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하고 함께 출조하는 조사중에 후래쉬를 비추고 수초구멍에 찌를 세우는 분이 있네요.
이 경우 붕어가 불빛 영향으로 다른 곳으로 이동할까요? 아니면 영향을 받지 않을까요?
대충 보면 불을 비추고 하는 간격이 10분 정도입니다.
조과를 보면 저보다 입질 받은 빈도가 적은 것은 확실한 거 같습니다.
고수분들의 경험담 알려주세요.
이제 장마가 곧 시작될 거 같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낚시하세요.
[질문/답변] 수초 구멍치기 밤낚시할 때 후래쉬로 비추고 넣을 경우 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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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상태에서 수초구멍 못찾아 몇번에 투척으로 물파장을 일으키는것중
어느것이 붕어영향이 더 클까요?
단 다른 조사님의 집중을 방해하고 눈을 피로하게 만듦니다.
수초구멍에 넣기가 어렵다면 그냥 계속불을 비추고 있으면 큰 영향을 주지않는거 같던데 ... 글쎄요 !!
결론은 요즘시기에 수초치기할때 후레쉬 비추고 하면, 4짜급의 대물은 오지 않는것으로 보면 확실합니다.
조과차이도 많이 납니다. ^^
주변 사람들의 눈이 많이 피곤하더군요;;;
언젠가 밤새도록 눈에 렌턴을 비추시는 분들도 있던데요...
뭐라 할려다가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갔습니다만,
가급적이면, 렌턴 사용시, 주의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수초치기 특성상 스윙과는 달리받침대방향으로 똑바로내리면 구멍에 들어가게해놓고
낚시하면 한번 아니면 두번이면 구멍에 안착이 됩니다.
습관일뿐 오히려 한손에 후레쉬들고하는게 더 힘들지`~~싶네요~
조과를 떠나서 주위에 낚시하시는분에게 방해될수 있습니다`~
안좋은 습관은고치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분에게잘~~말씀드려서 고치게해보세요`~^^
저같은 경우에도 깜깜한 밤 마름구멍에 찌를 세울때 낮에 맞춰논 찌구멍을 감으로 찾아
투척하곤 합니다.
후레쉬를 켜면 불편함은 해소될수 있지만 물속에 있는 생물체들이 놀래거 같은것은 물론이거니와.
주변분들께도 방해를 줄수 있는건 확실하네요.
미끼교체시에도 최대한 땅으로 랜터를 비추며 또는 감으로 바늘에 미끼를 끼우고는 합니다.
일전에 여자친구랑 낚시를 가서 자리 잡으려고.. 여기 저기 후라시 비추면서 괜찮은 자리 물색중..
50cm 정도 되는 잉어가 3~4마리 놀고 있어서 신기해서 여자친구한테 구경하라고 소리쳤는데...
고기들은 그 소리에 도망은 안갔습니다..
당연히 후라시 빛에도 도망을 안갔는데...
여자친구가 창문으로 쳐다보더니 신기하다고....
차에서 내릴려고 두발로 폴짝 뛰어서 내리니 놀란 물고기가 도망가더라고요..
아마 빛이나 소리 보다는 진동에 더 민감한듯 합니다..
참고로 여자친구는 52kg입니다...
후래시 비추고 한번에 투척....
여러번 첨벙거리는것보다야 좋지 않을까요??
후라시를 비추면 정확하게 너을수 있고 비추지 않으면 걸려서 더 어렵습니다.. 후자의 경우 완벽하게 채비를 넣는다고 하면 베스트지만.. 낚시라는 것은 확률이기때문에.. 한번의 실수로 더 큰 실을 볼수 있겟죠..
저같은경우에는 후라쉬 비추고 넣습니다.. 그런데 10분은 너무 자주 키는게 아닌가 싶네요..
저는 케미의꿈 월척남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낮에 수초구멍에 넣을 때 구멍위치, 받침대 정렬 방향 팔의 길이 각도 등을 기억해 두고
밤에도 어두워지는 저녁부터 하던대로 하면 되는 거 같습니다.
저는 거의 후래쉬 켜지 않거든요.
조용히 어두운 밤에 수초구멍 낚시는 정말 스릴 있습니다.
쥐죽은듯 가만있는 잡어나 붕어처를 보게됩니다..
신기해서 요리조리 움직이다 소리를등을 내면 그때서야
반응을 보입니다..그때생각에 아 이늠에 괴기들은 빛보단
진동에 더 큰 영향을 받는구나 생각후 그후론 한번도 의심해
본적없습니다..
수초구멍 낚시면 생미끼나 옥수수가 주류일텐데 ..
적어도 입질 들오기 전까지는 걍냅둬야쥬^^넣기도 힘든데..
뭐라 하면 싸움날까 참다 고성능서치로 함 비춰주었더니 그때만 잠잠하다 다시 후라쉬를 켜더군요.
