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쏘가리 생미끼낚시에 대해 여쭙니다!

쏘가리 생미끼엔 중태기가 좋다던데요 중태기는 잘잡는데 쏘가릴 못잡네요‥ 쏘가리는 야행성이라 낮엔 돌밑에 숨어서 지나가는 고기를 잡아먹고 밤엔 활발히 돌아다니며. 먹이활동 한다고 들었는데요 맞나요? 메기낚시도할겸 쏘가리도 노려볼까하는데요 물론 밤에요‥ 겨울지나구요ㅎㅎ 중태기달아서 던져보려는데‥ 대낚시로는 무리일까요? 메기는 밤에 먹이활동하러 얕은곳까지 온다고들어서‥ 대낚시로도 가능할거같은데‥ 쏘가리도 그런가요? 아니믄 릴낚시로해야할지‥ 수심은 어느정도 수심층을 공략해야할지 선배님들 조언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왜 루어로하면 될것을 그러느냐하신다면‥ 낚시는꼭 정답이 정해진게 아니고 이것저것 여러방법 시도해보는 재미가 있어서 그렇다고 말씀드리구싶네요‥ 그리구 젤중요한건‥ 제가 루어낚시 젬병이라‥ 생미끼만 쓰다보니 그렇습니다^^ 너무 잡설이길었네요 선배님들 조언기다리겠습니다! 항상 어복충만하시고 행복하시길바랍니다!

굳이 고생을 사서 하시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일단, 응원합니다. ^^
쏘가리는 활발하게 움직이는 미끼가 아니면
잘먹지 않읍니다
고가의 쏘가리가 들낚에 잘 잘힌다면
여기에 모든 낚시하는 분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하여튼 이래저래 여러방법으로 해보시길
바랍니다
쏘가리 금어기땐 자제하시구요~~^^
제가 어릴적 친구들이랑 릴던지며 고기 구워먹고 놀던 유원지가 있습니다. 가평 까x산유원지라고 거기 보가 있는데 보위에서 대낚시 하시는 조사님들이 철수하시면서 잠깐 조황을 여쭈어보니 쏘가리잡으셨다고 하더군요. 가끔씩 잡힌다고 하셨습니다.미끼는 지렁이였습니다. 밤엔 무서워서 혼자 낚시못한다면서 철수하시더구요. 그쪽이 전쟁때 사람많이 죽었다면서요.ㅜㅜ 저희도 그말 듣고 바로 철수했습니다.
몇일뒤에 미꾸라지랑 지렁이 사들고 해봤지만 저희는 꽝이였습니다.12년전입니다.
여름에 보에서 발담그고 낚시하시는 어르신들 기억이나네요.
루어낚시가 젬병이셔도 저렴한 루어대 하나 사셔서 루어로 공략하심이...대낚으로 낚을확률은 아무래도 쏘가리가 와서 물어주지 않는이상, 우연치 않게 나오는 경우가 아니면 공략하긴 힘들 것 같구요,

루어대에 루어를 달지 마시고 유동추달고 도래달고 목줄 길게 하셔서 감성돔 3호바늘정도에 중태기나 미꾸라지를 꿰시면 됩니다.
미꾸라지는 입술에 꿰어 쓰는편이 유리합니다.

"금강채비" 검색해보세요~ 참고로 밑걸림이 무지 심하여 목줄과 봉돌 다량준비 필요(이건 쏘가리 낚시 자체 특성이기땜에 어쩔수없음)

강계 석축이나 바위가 많은 곳 주변 바닥을 공략하세요~~
생미끼 재미 없어요~~미노우나 지그헤드 쓰세요
그래야 실력도 늘고 현장감도도 높아져요
생미끼라고 잘잡는것도 아니에요ㅋ
작년 가을 바닥이 너무 지저분해서, 스위벨채비 원봉돌에 바늘달고 새우등에 바늘을살짝만 걸어서 낚시하는데
찌가 움찔움찔하더니 옆으로 쭈우욱~~~!! 획하고 쳈더니 37센티 쏘가리가 덜컹한적 있습니다.
쏘가리 있는줄은 몰랐는데, 기념사진 한방하고 돌려보냈습니다. 손맛하난 끝네주더군요. ㅎㅎㅎ
대낚으로 쏘가리라??..

