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얼마나 될까요?
그냥 궁금해서요..제가 잡은건 아니고요....
아래에 미터급 잉어 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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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만 20이군요..
대구리... 이상입니다..
월척회원이자 잉어나라 회원이기도 합니다..^^
대낚시도 하고 곡사포(잉어)도 자주 쏩니다.
위에 2마리 사진은 80급 정도 돼보이구요...근데 넘 말랐네요..ㅡㅜ 수컷이라해도 영양이 넘 부실했는거 같습니다.
(참고로 욕실타일이 정사각형 20x20 사이즈 입니다. 대충 80~85 사이즈 나오네요)
밑에 넥타이 한 사진은 90급 돼 보이네요....^^
잉어는 30수 넘게 했구요...최대어가 93이네요...60안되는 발갱이는 몇킬로 잡은거 같네요..ㅋ
사진속 잡은 놈은 제 최대어 입니당..ㅋㅋ
90넘는것도 보기힘들죠..93쎈치만 보셧어도 대박이심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손은 6cm 고기는 21.5cm 나누기 했을때 3.58
그럼 3뼘하고 반틈 온다고 가정 했을때 71.6cm가 나오네요 '';;
그럼 사진으로 보이는 아저씨 키는 160~165cm 보이겠군요 ..
그람 고기는 90cm전으로 보입니다 ;;
줄자들고 뭐하는건지 ㅎㅎ;;
우리나라 낚시로 낚은 최대어 기록이 1m24 인가로 알고 있습니다
아래 미터급 잉어 글을 댓글까지 모두 보았습니다
정말 미터급 잉어 잡아 보신분들 손꼽을 정도 일겁니다
욕먹을 각오로 글씁니다만
미터급 잉어를 내림대로 그것도 1호줄로 랜딩이 가능하다던지
이런소리 저 못믿습니다
1호줄이나 2호줄로 걸어낸 잉어들은 거의가 근육무력증에 걸린 잉어들 일것이라는것이 제 생각 입니다
댐잉어나 강잉어의 파워를 무시하는 그런 소리들이지요
저역시 낚시를 30년 이상 다녔어도
미터급 잉어 딱 한번 봤습니다
군축교에서 넥타이 해놓은것 봤습니다
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분들한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기술이 좋다고 해도
최홍만이나 김영현 같은 장사한테 기술이 뛰어나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 될까요?
상상을 초월하는 잉어를 무시하는 이야기 입니다
힘이 우선 입니다
일례로 청평댐에서 순식간에 뽑혀진 릴대가 얼마 가지 않아 쳐박힌 상태에서
나룻배로 쫓아가서 낚시대를 세우니
잉어가 힘쓰는데 모터보트만큼 빠르게 끌려가는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힘을 1호줄로 혹은 2호줄로?
전 1호줄이나 2호줄로 걸어내는것을 본다 해도 못믿을 지경입니다^^*
크니까 너무 무섭다 ..ㅜㅜ 작은건 뻐끔뻐끔하는거 귀여웠는데..
저건 뭐..
잉어는 미터급으로 말씀하시죠 ^^
미터안됀다고 경찰 안뜸니다 ..
333님 ^^ 언젠간 꼭 잡으실껍니다 ^^
파이팅~!
참고로 1.5칸대 모노 5호 감성돔5호바늘 목줄 합사 3호 83꺼냈습니다...
노지서...
15분정도 실갱이 거낼대는 당연히 딴분이 한쪽발 물에담구고 안아서 거내셨습니다 ^^
http://cafe.daum.net/rainbowminno/M7wH/39?docid=18fcQ|M7wH|39|20070719182237&q=%C0%D7%BE%EE%C3%D6%B4%EB%BE%EE
엄청나애요...
잘보고 갑니다...
진짜로 미터급은 대단하다는것을 증명하는 셈이네요...^^
자로 정확히 재지 않는 이상 오차가 심할 겁니다.
멋집니다.
바닥타일과 비교하면 딱 맞음.
제가 보았을때 어디까지나 사진상으로ㅋ
90 은 넘지 싶네요.
축하드립니다..
