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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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 작업해놓은 자리 딴 사람이 한다면...

제가 일을 하는 관계로 집앞 부들밭에 그제 어제 오늘 아침까지 3일에 걸쳐서 우리 아들만한 부들(이건 금방 해결) 마름(좀 힘들었음 ㅜ.ㅜ) 생부들구멍(말풀왕 2개 희생된 자리) 겉보리+옥수수캔2통(겉보리 물에 안불리는 바람에 하루내내 끓임) 3일동안 대략 20회정도 집과 포인트 왕복 낚시가기 위해서 막내딸(6개월^^;;)과 엄청 놀아줌... 이 모든 노력을 해서 오늘 밤 낚시를 가려던 자리에 딱하니 남이 하고있습니다 ㅜ.ㅜ 지금 현재도 담배 필라고 원뚝에 올라가서 그 사람들 차보면 욕짓거리 나올라합니다... 날도 무지 더운데 저 정말 힘들었어요 ㅜ.ㅜ 저수지든 강이든 임자는 없지만 이렇게 3일동안 작업해서 막상 D데이 닥쳐서 낚시 하려고 하면 어만 사람이 새치기하는 경우 저는 3번정도 있었는데 여러분은 이경우 아쉬움을 삼키시렵니까??? 자리 양해를 구하시렵니까??? 평소에 내 성격아는 애엄마는 집에서 씨X 씨X 하는 저보고 가서 지져불고 나오라 하라고 하지만 바로 집앞이기도하고 오늘까지 수초 헤집어서 고기 안나올거라는 신념을 갖고 나무아미타불만 부르짖고 있습니다ㅜ.ㅜ

ㅜㅜ 하~~~~~~~~~~~~~~~~~~~~~~~~~~~~~~~~~~~~~~~~~~~~~~~~~~~~~~~~~~~~~~~~~ㅡ,.ㅡ;;
진짜 답답하시겟습니다....그래도 우짜겟습니까.....ㅜㅜ
제가 다 속상하네요....힘내세요...낙시꾼이나 알죠..그마음.////
기냥 돌덩이를 휙~~~

글카구 냅다 뒤도 안 돌아보구 씽~~~

마음은 그렇게 하고 싶지만 어쩌겠어요 반씩 나누어 낚시를 하는 것으로 타협점을 찾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낚시꾼들은 모두 한 가족이지 않겠습니까... ^^*
사실을 예기하면 비켜주지않을까요..?(망구 제생각인가요)

암턴 짜증은 많이 나시겠네요..^^
금방 와서 대펴기 전이라면 상황을 이야기 하고 양해를 구해볼수도 있지만..그것도 거부하면 할수없고...

이미 대편성을 마쳤다면 미련을 갖지 말고 이야기도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대편성까지 다한 상태에 늦게 온사람이 내자리라고 비키라고 하면 남의 자리 뺏으려는 양아치같게 비칠수 있고

또 잘 비켜주지도 않으며 서로 감정만 상합니다. 집앞이니 조건도 좋고 앞으로 기회는 많다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제가 그자리에서 대편성마무리하더라도 자리양보합니다 서로친해져서 좌대설치 권해드립니다
일단 생자리 포인트. 열심히 집어시켜 주세요..
하고 담배 한대 피고.집에가서 월척 사이트 보면서 쇠주 한잔 하시면 어떨까요?
힘 내세요...화이팅.
3일 동안 열심히 밑밥주고 작업한자리입니다.
이렇게 써놓으심 되겠져 , 그래도 앉아있음
글도모르는 사람 상대하지말구 걍 ~^^~
어떡하겠습니까!
저수지가 내꺼도 아닌데...
먼저온사람이 낚시하고 있으면 어쩔수 없는거죠...
그러느니 하고 넘어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것 같은데요...
어쩔수 있겠습니까 상대방 입장에서 보면 상대방도 저수지 탐색하고 포인트 살펴보고 시간 투자해서 낚시대 깔앗을텐데..
그냥 속으로 에잇 오늘은 날이 아니구나 하구 넘겨야죠~^^: 그래도 속상하고 약오르고 저 역시도 1주일 고생해서 남좋은일만 시켰었다는.. 그다음 부터는 당일 간단작업만 하구 자리깝니다~^^
정말 미안합니다만 웃음이 빵 터져 버렸어요.