장소는 평화의댐 배수구 건너편에서 중태기가 아니고 새우로 쏘가리 낚시한 기억은 있습니다...

물론 루어보다는 조과가 많이 떨어집니다..

시간대는 야심한 밤에 좋구요...

쏘가리가 먹이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포인트가 중요합니다...
대낚시로 쏘가리 잡는 방법..ㅎㅎ
일단 10대정도 다대편성을 한다..
편성후에 떡밥으로 뒤지게 2시간정도 품질을한다..
그리고나면 찌주변에 오만 잡고기가 다 집어가되겠죠?
그런후에 중태기 꼬리쪽을 끼워서 낚시를 한다..
그럼 백발백중 쏘가리가 잡힙니다.
참 쉽죠잉^^
쏘가리 는 기다리는 낚시에 맞지않습니다 강계에서 장어 메기 낚시할때 미꾸라지에 50센치까지 잡아 봤으나 운일뿐 한자리에 고정 낚시하면 마리수는 못해요 포인트를 바꿔가며 노려야됩니다 바위나 굴속 같은데요
쏘가리 낚시는 안하지만
한여름 더운날에는 루어대들고 발담그러 갑니다.
꺽지 살살 잡아내다 보면 어느순간
어두워지면 쏘가리가 붙어요.
쏘가리는 미꾸라지도 잘안먹고요.
종개류를 잘먹는데요
그 이유가 종개류가 쏘가리 알을 먹어치운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네요.
정 해보고 싶으시면 종개 잡아서 함해보세요.
루어대로 쏘가리낚시 그것또한 쉽지 않더군요

