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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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지렁이 고르는 법?

싱싱한 지렁이 고르는 법 (월척지식 - 대물낚시)
봄철을 맞아, 대물낚시 미끼로 손꼽히는 지렁이.... 낚시점에서, 판매하는 지렁이.. 믿고(?)현장에 가져가, 바늘에 달려고 확인하는 순간... 마릿수가 적다던가, 굵기가 너무 가늘다거나, 여러 불쾌했던 경험들이 많았을 거라 짐작을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나는 것이 있어서, 글을 올려 봅니다. 통에 들어 있는 지렁이...낚시점에서 유관으로 확인할때... 어떤 지렁이를 구입을 해야 좀 더 싱싱한 것임을 알수가 있는지요...? 선.후배님들의 지렁이 꿰는 방법도 같이 공유하고 싶구요.. 아시는 선.후배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뒤집어서 바닥에 탁탁 쳐보면 지렁이가 뚜껑쪽으로 다 몰리거던요

그럼 뚜껑 열어서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시는게 좋지요

머 사과향이 나는게 좋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전 흙냄새밖에 못 맡아봤어요....

그리고 예전에 낚시점에서 들은 얘기인데

크기가 큰 지렁이는 수입산이라고 들었습니다.

국산지렁이는 크기가 그렇게 클수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수입지렁이는 마디마디가 쉽게 끊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냥 사이즈 작고 꺼내봤을때 용트림 지대로 하는 딴딴한 넘들로다가

여러마리 꿰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낚시점마다 입고 단가가 틀립니다

시골이나 출조인이 잘 들리지 않느곳은
싸구려를 쓰다보니 양이 적습니다

싱싱함도 없습니다

목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낚시점을 선택 하시고


두껑을 열었을떄, 숨는 속도가 빠른놈이 싱싱 합니다

아이러니 한것은 실제적으로는
선택의 폭이 없습니다

단골집이든 아니던
안사고 나오기도 머하고,또 다른곳 가기도 마땅치 않고....

처음부터 손님많은 낚시가계를 선택 하는게 그나마 선택이라 하겠죠...

지렁이 꽤는 요령은 환대만 피해서 꽤면 모두 통 한다고 보고요...
동계에는 조금작은거 쓰는게 요령이라면 요령이랄까...

겨울에는 작은 지렁이 여러마리 끼는게 더 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반적 상황은 큰놈이 밤에 더 수월 합니다
작으면 밤에 짜증, 이빠이데쓰네...
일단, 지렁이 뚜껑을 열어보면

선명(밝기)하고, 기름이 자르----르 흐른다는 느낌이 오는것이

싱싱합니다.
낚시점에서 구입시에 양이 얼마나되나 일단흔들어봅니다
뚜껑을열어 흙에 물끼가 많은지확인합니다 촉촉한게 신선한것같더라구요..
그리고 지렁이 굵기도 확인합니다 .
스티로폼으로된 지렁이는 통풍이 안되서인지 녹아 없어진경우가 가끔잇더라구요 ..
이유 불문하고 신문지에 무조건 엎으세요.

낚시점에서 뭐라 안합니다.

무조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세요, 수량이나, 빗깔 진한거, 활동성이 좋은거, 굵기...

낚시장비 아무리 비싼거 갖고 있으면 뭐하나요, 미끼가 꿀꿀하면 그날 낚시 황인데요.

위에 있는 몇마리 봐서는 잘 모릅니다. 꼭 엎어서 확인 하시구 차후로 그곳만 쭉~
엎기도 거시기 하고~!^^
자주 출조하는곳은 단골집에서만 사고..
뚜껑열고 흙 뒤집어 지렁이 상태랑 굵기 정도는 한번 확인해보고..
웬만하면 두개 사갑니다~!
사실 단골집이 아니면 엎기가 좀 그렇죠.

육안으로 확인하고 별다른 대안이 없으면 구입합니다.
하두 당해봐서....

짱구아찌님에 백만표 드림니다
일단 시각, 후각, 미각...으로 확인.
이른봄에 한해서 믿을 만한 낚시점에서 몇통, 조금 여유 있게 사다가 도시락만한 락&락통에다 사과반개 얇게 썰어서 함께넣고
실내에서 어둡게 보관하다 출조때 가져갑니다. 만족하실걸요^^
냉장고안 맨뒤쪽에 있는걸 꺼내는게 제일 싱싱합니다.