너무 고생하고, 낚시가기 위해 엄청 노력했는데....반전이 너무 재미있어서리...

그런데 어떻게 하겠어요. 치사하게 내 자리니 내 놓으라고 할 수도 없고....

님의 말씀처럼 그 분들이 걍 조과없이 물러나길....바래는 수밖에....
일단 자리잡은님에게 소상히 아뢰보고.....아마 우리 휜님들은 양보해 주실겁니다.
자리양보해주면 좋고, 양보해주지않으면 어쩔수 없이...기다려야 될듯합니다.
요즘 자리선점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사전에 한분오셔서 의자한개, 앞받침대 1개, 파라솔 펄져서 놓고, 받침틀 설치, 등등......쭉 깔아놓고 일행 올때까지......
선점????

해당 포인트에 앉고 싶은데...못앉을때가 많습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기다려 보시지요.
먼저 자리하신분께서 엘비란님께서 작업하신 전후사정을 아실리가 있겠습니까?

다만 전후사정을 말씀드리고 양해가 구해진다면 모를까 쉽지않을것 같습니다.

속상하시젰지만 커피한잔정도 얻어드시고 기분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출조에 그자리에서 꼭 대박나시길 바라겠습니다~^^
어쩌겠습니까
담배 한대 피고 다음을 약속 해야죠
양해해 달라고 말하는것도 아닌듯~

그 분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복 받으실 겁니다~^^
같은...저수지..에서..대편성하고 그자리 입질시간이나.

미끼 지켜보시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잠은 푹주무시구요. 어떻게 보면 그분께는 죄송한말씀이지만.

조황확인하고 님은 푹주무시고... 저는자리작업하고...바로 들어가는지라...

그분..입질이간이나 미끼물어보시고... 철수하고...다음주를..기대하시는건..
다음기회를 노려야죠...

속상하신건 십분 이해합니다만....그분들 또한 누군가 고맙게도 자리를 개척해주셨네? 하면서 즐낚하실겁니다...

제가 작성자님이라면 양해구하는 일도 안할것이며, 혹시 그분들 입장이되서 누군가가 자리 양보를 부탁하였다면 채비를 걷어 딴쪽으로 가긴했을것입니다(사람과의 충돌을 병적으로 싫어하는 타입이라~~ ㅎㅎ)
하지만 속으론 부글부글했겠죠....

그런저런 이유때문에 누가 수초작업해논 자리는 되도록 안앉는편이며 낚시자리 다듬어 발판까지 만들어논 자리도 안앉는편입니다...

아!! 이 지긋지긋한 소심함~~
엘비란님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거기 앉아계셨던 그분또한 엘비란님의 사정을 알면서 일부러 거기 앉은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낚시를 하면서 황당한 일을 한번씩 겪게 되는데 아주 황당스러운 일중 하나는

저수지에 마을에서 고기 풀어놨다고 낚시를 못하게 하는 경우 입니다.

저수지는 원래가 농사를 지을 목적으로 만들어서 국가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을사람들 양어장 하라고 만들어 놓은게 아니란 말이지요.

그런데도 어쩜 그렇게 뻔뻔스럽게 저수지가 개인 소유인양 저수지에 떡~ 하니 빨간글씨로

고기 풀어놨다고 낚시금지라고 써놓는지... 참

일전에 그런일이 있어서

그렇게 말하고 옆에와서 역정 부리는 양반한테 한마디 했습니다.

저기 가까운 바닷가가서 고기 좀 풀어놓고 낚시하지 마라고 해보소~

사람들이 뭐라 크는지...