밑걸림에..체력방전...역시 대낙이 최곱니다

가끔 대낙에 쏘가리 올라오는건 봤습니다만..
합천으로 낚시를 자주갑니다
쏘가리 지렁이에 입질옵니다
힘이 쎄긴하지만 제압하는데는 무리없습니다
입속 깊숙히 박혀 바늘 빼기가 쉽지않습니다
입속을보시면 ^ <===요런식으로 <br/>겹겹이 되어있습니다
다만 쏘이지마세요 피가 멈추지않습니다
손이 통통 불고 얼얼하고 통증때문에
철수한 기억이 납니다,
별헤는밤님 빠가사리 말씀하신듯
쏘가리는 쏘지않아요ㄱ
다만 이빨이 날카로워
배스같이 주둥이 잡으면 이빨에
찔릴수 있으니 유의하시고요
ㅎ 쏘가리지느러미에 쏘이면 얼얼하고 많이 아픕니다...큰 놈일수록 더 심하구요 등지느러미하구 특히 꼬리지느러미 앞에 있는 지느러미 밑에 펴보면 큰가시 같이 뽀쪽하게 보일겁니다 만지실때 지느러미 펴지 안토록 말아서 다루시면 갠찬습니다..
대낚시도 가능은 하나 개체수의 문제겠지요.. 개체수 있는 곳만 아신다면 가능합니다.
쏘가리도 빠가처럼 쏩니다..ㅎ
대낚으로 안나오는건아니지만....
손님고기라서... 쏘가리만을 대상어종으로 하긴 아무래도 루어가 좋을듯한데..
대낚으로 안돼는건아니죠...
집근처가 한탄강인데 밤에 잠낚으로 가서하다보면 메기 쏘가리 꺽지 나오긴합니다..
근데 아무래도 루어만큼은아니겠져..
안돼는건아닌것같아요..
근데 쏘가리는 물살이 좀있는곳을 좋아하지않나요??
찌낚시는 힘들어보이고..
쏘가리잡다가 붕어잡을꺼같아요 ㅎ
쏘가리는 쏜다고해서 쏘가리죠. 지느러미 조심하셔야되요. 독성분이있어서 상당히 아픕니다
논산 탑정지에서 지렁이에 한마리 잡은적 있습니다
아마 우연이겠쬬! ㅎㅎ
대낚으론 좀 힘들겠죠
제가아시는지인분은 대낚으로 잡는다곤하는데
아무래도 힘들죠
위에 고수분들 얘기가 맞지요
쏘가리낚시 대낚으로 가능합니다. 쏘가리가먹이질할때 먼곳에서만 먹지않습니다. . 수심30 센티 정도 까지도 나와서 새우를 사냥하곤하지요. . 생미끼를쓸땐 버들치도좋고 새우도 좋습니다. . 단. . 미끼가 최대한 움직일수 있어야 합니다. . 대낚으로 할땐 원줄이 조금짧은것이 좋습니다. . 컨트롤도 쉽고 고기를걸었을때 재압이 쉽지요. . 원줄 1.5호 정도면 되구요 봉돌은 던질수만 있다면 최대한 가벼운것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목줄길이는 봉돌에서20센티 정도 주고요 . 미끼는 꼬리쪽으로 꿰시면됩니다. . 버들치를 쓰실땐 넘큰거 쓰지마세요. . 쏘가리는 소화를 빨리 못시키기 때문에 수온이 올라갈수록 큰미끼를 부담스러워 합니다. .낚시방법은 투척후 살살 끌어주시고요. . 입질이 한번들어온곳에서 연타로 들어올때가 만으니 집중하셔서 하느것이 좋습니다. . 경계심이 많으니 정숙하시는게 좋구요.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쪽지 남겨주시면 아는 만큼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험이 중요 하지요. .
10여년전에 한탕강에서 글루텐으로
오전에 붕어낚시하다 찌가 안착되기 바로 전
씽~끌고가는데
끌어내보니 30cm쏘가리@@@ㅋ
가라앉는 움직임에 근처 있는 놈이 반응한거 같았음
한번은 밤에 도착해서
빈바늘 달린채로 바닥지형 탐색하다
뭐가 또 덜커덩!!
꺼내보니 45쯤 되는 메기@@@@ㅋ
이놈두 같은 경우라 생각됨
앞으로 죽을때까지 낚시해도 다시 발생할 확률은 없어보임ㅋ

일반적으로 릴 생미끼나 루어로 하시는게 조과는 확실!
대낚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마리수도 가능하구요. 다만 골라잡을수 없다는건 아셔야 합니다. 섬진강에서 밤낚시에 쏘가리 20수이상 한적도 있습니다. 씨알이 잘긴 했지만요. 루어란게원래 생미끼를 흉내내는 거라 생미끼 낚시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청풍호인근 계곡지에서 바닦체비 새우미끼에 멋진 찌올림후 챔질하였는데 손으로 전해지는 느낌은 월척급이었는데
물밖으로 나온건 쏘가리35cm...
좋기도하고 실망감도들고 그런하루밤을 보내고
어마후 조금 떨어진곳에서 미끼달고 던지니까 찌가안서길래 챔질하니 역시 쏘가리...
제 경험상 자원만 있다면 다대편성을 하여도 쏘가리를 붕어낚듯 할수있다는 겁니다
충주댐 목벌 낚시터에서
대 낚시중 지렁이에 쏘가리가 잡히더군요
그래서 장난삼아 피래미를 잡아 끼워 던졌더니
쏘가리가 물었습니다
그날 3마리나 잡았답니다
쏘가리를 대상어로 정하고
미끼운용을 잘하면 대낚시로도 가능할듯 싶습니다
오래전에 청도근교의 물맑은 강계에서
지렁이 미끼로.. 대낚시 하다가 쏘가리 몇번 잡아봤습니다.
비교적 수심이 얕은곳이여서.. 물도맑고.. 재밌게 낚시한 기억이 나네요
가능은 하겠지만 조과면에서 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집니다.
흔히 많이하는 민물루어 대상어는
공격성있는 어종으로 움직이는 미끼에
잘 반응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대낚시도 가능은하겠지만 조과가..
가끔 지렁이에 올라오는 경우도 있구요.
예전에 한번은 저희 아버지가 피래미잡으려고 인찌끼바늘에 떡밥을 달아서 던져놓고 밥을먹는데
10분정도 뒤에 갑자기 낚시대가 휘청해서 냅따 건져보니 뭐가 묵직해서 붕어가 물었나 싶었는데 30이넘는 쏘가리가 물고 올라오더라구요.
알고보니 인찌기 바늘에 걸려있던 피래미를 쏘가리가 공격한거였습니다.
피래미를 미끼로 쓰는건 어떨까싶습니다 ㅎ
물론 살아있는상태로요~
쏘가리 억수로 맛있어요,,,민물어종은 제가 취하지 않는데 ,,,장어와 쏘가리는 제 뱃속을 통과시켜 자연으로 보냅니다...