조과를 떠나 남에게 피해주는 낚시는 삼가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넣자마자 받아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후레시를 비추고 넣으면 받아먹는 입질은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 경우 한번 넣으면 30분입니다.
그 조우는 계속 움직임니다.
열심히 해야 한다고....
그러나 조과는 저보다 많이 적습니다.
빛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할 지라도 저는 가능한 한 비추지 않겟습니다.
뭍에서 암만 물속을 비취봐야, 물속에 물그림자도 안생깁니다.
옆자리나 반대편에 누가 안된다면, 상관없을듯요.
불빛을 비추면 당연히 붕어는 본능적으로 도망갑니다
근데 도망가다가 자기가 왜 도망가는지 잊어버리고 다시 돌아옵니다
지능이 없기에 본능대로만 움직이는것입니다.
얼음구멍 뚫을때 큰 소음이 발생하지만 채비내리자 마자 입질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끔 어떤 월님들은 붕어를 무슨 신성시 여기고 영물처럼 생각하시는데
생선은 그냥 지능이 없이 본응대로 움직일 뿐입니다..
달빛도 악재라는데.....후레쉬 불은 말할 필요도 없을듯.....
다만 그정도가 미미해서 낚시장르에 상관없이 모두 무시해도 될 수준이며 정작 피해야 할 악조건은 소음과 진동입니다.
특히 진동은 어떠한 조건에서도 커버가
되지않는 최대의 악조건입니다.
그리고 쓰레기절대 버리지않고 몰지각한 잡꾼들이 버린 주변쓰레기 주워오는 고수?의 면모라 생각합니다.
수초대물낚시꾼 장비가 왜 어마어마한지? 특히 낚싯대는 왜그리 많이 가지고 다니는지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깜깜한 밤중에 채비투척 시 오직 감각만으로 손바닥만한 마름구멍에 또는 부들,뗏장사이에 정확하게 투척하여 넣기위해
낮에 대편성할때 받침대로 방향맞추고 포인트 구멍에 딱맞는 대들을 골라 펼쳐놓고 전투에 돌입하는 것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같은칸수라도 줄길이를 10cm 정도씩 달리하여 셋팅해서 한밤중 투척 시 포인트에 편리하게 정확성을 기합니다
투척이 정말 까다로운 멋진예감이 드는 놓치기 싫은 자연구멍 하나가 있다면 장대뽕치기 채비로
아침까지 대를 안든다는 생각으로 굵은 메주콩한알 끼워서 밤새 한번의 입질을 기대하는 것도 대물꾼의 포스겠지요
보름달이 밝게 비추는날 대물낚시는 조과에 엄청난 영향을 받습니다.(일어서서 얼쩡거리면 그림자에 잔챙이를 제외한 허리급이상되는 대물은 황입니다. 불빛은 당연히 치명적일수 밖에 없는겁니다. 그리고 후레쉬불빛이 조과에 영향을 받고 안받고를 떠나서
랜턴 켜서 수초구멍에 투척해야할 정도라면 숙련이 될때까지 수초대물낚시는 하지 않는게 다른대물꾼들께 방해주지않는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합니다.
삼복더위에 비지땀흘리며 이삿짐수준의 대물장비 이고지고 메고 들어와서 콩죽같이 땀흘리며 초작업하고 불볕더위 땡볕에서 죽치면서 고생하다가 밤에 한번의 입질 기대하는 대물꾼들에게 제발 벌꾼같이 매너없는 행동으로 남의 낚시를 망쳐놓아 서로 고성오가며 얼굴 붉히는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밤늦게 들어와서 자리찾는다고 이리저리 랜턴비추고 받침대?팩?박는다고 쿵쾅거리다가 어깨조사님과 실랑이하다가 저수지에 빠지는꼴 몇번을 봤습니다 주변에 다른조사님들도 이구동성으로 저른느ㅁ은 당해도 싸다며 한마디씩 하는데 물에 빠진 조사님 참 보기뭐하더군요 낚시는 혼자하는게 아닙니다 서로 예의를 지켜가며 남에게 피해를 주지말고 스트레스풀려고 출조하신만큼 모쪼록 기분좋은날이 되셨으면 합니다
미끼꼽거나 뭘찾거나 할때 라이트를 쓰는 분들도 있지요.저는 어두운 라이트를 일부러 씁니다. 너무 밝은걸 사용하니까 괜스리 이상해서..밤에 갑자기 표면에 수초에 흘러들어왔거나해서 찌가 안서거나 뭐 그럴때만 엘이디후레쉬 멀리까지 보이는걸 사용하고 별일 없으면
라이트를 거의 사용을 안하는 편이긴한데.. 양어장은 불을 비춰도 고기가 안도망가는걸 보았는데 노지에 월척급들은 불빛비추면 경계를 할거같습니다.전에 언젠가 서찬수씨는 캐미도 밝다고 캐미에다가 검게 칠하는거도 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