그라고 고기 잡아도 가져 가지도 않지만 얼마치나 사다가 넣어놨는교?

내가 내일 확 더 사다 넣고 고기 못끄집어 내게 해도 되겠능교?

여기와서 낚시한다고 내가 잘못하는거 하나 없으니 불만있으면 내한테 그라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오면 시시비를 가려봅시다.

만약 법에 어긋나면 내가 고기 사다넣은거 다 물어줄라니.

그카니까 궁시렁 거리면서 가더군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그사람도 오랜만에 시간내서 저수지에 낚시하러 왔고

눈에 들어오는 좋은 포인트라 생각하여 아이고 이게 왠 떡이고 하며 정성스럽게 대편성을

했을껍니다.

보통 아~ 여기 오늘누가 들어올라고 작업을 해 놓았구나... 앉지 말아야지~ 하는분이 과연 있을까요?

그렇게 대편성을 하고 모처럼 즐거운 낚시 하려는데 누가와서 내가 작업을 해놨으니 양보를 해달라면

그분또한 기분이 어떨까요?

한발치만 뒤로물러나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될 듯합니다.

그리고 혹시 그러한 상황이 생기더라도 옆에가서 정중히 여차저차해서 이러저러하다고 하면

막되먹은 사람이 아니라면 기분좋게 자리를 비켜주실꺼라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막무가내로 예의없이 자리 내놓으라고 하면 그날 낚시를 하지 않더라도 절대로 비켜주지 않지만,
정중히 말씀만 하시더라도 기분좋게 비켜드릴수 있습니다. ^^
그분도 모르고 자리 했어니 비키라 그라면 생때로 들리겠죠.

집앞에 이렇게 좋은 포인터 있어 행복 입니다.

담엔 작업 하셨으면 낚시대 펴 놓으십시오(허럼한대로)
그전에는 반대경우의 글이 올라왔었죠

그때는 수초작업해논 분이 욕먹는 쪽으로...

받침대하나나 의자만은 그렇고

평소 하시던대로 대편성을 해놓으시지...
첫인상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도 수초작업 많이 하면서 낚시하는 편인데요
될 수 있음 작업해놓은 자리에 앉을려고 하는 1인입니다. 힘드니깐요..ㅡㅡ;
위에 글과 같이 다른분이 작업해 놓은 자리에서 전다피고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작업해 놓으신 분이와서 이런상황을 매너있게 이야기 하셔서
저도 매너있게 자리 내어 드렸던 적이 있구요
다른 한분은 성질내면서 짜증내면서 자리비키라고 하는분도 계셨는데요
그냥 게겼죠머..절대 안비켜줍니다..궁디만 50키로짜리 몸이라 움직이기가 여간힘들어서요 ㅋㅋ
암튼 SS(소심)해서 말도 몬하는것 보다는 매너있게 이야기하면
100명중 99명은 비켜드리지 않겠습니까??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수고하시고 안출하십시요~~~
집앞이면 나와바리시자나요.

오늘은 양보하심이....그분도 날더운데 대편성하느라 조금은 힘드셧겠지요.

헌데 옮기라면...서로 난감해질듯 합니다.

오늘하루 좋은일 하셧으니 다음에 그자리 차지하시면 꼭 대구리가 품에 안길겁니다.
마음은 쓰려도
그 자리에 대한 미련은 순간, 접으십시오.
저도 수초 제거날 부러져 가며,
애써 해놓은 자리에 다른분이 낚을 즐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어쪄면 낚수는 또 다른 기다림일 지도 모릅니다.
전그래서.. 작업을 3~4곳해두지요 도아님모라고.. 이자리가안되면 다른자리~~ 이래두니 한두자리는 남아있더군요 ㅎㅎ

작업할때도 진짜대물꾼들아니면 못안을정도의 약소한구멍만파둡니다 저같은경우는... 강재집행스타일인지라서요 ㅎㅎ 너무 편하게파두면 남들이와서 포인트 망칩니다... 자리는 최대한 안건들이고 하는게 최고이라는말도있지요...
.. 낚시를 하는 동안 ..여러번 생길겁니더^^

제가 감히 한 말씀 거들겟읍니다.