낚시대로 끌어올릴때의 기분을 맛보고 싶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우리나라사람 성인의 한뼘을 20cm~23cm로 잡고,
사진에서는 손가락을 쫙펴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약 18cm
사진의 시야각으로 볼때 머리쪽에서 사선으로 찍힌점 감안 5등신 나옵니다.
---> 5*18cm = 90cm
[넥타이 맨 잉어크기 추정]
욕실잉어보다 체고는 높지만 길이는 약간 짧은 듯...
걍 눈대중으로 85cm 정도 보입니다.
대낚시로 잡으신거 맞죠?
낚시대 안부러졌나 모르겠네요 ^^
제가 붕어낚시하면서(금강), 어찌하다 잉어를 걸었는데,수심3~4m 3.3대("신기루 보론"좀 길진편이죠) 3호원줄/
같이 낚시한 일행 3명이 붙어 수심이 있다보니 겨우 겨우 끌어낸것이 잉어 65정도(월척에서는 얘기하면 발갱이정도?).
다음날 인근 강의 지류(수로)로 낚시갔다가 또 잉어, 수심 양50~1m 3.3대 3호원줄(물론 전날 낚시끝나고 원출 교체)/
어제 보다 수심이 현저히 낮은대도 불구하고 얼굴도 못봄.
뭐, 이건 .... 표현이 시내버스 뒤에다가 낚시줄 묶어놓고, 버스 그냥 출발하는 느낌....
랜딩기술, 초기제압, 이런것 다 필요없더군요. 그냥 갑니다. 쭉 앞으로.... 힘에서 밀려버립니다. 결국 원줄에서 핑..
수심이 낮은대도 불구하고 에제의 65보다는 비교도 안되더라구요, 대략 우리끼리 크기만 짐작해 얘기할뿐...
우리가 막연히 미터급 잉어 잉어 얘기하는데...
내 생각대로 그리 만만한게 아니더라구요
이만 저만 힘든게 아닌것 같습니다
터지거나 털리거나 뿌라지거나 끊어지거나 ㅎㅎ
너무깊게 따지고 그럴거 뭐 있을까요? 아 그렇구나 하면 되는겁니다....
누군 거짓말일꺼고 누군 사실이겠지요.... 낚시꾼들 뻥이 심한건 다들 아시잖아요? ㅎㅎ
잉어는 늙을수록 덩치가 클수록 힘이 쎄다고 합니다.... 싸이즈 큰넘은 대낚으로 잡기가 무리인건 확실합니다...
그렇다고 전혀 못잡는건 또 아닙니다.... 제압능력이 탁월하신분들이 계시니깐요... 신컨이라고 해야겠지요....
살다보면 큰 대물이 그냥 힘 안쓰고 나와주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어떤솥에다 요리를 하셨는지???..ㅎㅎ
대를 가슴에 붙이고 대가 부러지기 직전까지 극한의 힘을 주어도 잉어는 자유롭게 끌고 다닙니다. ㅋ
팔이 빠지는줄 알았어요^^
잉어들이 낚수대를 못 부쓴것은 이제 물속에서 살기 싫다는 거죠 ㅋㅋㅋ
힘이 대단하죠 한20분 사투하고 친구도움으로 올렷습니다...
대물 축하드립니다...
그냥 끌어내니 나오길래 사이즈만 크지 힘은 그냥 그렇구나 생각했습니다.
그 후 3.6칸대(신수향 통초리대)로 반도낚시터에서 챔질의 묵직한 느낌과 두툼한 꼬리 지느러미를 보고서
얼굴마담 잡았구나 생각하고 신중히 대 세우고만 있었는데 한번 묵직한 출렁임에 봉돌 부위가 터졌습니다.
봉돌 터지는 경우야 30~40cm 들도 가끔 터트리니 이상한거 아니지만 낚시대로 느끼는 촐랑거림이 아닌 묵직함을 느꼈죠
그걸 겪고 나서야....60cm 넘어가는 놈들은 지들이 살기 싫어지면 잡히는 구나 생각했고
더 큰걸 걸었을때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6칸장대로 넘아갔습니다.