분들을 님께선 좋지 않게 생각하시나 봅니다.
저 역시도 그런 분들이 크게 부럽진 않습니다요. 비록 4짜조사라 하더라도....^^

아무튼 님의 취향이 저와 같으시단 걸 알겠습니다.

그럼,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낚시로 인하여 항상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초짜 무지개붕어 올림.^^
떵물이되도록 물더럽히는 사람들이 잘못이지 그곳주인인 붕어님들은 잘못이없다고 봅니다 무지개붕어님에게 또 한표던집니다

근데 무지개붕어님 너무 무서분얘기를올려주셔서 이젠 밤낚이 겁이납니다 ㅎㅎ
낚수 배우는 중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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