저수지에 낙시를 하러온 모든 분들에게.. 낙시 할 자리는 ......

누구에게도 강요하거나 강요 되어서는 안 됩니다.

... 낚시를 하러 와서...

그 자리에 먼저 온 분이 없다는걸... 확인하고 앉아서 낙시를 하면 됩니다.

만약에 저수지에 수초가 밀생해서 작업 한 자리가 없어서 ...

내가 할 자리를 3일이든지 100일이 걸려 작업을 했다고 하더라도..

자리를 비워두고 한참이 지났다 하더라도..

다른 꾼이 앚는걸 말려서도 않됩니다.

그 논리라면 구멍작업을 10자리 정도 해서 다른 사람 못앉게도 할 수 있을텐데요..^^


이름난 대물터에 한번 가 보셨나요?..

수초제거리로 종일 작업하고는 겉보리밑밥 뿌려 놨다고..

다른 사람 못앉게 ... 받침대만 달랑 하나 얹어 두고 하루를 묵히는 일도 허다 합니다.

알고 보니..

옆에 다른 꾼이 앉으면 낙시에 방해가 될까봐..

수초 작업 하고 그랬다며.. 칼부림난 사건의.. 소문도 들립니다.

낚시... 아무것도 아닙니다.

열받을 것도... 열 받게 할 일도 없읍니다.

그 분이 오늘 하루 하고 가면.. 내가 낼 하면 되고..

얌체 같은 파라솔만 꽂아두고 그 자리가 저수지의 자리 자리인얌 시ㅈ즌 내내 그런 사람도 허다 합니다.

아는 사람끼리 바톤 터치도 불사 하고요.

사고를 조금 편하게 가지시길 바래 봅니다.

저수지의 포인트자리...어떠한 경우에도 무조건 내자리...란 경우는 없읍니다.

대구리 하이소
우짜지요.........ㅠ

저도금번에 평택호을찾아다가 반대입장이되었어거든요.

대략난감 ....ㅠ

저녁늦게오셔서 내가작업한곳이라고 투덜투덜~~ㅠ

저는현장에 아침일찍와 대도 피워놓고 텐트도치고 잠잘곳도다마련하였는데...ㅠ

진짜루 대략남감....

비켜주었어야되었나요...ㅠ
반나절작업하고 초제거대뿌라묵고 거뽀리에황토 2만원상당


투여하고 몇칠지나서 드리대러갔는데 울산꾼님이 그자리에떡하니.....


사장님 이자리제가 공들여서작업후 2만상당밑밥투여 했습니다


꼭 대물상면하세요ᆢ 라고했더니 미안해서 어쩔줄모르시더라구요


어쩌겠습니까 우리는꾼이쟎아요 배려하는마음ㅡㅡ굳
그냥 쉽게 반대입장이 되어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지금 심정에 지져불고 싶으시겟지만.. 만약 상대방입장이라면 더 지져 부르지 않겟습니까? ㅎㅎ

상대방은 분명 아무도 하지않는 자리라 잡았을것 같습니다..

엘비란님이 생자리를 팜으로 해서 앞으로 그자리는 계속 사람 손을 타서 낚시할수있는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다음기회에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쉽지만... 어떻하겟습니까..
저도 두세번 그런 경험이 ..
비켜달란 말씀 드릴수가 없죠
저수진 제것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두세번 다 자리 다 펴두시고도 비켜 주시더군요
여기서 하시던 분 아니냐면서 두말없이 자리 빼주시는데
너무 고맙고 미안했습니다
다음번엔 찌라도 선물 해 드려야 겠습니다
그정도 준비를 하셧다면 그자리에 싸구려 낚싯대라도 한개정도는 펴놧어야지요
누가 줏어가도 아깝지않은 걸루요
상습적으로 그러시면 안되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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