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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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시각 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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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낚시하다가 든생각인데요 붕어는 어느게 더좋은까요?컴컴한 물속에서 어느걸로 먹이활동을 더많이할까요?

후각이 더좋다에 한표입니다.
장마때 황토물에도 지렁이 물고나오는거보면 후각이90%는 차지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붕어의후각~~~~

붕어의먹이활동이 후각에의한것인지

아니면 미각 그것도아니라면 우리가모르는또다른

방법으로 먹이활동을 하는것은아닌지의 여러가지추측을놓고

낚시꾼들사이에 많은논쟁이벌어지기도하죠

우리들은 붕어4자님말씀처럼 후각에의한먹이활동을더많이

한다고 생각할수도있겠습니다

하지만 여러연구단체의논문이나 연구결과를보면 전혀그렇지

않다는것입니다

상어를대상으로 연구를한결과 후각보다는 미각기관이 더발달되어있다라는

점입니다


붕어는 약200여개의아주조밀한 입술미뢰세포를가지고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후각기관은 그다지발달되어있지못해 오히려

후각기관은퇴화되었다는 연구결과도발표된걸로 알고있습니다

붕어에대한관심이많은

월님들앞에서 이러한글을올린다는것이 그답쉽지만은 않은일같습니다

행여라도 제가알고있는 상식이

월님들께 잘못된것을전해드리는것은아닌지해서입니다

아무튼이러한연유로볼때 붕어들의먹이활동은 미각에의한확율이

높다라는결론입니다
미각이든 후각이든 물속에는 내 미끼말고도 먹을것들이 많죠
뭐니뭐니해도 고기가 있는 곳 근처에 밥을 둬야 입질을 하겠죠
붕어 낚시인이 상당히 많음에도

붕어에대한 과학적인 근거는 별로 없습니다

때문에 선배 낚시인의 경험과

스스로의 경험을 기준으로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붕어낚시에 관해서만큼은

어떠한것도 단정 지을수 없는것 같습니다.

이렇듯 명확하지 않기에,정답이 없기에

더욱 붕어 낚시를 좋아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눈먼 고기를 잡은적 있습니다
진짜로 눈이..멀었습니다
후각 또는 아가미로 느끼고 물은것 같습니다
인간외 자연의 세계에서는 맛을 느낀다는 표현보다도
생존본능에 충실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이제까지 알고 있던 당연한 상식이 뒤집어지는 경우 또한 종종 있는데
과연 인간이 자연에 대해 모든 것을 안다고는 아직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동물들이 먹이를취할때
흔히하는말있습니다
에고에고~~
맛있것은 알아가지고...라는말
우리인간들도 그들이맛을느낀다는걸 인정한다는뜻아닌가요~~^.^
물론여기서논하는것은
물속에사는것에속한된것이기는하지만말이죠
우린알고있습니다
그들이 왜연구하여논문을발표하는지를
자연에대해알기위해 우리인간들이 그들의 삶의방식을
알아내고잇는것입니다
외국에서도
금붕어를가지고 실험한결과 입술로맛을알아낸다는것을
발표하고 리틀과학전집에실린것이있더군요
인간이합니다
이러한것들을
안다고말할수없는것들을
붕어의 후각은 코가 아니고 아가미쪽의 사람과 달리 화학적 감각기관이라고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후각과 미각이 같이 존재하지 않나 싶습니다.
상어는 피 내새를 4Km 에서도 감지 한다고 합니다.
이 냄새가 본능적으로 후각과 미각이 동시에 전달하므로서 먹이의 존재를 느끼지 않나 싶습니다.

그보다 먼저 소리와 진동을 더 먼저 느끼는듯 보입니다.

환경지킴이? 그분들으 수중에서 베스를 잡을때 바닥 돌을 살살 긁는것을 보았는데
이게 피래미등 먹이가 되는 것들이 내는 소리와 유사한지 베스들이 온다고 합니다.
이 소리와 진동을 듣고 느낀건지 붕어들도 온다고 합니다.

정확한것은 아니지만 청각과 진동, 우각과 미각의 화학적 감각세포 순 아닌가 싶습니다.
후각, 시각 다 좋아요~~
후각은 다들 아시는 거고~~
점빵 자리를 쩜하기위해 돌아 다니는 중~~
한무리의 붕어떼 발견~~ 멀찌감치서 구경 하던중~~
때마침 한마리의 새가 물가 위를 20m 정도 위로 날아가는데~~
붕어들이 화들짝~ 놀래서 도망치는~~ 아 붕어도 보는구나~~
후각 없다.
시력 없다.

