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궁금점이 있어 고수분들께 자문을 구합니다.
갈대와 부들은 생긴것은 구별하겠는데 붕어가 갈대와 부들을 달리 대하는지요.
예를 들어 산란을 한다면 특별하게 갈대를 더 선호하는지 부들을 더 선호하는지
휴식을 취할때도 은신처를 삼을때... 기타등등 어떤 것을 더 선호할까요?
그리고 뗏장수초는 물이 빠져 육지가 된자리에서 뿌리를 두고 물이 차오르면서 뗏장수초로 변신한다고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 정말인가요?
그리고 갈대와 부들도 과거 물이 말랐던 지역에서 생성된 수초인가요?
아직 정확한 답을 몰라 자문 구합니다. 그럼 이만. 즐낚하세요
수초에 대해 궁금한게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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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씀 드리면 갈대는 산란기 대물이나 덩치들이 산란을 하는
산란터입니다. 부들은 중치급들이 산란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휴식을 취할때는 부드러운 수초대를 선호 하겠지요. 수심이 있는곳에서
일정기간 취하고 다시 먹이 활동을 활발히 합니다.
뗏장수초는 물 빠진 자리에 물이 차면 형성되는 육초대입니다. 첫 장마에
좋은 포인트입니다. 갈대와 부들은 계속 그 자리에서 자랍니다.
미력한 답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즐낚하세요.자연도 챙기세요...
반갑습니다. 낙화유수님
많이 알지도 못하지만 미력 하나마 질문에 아는데로 피력 할까 합니다
부들과 갈대는
늘사랑님 말씀처럼 계속 그자리에서 자라며 물이 차있는 줄기 까지는 겨울에도 싱싱하게 살아있는 공통점이 있고요, 그 윗부분은겨울엔 말라 버리죠.
그리고 물속 혹은 멘땅(갈수시에)에서도 새순이 올라오지요,
다른점은?
부들은 줄기가 대체로 연질로 부드러운감이 있으며 유순 하다고나 할까요.
반대로 갈대는 " 딱딱하면서 강한것이 특징입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계절에 따라 다르겠지만 붕어의 선호도로 봐서는 갈대 다음으로 부들이 아닐까 합니다. 경험으로 같은 조건에서 낚시를 해보았는데 항상 부들보다 갈대에서 조과가(씨알면) 월등이 좋았습니다.
또한 뗏장은 낙화유수님 글도 맞고요, 덧붙여 물속에서는 계속 겨울에도 살아 있으며 번식력은 기하급수 적으로 늘어나며 빠른속도로 수면위를 점거 하지요.반면
갈수시에도 수분만 유지되면은 푸르름이 계속 됩니다.단 가을 겨울에 갈수시는 거의 강한줄기 몇 외에는 바짝 말라 버리고 맙니다.
산란은 주로 몸을 비벼야(산고를 수월이 하기위해) 하기 때문에 나무가지나 갈대, 그다음은부들, 그리고 뗏장, 말풀,등등순으로 하는것입니다
휴식처,은신처로는 그 저수지의 상황에 맡겨야 함이 옳으나 경험으로 미뤄 낙화 유수님 생각으로 판단하심이 좋을듯하며 정답은 없지 않을까 합니다.
부족한 제가 이런글 올려서 님께 보탬이 되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참고로 하시고요. 항상 즐낚 하시기 바랍니다.
한번 연락 주셔요. 동행출조를 기대해 봅니다. 안녕히,,,
갈대와 부들은 줄기가 억센 정수수초로서
비슷한 점이 많아서 차이점을 찾기 보다는 역할이 비슷한
수초로 묶으서 보심이 나을것 입니다.
다만 분포형태가 차이가 있어서 포인트의 형성에서 다른점이 있습니다.
갈대와 부들은 육지와 수면에 걸쳐서 연안에 분포 하는데
갈대는 수면 보다는 육지쪽에 더 많고
부들은 육지보다 수면쪽에 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갈대주변의 포인트는 대물이 가장 상류로 올라붙는 산란기나
초가을 시즌에 국한 되는 점이 강하고
여타의 시즌에는 너무 얕은 지역이라서 포인트로서 주목을 받지 못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심이 1m전후쯤 되고 갈대도 넓게 분포 되어서 연중 포인트가 되는
곳도 가끔은 있지만 아주 드물지요.
반면 부들은 수면에 넓게 분포 되어서 연중 포인트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꾼들에게 갈대 보다는 부들이 더 친숙한 수초인것 같습니다.
뗏장은 수위가 내려가면 이내 물이 없는 육지가 되는
상류지역이나 연안에 형성 되지요.
따라서 저수지 전역이 뗏장이 어우러져 있다면 물이 자주 마르는지를
확인 하여야 합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
언제나 행복한 낚시꾼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