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독조위주인데다 평일꾼 입니다.
요즘은 평일꾼이 엄청 늘었지만, 그래도 가끔 혼자 전세낼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귀신은 단 한 번도 본적이 없습니다만,
10여년 전에 강화도 황청저수지에서 UFO를 본 적이 있습니다.
UFO -> 미확인비행물체 이니 나중에 밝혀지더라도 모르면 일단 UFO 맞죠^^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간에 제가 앉은 방향 서쪽 지평선에서 빨강-노랑-파랑-흰색-녹색 등 색깔이 변하는데
램프 깜빡이듯이 변하는게 아니고 자연스럽게 빨간색이 주황빛을 띠다 노랗게 되는 식으로 계속 변하는 둥그런 물체 3개가
비행기보다 몇 배는 빠른 속도로 오른쪽 위로 주욱~ 날아갔습니다. 3대가 일렬로 나란히 날다 마지막엔 3각형으로 변하더군요.
아무 소리도 안나고 그저 찌도 잊고 사라질때까지 이쁘다~~ 하면서 쳐다봤었습니다^^
이야기를 아무리 주변에 해도 위성이나 헛것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위성은 잘 알죠^^)
밤낚시라는 특성 상 저처럼 UFO 목격하시고 아무도 안믿어서 답답하신 분들 의외로 많을것 같습니다.
그런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아래 귀신목격 글 보고 저는 UFO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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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바쁜 우주여행을 하는 외계인들이 지구에 잠시 들러 물이라도 떠가나 보지요~
저는 본적이 없으므로 즐감만 하고 갑니다~
아직 귀신은 못봐서 안믿습니다만,UFO는 저도 목격했던지라...
믿습니다`~
말하면 바보? 취급당합니다`~ㅋ
워낙 멀리서 고요하게 보고나니 헉~ 하는 놀람조차 없더군요...
생글님 말씀처럼 그런가보다~~ 생각했었습니다.
그때 당시 UFO 검색 좀 해봤는데 무위도식님 말씀처럼 하나가 나눠지는 등
현대과학 수준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움직임이 전형적이었습니다..
캐미의꿈님 저도 바보취급 당했습니다^^ 본 사람은 그야말로 당연하게 받아들이니깐
그래서 더 바보취급 받게 되나 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