청각 없다.

미각 있다.
촉각 있다.
감각 있다.

감각과 미각은 아주 높다.

전 이렇게 정립하고 낚시 합니다.

보통 물고기는 수중 있으면서 아가미로 숨을 쉽니다. 물속에 있는 물과 이물들을 입으로 통과시키고 아가미로 내보내죠.

이때 물고기는 맛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그맛이 입에 맛 다 싶으면 빠르게 지느러미로 바닦을 혹은 물살을 펌프질 하고 부상되는 이물중에 먹이라고 판단되면. 그때서야 덥석 하고 삼키죠.

어디까지나 제가 관찰해본 소견입니다. ㅋ
조행기에 붕어 플라이...
ㅋㅋㅋㅋㅋㅋ알아도 방법이있어도 나맘 본인만 못잡는다는거죠
노지 많이 출조해보신 분들은 진동의 효과?는 익히 아시겠죠.

제가 알고 있는 사실들.
1. 잠수부가 수중 바닥 돌을 두들기면 붕어들도 모인다.
2. 옆에서 뽕치기하시던 분이 써치후레쉬로 구멍 찾으시는데,
서치가 수면을 비출때마다 치어들 깜짝 놀라 줄행랑. (당연하지만, 빛을 인지 한다는,,)
3. 잔챙이 붕어들 잘 나오길래 테스트 삼아 라이트를 키고 해봤는데, 고기들 도망 안가고 잘 나오는.(월척 이하급/수심 1.7m)
-월척 이상급 노릴때는 불빛도 조심하며 낚시 하고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그러나 사실같은
월척 글에 붕어가 가끔 얼굴 내밀고 정찰한고 간다고 하죠,,,우수갯소리인줄 알았습니다.
노지에서 혼자 하다보면, 가끔 봅니다.
봄철에 큰놈이 바로앞에서 힐끔 얼굴 내밀고 저와 눈이 마주치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스르륵 갑니다. 귀신 같습니다.
이때, 조금만 움직여도 푸드득 급히 잠수. 소리를 내지 않고, 어깨만 살짝 움직였는데도 말이죠.
모두들 찌를 1미터 간격으로 열몇개씩 깔아놓는 것 보면
후각도 시각도 없고, 그냥 헤엄치다 어디 몸에 닿아야 먹는 것 같습니다.
황어나 연어과 물고기들은 바다에 살다가 산란을 위해 민물로 올라오죠
지능도 않좋은 물고기들이 이런것이 가능한 이유는 아가미에 잘 분포된 후각과 미각때문입니다
저수지에 붕어들도 먹이 활동을 위해 회유를 합니다 이것 또한 미각과 후각으로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류의 눈은 흑백으로 명암만으로 물체를 구분합니다
이상 어류의 연구가에게 질문하여 얻은 조언입니다
제가생각하는 붕어의 능력은 본능에 충실한 순어로

시각 미각 촉각 후각 순어로 생각합니다

눈어로먼저보고 입어로 간만보고 촉어로 먹을지말지 마지막어로 냄새로기억을 되살려서 냠냠요^^
빛과그림자님의 말씀에 첨가하자면
황어나 연어과 물고기들은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곳의 물의 냄새와 맛?을 기억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산란을 위해서 민물로 돌아올때는 어릴때 기억하고 있는 민물의 냄새와 맛?이 느껴지고 있는곳으로 온다고 합니다.
떡밥낚시할때 떡밥이 풀어지면서 주위에 퍼질때 아가미로 맛(미각)을느끼고 먹이쪽으로 달려듭니다
옥수수는 퍼지질 않지만 시각으로 먹이를취합니다
지렁이는 특유의 냄새와 꼬물거리는것에 즉 후각과 시각으로 먹이를 취합니다
측선에서 진동과 수온과 수압을 느끼는건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예민하고 정교하다는것입니다
낚시도중 갑작스런 불빛은 놀래어 도망가지만, 지속적인 불빛엔 반대로 모여드는것도 보았습니다.
고로 붕어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저는 예전에 대호만이
비가와도 낚시가 안되고
밤 낚시도 안되고해서 여러가지로 시험해본결과
비가와서안돼는것은 주위에하야게돋아있던 염분이 쓸려 들어가서 그렇고
밤낚시는 보름달이 비추는날 새우미끼에 입질왔고
그믐 밤에는 자동차 불빛을 비추면 입질이 왔었읍니다
지금도 바다를막은지 얼마안된 간사지는 비슷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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