앞에껀 좀 유통기한 다 된걸 앞으로 꺼내놓더라고요...
"짱구아찌" 처럼 반드시 엎어서 확인하세요
언젠가 지렁이 2통사서 낚시터에 가서 확인결과 다 삭고 한마리도 없어 황당한 적이 있습니다.
열었을때 선홍색을 띠고 동작이 빠른 놈이 싱싱한 것입니다.
양도 확인하시구요.
대개 초봄에는 지렁이가 굵고 여름으로 갈수록 작아집니다(수급관계)
그리고 야연님처럼 과일 껍데기등을 넣어두면 15일 이상도. 싱싱하게 쓸수 있습니다.
제가 지렁이 살때 고르는 방법인데 맞나 모르겠네요.

색깔은 흰색,검붉은색 보다는 선홍색이 좋고 새끼지렁이 많은것도 안좋고 손으로 만질때 심하게
꿈틀거리는 놈이 싱싱한거 같아요.
지렁이통 열었을때 지렁이가 보이는거는 안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뒤집어져있는통을 열어서 지렁이가 다 뚜껑쪽을 몰려있음 싱싱하다고 합니다.
저는 무미늘 바늘을 사용한뒤로 너무 자주 빠져서 지렁이 쓰고싶어도 잘 못씁니다ㅎㅎ
저수지나 노지 찾아가실때 주변농가근처에 음 뭐라해야되지 음식물이랑 뭐 비료로 쓸려고 모아놓은거 있을꺼에요 거기 근처에서 삽들고 직접 파서 쓰세요. 촌이라 마당에 거름있어서 직접 캐서 쓰기도 하고 귀찮아서 사서 쓰기도 하는데 확실히 굵진 않아도 낚시점에서 사서 낚시하는거 보단 조과는 조금더 나은듯한 느낌 실제로도 그런거 같구요. 잘 둘러보시면 밭주변에 생각외로 많으니깐 직접 파서 쓰시는거 추천드려요 ㅎ 뭐 지렁이 잡는다고 뭐라고 하시는 분도 없구요
무미늘 사용하시면 지롱이를 꿔어서 목줄 위로 올려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 마리일땐 곤란하지만, 한마리 정도 꿰면 그방법 사용해 보시죠
낚시점에서 파는 지렁이 잘못사가면 낚시대 폈다가 다시 점고 철수하는수가 있습니다.

2년전에 제가 한번당한뒤에는 꼭 확인를 합니다.

낚시점에서 신문지 펴놓고 그위에다 지렁이통 뚜껑 열고 비웁니다.

한통이 아닌 최소 세통정도 나누어서 비우고 확인 합니다.

그리고 사과껍질을 지렁이 통에 넣어두면 좋아요,(너무 많이 넣어두면 안되고 떡복이떡 한개크기정도가 정당합니다)
예전에 낚시방에서
지렁이 확인하려고 손가락을 넣으려고 했더니
거기 사장님이 직접 신문지 펴고 확인시켜 주더군요..
사장님왈"지렁이 손으로 건드리면 빨리 죽으니깐
지렁이 꺼낼때는 되도록 쓸지렁이만 살짝 집어서 꺼내라고,,
낚시점가서 맨위에있는 지렁이통 뚜껑을열어 손가락으로 대충 만져보고 눈으로 확인한다음

다시뚜껑을덮어 맨위에 언져놓습니다.

그다음 지렁이통중 맨바닥거나 냉장고 맨안쪽에 있는것을 잡아서 삽니다

아무래도 낚시점 사장님도 선입선출로 판매하지 않을까...합니다^^

지렁이통 거름에 너무물끼가많으면 지렁이가 가늘고 늘어져서힘이없습니다

거름에 물기가적당하고 약간습한듯통에 지렁이가 제법크던데여...제경험입니다
일단 지렁이가 축축해야겠죠...같이 담겨진 흙이 지렁이 몸에 많이 붙어서 잘 안떨어지는 것은 절대 구입하지 마십시요...선도 떨어지고 입고된지 오래된 지렁이 입니다....이런지렁이는 물속에 들어가면 금방 삐리리 거립니다^^
작년 가을 쓰다남은 지롱이 몇마리를 애들 사슴벌레키우는 통에 넣어 놓고 화장실 구석에 보관해 보았습니다.

가끔 생각나면 분무기로 촉촉할 정도로 물 주고 사과/배 먹다가 한입씩 베물고 화장실가서 넣어 주곤 했네요..

지난주 드뎌 첫 출조~ 역쉬 꺼내 보니 이른 봄 쓰기 딱 좋은 싸이즈로 거의 한통 불량이 나오더만요^^

혹시나 하고 한통 사간 놈은 물에 넣었다 꺼내면 축 늘어지는데 이넘들은 계속 꼬물거립니다..

참고로 보관하실때 뚜껑처리 제대로 안하시면 화장실에서 마누라 욕지거리 자주 듣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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