물론 충분한 씨알일때만요,,,,

제가 먹어본 민물 고기중에서 ,, 장어 다음으로 쏘가리,,,,,

회뜨면 달달합니다. 쩝.

작년에 충주댐에서 대형 쏘가리가 가마니로 나왔다 케서 무조껀 쫓아 가서 한번 해본다고 고생만 디지게...

결국 어부한테 사서 회 실컷먹고 뼈는 지리 해묵고 배 뚜들기고 잠만 늘어지게 자고 왔네요.

쏘가리 회묵고 잡네요 ㅋㅋㅋ
대낙으로 소양댐에서
45짜리 잡아봤네요.
피레미 걸린거 묵다가
재수없게 ㅎ
새우달아서 대물채비에 쏘가리 30cm 넘는거 잡아봤습니다.
의성에서요..
장성에서 지렁이로 두마리 잡아써요
처음 대낙으로 잡은거라 깜짝놀라적 잇네요
일전에 계곡지에서(여름으로 기억함.) 수심이 깊어서 찌맞춤 하고 있었는데요..
빈 바늘이 태양에 반짝여서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후킹이 되어 올라오더이다...ㅎㅎ
담수에도 쏘가리가 살고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쏘가리 낚시는 강계의 (여울과 소)의 경계지점에서 많이 이루어 집니다.
이는 포식자의 먹잇감이 되는 베이트피쉬의 이동 및 분포와 동선이 비슷합니다.
또한 쏘가리낚시 고수들의 이야기를 빌리면 이역시 붕어처럼 계절과 수온과 빛과 유속 등에따라 이동하는 경로가 있습니다.
고수는 이를 잘 이해하고 쏘가리가 있을만한 곳에 여러 액션으로 루어를 운용하면서 넓은 지역을 탐색하죠..
보통 십수미터 정도를 캐스팅하고 발앞까지 루어를 끌고 오는 행위를 부채꼴형식으로 반복하면서
여러 형태와 색갈의 루어를 교체해서 어떤 패턴에 쏘가리가 반응하는지를 확인하고
충분히 탐색을 마친 후 다음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생미끼 붕어낚시를 하다가 운좋게 쏘가리의 먹이활동 영역에 미끼가 떨어진다면 쏘가리를 만날수도 있지만 확률은 많이 낮겠죠..
대낚시에서는 루어낚시와 같은 다양한 먹잇감의 교체나 넓은 영역탐색을 할수가 없기때문에..
그래서 대상어종 마다 각각의 장비가 있고 채비가 있고 기법이 있는거죠...

결론은 쏘가리 은신처를 알고 있는 사람이 그 집앞에다 생미끼 채비를 드리운다면 충분히 쏘가리를 낚을순 있으나..
낮선 환경에서 무작정 쏘가리를 잡겠다고 대낚을 드리우는것은 꽝조사로 가는 지름길이 될듯 합니다~~ㅎㅎ
그래도 궂이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면
적당히 유속과 수심이 있는 보아래 굵직굵직한 바윗돌 사이같은 곳을 생미끼 끝보기 채비로 살살 내려보면 확률이 좀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